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어파 VS 파불 후기 및 주저리.

허수아비 쳤음.

대어파 세팅은 대어파 10멸홍

파불 세팅은 파불 10멸 배쉬 10홍

자원 무제한으로 2분 몇 번 쳐보고

최마증 3 정흡 3에 자원 제한 두고 몇 번 쳐봤음

3,746,354,715 총 딜량이고  DPS 31,219,622 이게 자원 무제한 대어파.

3,812,959,491 총 딜량이고 / DPS 31,774,662 이게 자원 무제한 파불.

아래는 최마증 3 정흡 3 자원 제한

3,559,958,794 / DPS 29,666,323 대어파.

3,564,031,620 / DPS 29,700,263 파불이었음.

딜량 자체는 또이또이하다 볼 수 있을 것 같음.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그냥 속행 좀 더 잘 터진 쪽이 더 높았다.

물론 실전 들어가면 헤드율은 처참해질테고,  특히 파불의 경우엔 속행 더 많이 굴리기 위해 백에도 자주 갈길 것 같지만.... 결국 고기 워로드의 핵심은 버차를 헤드에 더 잘 박는 것이고, 대어파랑 파불갖다가 헤드 박으려고 지랄하느니 속행으로 버차 쿨 더 줄여서 버차 좀 더 많이 쓰는 게 이롭다는 결론임 지금은.

물론 대어파를 빼면 협카나 일반 카운터들을 공대원에게 많이 의존하게 되겠지만, 그 정도는 너네가 해라. 다른 쪽에서 많이 깔아주잖아 이미.

전태 대어파 채용 논쟁에서도 항상 이해가 안 됐던 것이, 전태가 대어파 버리고 방격 채용하면 가져가는 이점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포기해? 전태가 카운터 안쳐줘서 터질 공대면 그 공대는 그냥 좋박은 공대가 맞다 ㅇㅇ 라는 마인드였음. 그리고 그 마인드는 지금도 여전하다.

지금 카운터 개사기인 직업들이 얼마나 많은데.

근데 또 성능 좋은 카운터 스킬인 대어파 빼고 파불을 들 만큼 글케 뭐 파불 메리트가 큰 건 아니지만.... 에키 같은 찐무 있는 레이드에선 이젠 파불 채용으로 다시 가족사진 뺏어올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이딴 이유 보다는 이번 밸패 패싱당하고 남들 다 신스킬 생기거나 먼 과거 리메이크 밸패 시작할 때에도 워로드만 또 패싱 당했어서 몇 년째 같은 트리로 사용하는 게 존나 질리고 흥미가 떨어져서 새로운 트리 먹어보고 싶어서 생각한 거긴 함.

거기다가 격돌 메타에서 증배버차스대 평평평 대어파 평평 스샷 이 지-랄하고 있는 게 현타와서 파불 들고 싶었던 거기도 하고.

카스 넬라는 포기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