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완권이 왜 문제인지의 대한 개인적인 생각

일단 자꾸 본질 흐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로아로 돈버는 사람은 아님 ~

직장인 유저고, 하루 플타임 3시간정도


작년 11월초에 드디어 로스트아크가 오픈을 했어.
모바일게임이 주류인 상황에, 알피지 피씨게임으로 오픈베타를 시작했고 7년이란 개발기간동안 1000억의 비용을 들여 완성된 대작타이틀을 달고말이지.

모바일게임의 홍수속에 지쳐 피씨알피지게임을 기다리던 많은 유저들에겐 이보다 좋은 소식이 없었고, 너무 기대가 될수밖에 없는거지.

그런데 지금 패치방향을 봐봐.

레벨업이 많이 지겹지? - 트리시온 프리패스

레이드도 지겹지 ? - 즉완권

지겨운 컨텐츠를 재밌게 만들생각은 안하고, 페이투타임과 선택권이란 말로 포장해서 게임을 모바일싸구려화 시키고 있는게 문제라고.

분명 유저들은 알피지를 하러 왔는데, 육성시뮬처럼 되가는거야.

유저들은 정통 피씨 알피지를 기대한거고, 패치방향은 모바일화 되가고 있다는거야.

물론 편하지. 즉시완료 하면 트라이 스트레스도 덜할거고, 반복수확할때 실패리스크도 없고

그럼 즉시완료권 옹호하는애들은, 편하게 좋은아이템 치장하는게 로아를 하는 이유야??

처음에 로아를 왜 시작하게 됐었는지.. 그 부분들을 좀 생각좀 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