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골드 찍었습니다

작년에 내실하면서 증전도 시작하게 됐고 섬멸전, 경쟁전도 많이 돌리기만 했을뿐 시야가 뭔지도 몰랐고, 약경직 강경직도 몰라서 그냥 많이 돌리기만 했네요.

잘 하지도 못하면서 팀탓도 많이하고 이제와서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반성도 하게 됩니다..

이번 시즌 들어와서 공략글도 보고, 영상도 조금씩 챙겨보면서 이해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섬멸전 돌리면서 상대에 역시야에 있을려고 인식하면서 해볼려고 하기도 하고, 상대 스킬이 약경직이면 평타로 씹을려고 노력도 하는데 이게 평소에 인식하면서 하려니간 그 전보다 게임이 더 어렵고 무겁게 느껴지네요.

어차피 증전이란 컨텐츠이자 장소가 그냥 좁아서, 서로 알 사람은 다 알고, 한 두번 보다 보면 그 사람이 그 사람이구나 싶어서, 어느 순간부터 섬멸전에서도 승리를 목표를 안 잡고 연습을 목적으로 하면서 하다보니 남탓도 부질 없다는걸 알게 되네요.

증전에서 싸우거나 입 털어봤자 누가 누군지 다 알기도 하니 부질없는거 같아요.

작년엔 무극런 한다 해놓고 골드 노려보려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냥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찍게 됐네요.

솔직히 버스 타기도 했고, 딜량도 낮게 나오기도 했고, 그냥 운이 좋아서 연승하다가 골드 찍은듯 합니다.

제 주제 이렇게 쉽게 골드 찍어도 되나 싶지만, 더 이상 경쟁전은 돌리지는 않을거 같네요.

제 실력이 못 하기도 하고, 골드 찍어보는게 소원이라 더 욕심 부리거나 싶진 않아요..

그냥 턱걸이로 운 좋게, 버스 타서 찍은 골드지만 너무 좋네요.

제가 너무 못 해서 죄송합니다.. 플레 탈것도 가지고 싶긴 하지만, 제 실력은 딱 여기까지인듯 합니다.

실력티어도 골드가 아닐 수 도 있겠지요.. 실버 배치 될게 그냥 운이 좋아서 골드 찍은걸 수 도 있겠죠..

그래도 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