└ 자유 주제

10추글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일반] [데이터주의]BDD선수가 추천한 맛집 '양푼이 찌개장터' 리뷰

아이콘 이상혁
댓글: 5 개
조회: 5471
추천: 10
2018-01-10 21:55:43
※이 리뷰는 반말로 작성되었습니당.

존댓말로 적어봤는데 너무 이상해서 수정함 ㅎㅎ...양해 부탁드립니다.























BDD선수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가게임

알 사람들은 다 알듯 싶다.

작년 초쯤 정보를 입수했지만

거리가 너무...너~~~~~무 멀어서 

가봐야지 가보고싶다 언젠간 가겠지 가볼 수 있을까 하고 생각만 하다가

직장을 옮기면서 인천에 자리를 잡게 되었음.

아니 근데 거리가? 차로 5분거리 ㅋㅋㅋㅋㅋ개꿀

아무튼, 이런 글 태어나서 써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두서없이 흘러내리겠지만

똥글만은 되질 않길 빌면서 써보겠음.





일단 주소와 위치는 이러하다. 동인천역 4번출구로 나와서 금방이라던데

동인천역에서 차로 한 두 블럭정도 되는거같았다.

그 유명한 화평동 냉면거리 근방이다.



바로 요 근처임. 저 다리 아래로 건너가면 역이 나오는거같았는데,

아마 유명한곳이니 지하철 내에서도 안내같은거 뭐라도 붙어있지 않을까 싶음.

(이미지 출처:http://m.blog.daum.net/sub5053/1605?categoryId=30 / 세 남자가 사는법)

필자가 멍청해서 입구사진을 찍지 못했다. 미안합니다 블로거님.





좀 들어와서 찍은 사진.

오른쪽에 붙어있는 사랑찬 간판 건물쪽으로 우회전(끼고 도는거 아니다)






그 후엔 쭉 직진






가다보면 GS25가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을보면...






띠용!

혹시라도 잘못 찾아왔을까 싶어서 여쭈어보려고 했는데

어머님 존안을 뵈니 맞게 찾아왔구나 싶었다.

소심한 필자는 결국 여쭈어보았지만, 가보면 아~ ㅋㅋ 싶을듯

어머니 진짜 고우심!





이거시 메뉴 되시겠다.

현재 메뉴와는 좀 차이가 있다.

위에 찍은 입구 사진을 보면 낙지, 전복삼계탕, 계절메뉴가 추가되었는데

삼계탕류는 각 12,000원, 콩국수, 열무국수는 각 5,000원 이었던 것 같다...

벌써부터 해마에 문제가 있는듯. 노답쉨...






아무튼 이제 먹어보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육을 시키기로 했다.








요렇게 쌈채소랑 같이 나온다. 매우 싱싱함!

밥은 기본 양푼이에 퍼주시는듯. 많다!

잘먹겠습니



다!

사실 피자 2~3조각 먹으면 배부른 필자다. 먹고나선 배 터지는 줄 알았지만...

먹는동안 배부르다는 생각을 못했다

ㅋㅋㅋㅋㅋ진짜 맛있다.






요건 오늘 먹은 고등어구이 정식이다.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다! 찌개도 맛있구

꽁치는 횟집에서 저렇게 먹어본 적 있어도

고등어를 간장 와사비에 찍어먹어보진 못했음.

기름찬 뱃살부분은 타다끼 먹는 느낌이더라...고기 반 회 반같은

왼쪽 노란건 날치알이다. 날치알을 고등어에 끼얹나...? 하는 생각하다 여쭈어봄

테이블 한 켠에 있는 김이랑 참기름 뿌려서 비벼먹는거였음 ㅋㅋㅋㅋㅋㅋ

알도 푸짐하게 많이 주심. ㄱㅂㅊㄱ같은데서 알밥 시켜도 이만큼은 안 나올듯

반 정도는 밥 그대로 먹고 반 정도 비벼먹음. 표현이 진부해서 미안한데 맛있다는 말 밖에 못하겠다.

합정에 생선구이 유명한집도 몇 번 가본적 있는데

고등어만큼은 여기가 더 맛있는거같았음. 리얼루



좀 이른 시간대에 찾아가서 그런지

밥먹으면서 어머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중국팬들도 자주 찾아온다는듯. 국내팬은 제주도에서 오는 분들도 있다 하시더라...

그리고 러시아사람도 왔다갔다고 하심 ㅋㅋㅋㅋ보성이 클라쓰

CJ시절 강현종감독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듣고...


BDD 선수가 매번 페이커처럼 되고싶다는 이야길 한다던데, 작년 서머에서 이기는 모습 봐서 너무 뿌듯했다는 말씀도 해주심.

저도 정말 가슴이 벅찼었어요 어머니.

그 외에도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다 인사드리고 가게를 뒤로했다.



점심시간도 따로 가지지 못하는 핫산이라 가까운데도 자주 못 갈거같아서 너무 아쉽다.

여유되면 무조건 여기가서 밥 먹을듯.




요건 오늘 받아온거

저번에 이어서 이제 딱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얼핏이긴 하지만 기억해주셔서 감사했음 ㅋㅋㅋ

왼쪽은 팬클럽분들 주려고 엄니가 주문제작하신 시계고

오른쪽은 BDD선수가 팬들 나눠주라고 가게에 들여놓은 마리몬드 물병임.

위안부 할머님들 후원하는데 쓰이는 브랜드라고 함.


남은거 드릴까요? 하시길래

냉큼 넵! 하고 받아왔다. 진짜 감사합니다...


마치면서


1. 혹시라도 근처에 거주중이거나 여유 되는 사람들은 한 번쯤 들러봤으면 한다. 진짜 맛있다.

2. 팬이라고 말씀드리면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심. 

3. 만약 차로 방문하는사람은 위에 냉면거리 입구 주변 빈자리에 주차하는걸 추천. 가게 근처에는 주차할곳이 마땅치않다...

4. 내 닉이랑 인장은 신경쓰지 말자.

5. 근데 이거 여기다 쓰면 됨?


Lv78 이상혁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LoL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