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데페 PVP너프 원인 설명드림

레이드에선 주로 핸드거너들의 제일쎈 주력기가 되겠고

강무는 여러가지 유틸을 내장하고있는 보조주력기로 쓰고있는 완소스킬임

신스킬인만큼 기본 스펙이 너무 튼튼한데

문제는 이게 pvp에서도 너무 유리한 요소로 작용했다는거임

스킬에 내장된 pvp성능만 죽 읊어보자면

'본인은 경직 면역에 360도 전방위에 적당한 딜로 약경직을 걸고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며 상대하는입장에서는 실제 타점을 가늠하기가 힘듬"

사실 여기까지만 하면 타직업도 한두개쯤 있는 사기스킬이랑 비슷한 스펙이라 괜찮은데,

문제는 증전에서 일어남

모든 pvp패치는 증명의 전장을 기준으로 함

로웬이나 섬마엘 쪽은 신경을 거의 안쓴다고 보면됨

대표적인 증거로 섬마엘 티어권인 스커,소울 등등이 pvp쪽에선 너프를 아예 안먹엇고..

예외적으로 서머너 피닉스 등이 너프먹음(이건 증전에서도 쎄긴 햇지만)

그리고, 저번 건슬출시패치와 데헌 개편패치에서 

알게모르게 pvp쪽에서 계속 상향받아옴

pvp계수가 높게 책정되는 만찬 깡딜상향 등등,,

대표적으로 이런게 있는데,

원래 공중에 체공중인 상대에게는 스킬의 z축에 따라 안들어가는 스킬들이 많음

그 z축의 판정높이를 강제적으로 늘린 패친데

데스페라도엔 체공중인상대를 다시 띄우는 기능이 있음

이 패치로 어떤짓이 가능하냐면

짤출처 카이팅의전설

이런식으로 상대의 피를 한방에 70퍼가량 빼는게 가능함

물론이건 대장전에서나 쓸만한 한방콤보지만..

섬멸전에서도 만찬이나 대재앙 클린히트만 들어가도 타직업 대비 높은 딜량이 나오고

심지어 데스페라도만 계속돌려도 1인분이 가능햇음

그러다보니까 증전 랭킹보드판에도 데헌의 점유율이 계속 늘어나고

pvp에서도 증전을 기준으로 평균지표를 보고 패치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너프수순을 밟은거임

사실 개인적으로 데페가 너프할만은 햇다고 생각은햇는디

아예 경직을 없애는게 아니라 차라리 체공중인상대를 다시 띄우는 효과를 없애는게 좀더 좋앗을텐데..하고 생각해봄

pvp계수도 원래부터 반토막인데 증전때문에 더 과하게 너프먹지 않앗나 싶기도하고..

그리고 조준사격도 36초쿨타임 스킬인데 pvp데미지10퍼너프도 과하지 않나...싶긴함

세줄요약

1. 증전의 데헌성능은 상당히 좋앗던 편

2. 근데 짤없이 계수자체를 너프함으로써 섬마엘&로웬쪽도 빡세짐

3. pvp는 죄악이다

4. pvp를 떠나

5.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