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변해서 갱신합니다.
닉네임 : 스티어 (루테란산악회 길드) / 이전닉 : 운율감 (레이즈크류 길드)
'운율감'님의 악의적인 반박글 잘 읽어봤습니다.
글을 읽어본 제 심정이 어떻냐고 하면,
그저 황당하네요.
의도적으로, 악질적으로 '운율감'님을 따라다니며 PK를 했다던가,
리스폰킬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명백하게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섬마가 없었기에 6시쪽에 등장하는 '큰 상자' 주변에서만 PVP를 했습니다.
그 주변에 상주하시던 건슬님, 배마님, 스카우터님 등
특정 대상을 가리지 않고 PK를 했습니다.
운율감 님이 저와 자주 PK를 했다는 것은 저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운율감님께서 리스폰이 되는 족족 6시 상자 쪽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생활이나 하며 돌아다녔다 << 명백한 거짓입니다.
정말 그렇게 행동하셨다면, 저랑 충돌하실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일반채팅 및 귓속말으로 죽이지 말아달라, 그만해달라 호소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섬이 사라지기 직전까지도, 제가 다른 유저랑 PK하는 상황을 지켜보다가
이동기가 빠지거나 넉백당하면 헐레벌떡 뛰어와 어떻게든 죽여보려고 악의적으로 쫓아다니며 스킬 꽃아대고, 수풀 안에 숨어 제가 지나갈때마다 기다리다 선공 가하신건 운율감님 본인마저도 인정하신 바인데
동시에 나는 생활이나 하던 무고한 뉴비다 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이쯤되면 사건사고 게시판이 아니라 정신승리 게시판이 아닌가 싶네요.
당시 6시 상자를 두고 계속해서 싸우다,
다들 상자 주변에 모여 누가 상자를 열지 유저간 합의하는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도
운율감님께선 주변 모든 유저는 깡그리 무시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던 저에게만 집중적으로 공격을 하셨죠.
이 상황 자체엔 불만도 없었습니다. PK섬에서 PK하겠다는데 뭔 불만이 있겠어요.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사사게에 와서 운율감님이 쓰신 글을 보니
제가 '운율감'님을 포함하여 갈대섬 내의 모든 유저에게 한 일련의 PK는 '뉴비를 괴롭히는 행위'가 되어 있고
저는 뉴비를 고의적으로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악질 유저'로 포장되어 있다는 것이
참 하찮고 저급해서 이런 애를 상대해줘야 하는 입장에 있다는게 현타가 올 지경입니다.
무슨 중세시대 마녀사냥도 아니고..이게 내로남불이 아니면 뭔가요?
PVP 섬에서 PK라는 행위 자체가
섬 기획 의도대로의 플레이이기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든 일련의 PK행위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 자체는 사사게에 글 쓸 만한 주제도 아니죠.
하지만 이렇게 패드립을 비롯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들어야 했고,
더 나아가선 역박제를 당하며 악질 유저라는 프레임까지 뒤집어 쓰게 되니
도무지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반박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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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