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팁 : 주레 장비 연마는 무기3 - 방어구 3 - 무기 5 - 방어구5 순서로 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방금 Pay to Win에 대해 똥글 싸지른 사람인데
(win이 이기다 뜻이 아니고 얻는다 뜻이라서 어쩌구저쩌구 했던 글 임)
외국사는 친구가 그거 보고 글쓴이 존나 비웃음. 원래 글은 지웠다 쪽팔려서;ㅅ;
잘 모르는놈이 아는척해서 미안하다 앞으론 정확히 아는 것만 아는척 할겡 ㅠ
비웃음 좀 당한 김에 공부 더 해와서 정확하게 글을 써보려고 함
귀찮은사람은 3줄요약 봐도 됨 아래에 있다
이번에 나온 레이드 즉완권이 Pay to Win (이하 P2W) 인지 따져보기위해 용어를 정의해보면
플레이가 무료인 게임 내에서, 특정한 아이템이나 컨텐츠 등을 현금으로 구입한 플레이어가
구입하지 않은 플레이어보다 게임 내에서 현저한 이득을 보게 될 때, 이를 P2W 게임이라고 한다.
(위키 번역함)
쉽게 말해 부분유료화게임에서 과금러가 무과금러보다 훨씬 쎄면 P2W 라는 소리.
여기서 "현저한 이득"이라는 단어를 잘 보고 넘어가자(원문으로는 significant advantage)
이득이 짜잘하면 P2W라고 부르기 애매하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P2W 상품은 크게 두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
1. 무과금보다 월등히 좋은 상품을 현금으로만 얻을 수 있다.
-> 이건 우리나라 게이머들은 뭔지 다 알태니 설명은 생략
2. 특정 템을 얻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현금으로 바꾼다.
-> 예를 들면 얻는 데에 100일 걸리는 템을 현금으로는 바로 살 수 있다? P2W 이다.
1번이 우리나라에서 흔한 P2W의 형태이고
2번은 요즘 인벤러들이 Pay to Time 이라고 부르는 방법이다.
(Pay to Skip이 더 올바른 표현이지만 그냥 넘어가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Pay to Time 이 P2W 의 반대 개념이 아니라 하위 개념이라는 것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100일 걸리는 템을 하루만에 얻는다면 무과금러보다 당연히 훨씬 쎄잖아?
그렇기 때문에 Pay to Win 다! 아니다 Pay to Time 이다! 로 싸우진 말자
같은 거다.
그럼 이제 레이드 즉완권이 P2W 상품이 맞는지 따져봐야하는데
레이드 즉완권은 그 성질이 위의 분류 중에 2번에 해당한다.
무과금러와 과금러가 같은 상품을 얻지만
과금러는 레이드 클리어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과 골드를 돈으로 때우니까.
그렇다면 레이드 즉완권이 P2W 인지 아닌지 따져보기 위해서는 한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즉완권 구입한 사람이 현저한 이득을 얻는지 그렇지 않은지
이 부분은 개개인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내가 이 상품이 P2W가 맞다 아니다 결론을 내릴 순 없을거같다.
공부 끝에 나온 내 의견을 말하자면 레이드즉완권은 P2W 범주에 집어넣기는 애매한 듯 하다.
상품이 가진 성격은 P2W에 부합하지만 그 상품이 과금러와 무과금러와의 격차를 크게 내지는 않기 때문.
다만 레이드즉완권이 P2W 가 아닐 순 있지만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는다면 로아를 말아먹을 포텐을 가졌다는 생각은 그대로 하고 있고
무능력에 띨띨한 게임사가 낸 ㅈ같은 쓰레기 기획이라는 생각 또한 변함이 없음
3줄요약
1. Pay to Time 은 Pay to Win 의 하위개념이니 이거가지고는 이제 싸우지 말자
2. 과금/무과금 차이가 작기 때문에 레이드 즉완권을 P2W 으로 분류하는건 애매하다고 생각한다.
3. 레이드 즉완권은 똥덩어리 기획이다.
끗. 다시 닼소3 하러 간다 무명왕 머가리 깨고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