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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오베시절 이야기1

아이콘 늙고병든우기
댓글: 5 개
조회: 845
추천: 4
2024-01-26 16:31:07











왜 폰 갤러리에 그시절 사진이 있는건진 모르겟지만(아마 혈투사,pvp셋인듯)

"오베때 데헌 강했잖아" 소리를 정식오픈때부터 들어온 인간으로써

오베시절 썰을 풀고자 함










< 전설의 시작 ~ 1티어 레이드 >


2018년 11월,
태초에 데헌으로 게임시작한 본인은
근 3일만에 슈샤이어까지 스토리를 다밀고 베른성과 항해를 넘나들며 
포르투나에서 황금항아리나 깨면서 세월을 보냄 

그러다가 베른지역챗에서
로생처음으로 가디언 레이드(현 가디언 토벌)를 진행하러 감
일단 구직부터가 지랄맞았던게 
게임 3일차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직업이 약하고 센지조차 모르는데 
이미 다른게임과 클베에서 경험을 쌓은 능지높은친구들은 죄다 랏바드를 찾고 있었으며
시작한지 3일만에 도태딜러로 남아버린 본인은 상큼하게 노폿 공팟4딜로 루메루스를 직면함

그렇게 첫 트라이팟에서 10분만에 데카아웃당한 떨거지4인파티는 폐사하기 직전의 위기에 몰렸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인벤에서 공략을 찾아보게 됨
그당시엔 유투부도 활성화가 덜되어있어서 오로지 인벤 팁게에 나온
"루메루스 똥꼬에만 계속있으면 안전함" 

보스 똥고라는, 
머리속에 들어온 이 한 단어가 로생 전체를 관통하게 될줄은 당시에도 모름
마침 그당시 파티조합도 배마, 인파, 버서커라 상대적으로 똥고에 붙어서 딜각이 잘나왔고
우여곡절끝에 클리어를 성공하고 마저 3수까지 진행함
근데 왜 기억에 남아있는진 모르겟지만 첫 악세들이 죄다 1연마라 삔또뒤지게상햇던거같음 


그리고, "보스똥고에만 붙으면 안전함" 공식은 어레기까지 이어짐
우르닐은 워낙 순식간에 지나갔고, 빙레기도 본격적인 맛보기에 불과했으니
문제는 어레기때부터엿슴
아마 그때 응애로아뉴비들 절반이상은 어레기에서 폐사햇다고 보면댐
그때 충격적인게 어레기한테 정면 브레스2틱맞고 풀피삭제당한건 기억남

그때 공팟 분위기들이 어땟나면,
적당한 거리에서 패는 서머너,호크,기공사(당시엔 원거리트리가 유행함)들은 
죄다 어레기 브레스 쳐맞기 딱좋은 거리에서 딜하고 있으니 인식이 쌓이고쌓여서 걸러지는 분위기엿고
오히려 루메루스때부터 똥꼬안전에 적응해온 근접딜러들은 우대받으면서 
동시에 무력화로 파티기여를 하는 인파,워로드,디트가 상위티어였으며 
유일한 서폿이엇던 바드는 그런 상위티어들 직업들 파티만 들어갓엇슴

그와중에,
상당한 인구수와 백어택딜량으로 퓨어딜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우리 데몬헌터는 무려 
현재 블레이드,브레이커와 같은 ^0티어^ 에 안착하게 되버린다

내 5년간 로아하면서 유일하게 구인할때 랏데헌<<이 단어 들어갓던 시기엿슴

어레기 브레스맞으면 원콤나기 딱 좋은 체방이었지만
정말 정직하게도 "똥꼬안전"에 부합하는 레이드엿던 어레기 시절은
데헌의 유일한 황금기엿던 시절인지도 모른채 
그렇게 지나가게 된다..





상무님이 존나수상하게쳐다보니 나중에 이어서또씀

Lv53 늙고병든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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