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장하는건 딜미터기 도입이다.
이거 이미 숱하게 많이 나온 얘기다.
근데 별로 관심받질 못하지
왜 현재까지 당연히 있어야 할 딜미터기가 없고
왜 나와야 하는 건지 조목조목 얘기해보겠음
태클 환영임
왜 로스트아크는 딜미터기가 없는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 유저들 나름대로 나온 생각이있었지
딜미터기가 있다면 상대적으로 유저들이
박탈감을 얻을 수 있고
컨에 자신없는 유저가
소외받고 게임을 이탈하게 될 것이다.
이게 핵심 이유였음
스마게도 이렇게 생각한다해서
딜미터기 도입은 안할거라고 했다고 들었다.
딜미터기가 없는게 과연 유저를 위한 행동인가?
여기에 대해서 생각해봐야함
로아는 딜미터기가 없는 것을
유저를 위한 거라고 치부하고있음
하지만 내가봤을 때 로아는 안내는게 아니라 못내는 거임
만약 현시점에서 딜미터기만 달랑낸다?
장담컨데 현재 있는 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직업별로 딜 수치가 들쭉날쭉 할거라고 봄
숙련과 비숙련 유저를 비교하는게 아니라
숙련과 숙련을 놓고 비교했을때
직업별로 딜이 들쭉날쭉일거임
로아는 책임을 스스로 지는게 아니라
어긋난 밸런스에 대한 문제를
유저들에게 고르게 지게 하고있음
유저를 위한게아니라 사실은 자기들을 위한 선택이였던거임
이게 로아가 딜미터기를 못내는 핵심이유임
노력을 하지 않은 유저가 딜을 못내는 것과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인 유저가 직업차이로 딜에서 밀리는 것
여기에서오는 박탈감은 섬마가 나오고 안나오고
이런 현타와는비교도 할 수 없음
내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유자체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이것때문에 로아는 딜미터기를 못내는거다.
엉망진창인 밸런스가 수면위로 적나라하게 드러날까봐
틀리냐 시발 ㅈ같은 스마게야
딜미터기가 나오면 모든 화살은
직업과 개개인의 유저가 아닌
그렇게 만든 스마게에게
돌아갈걸 알기에 최대한 미루고 미루는거다.
어느정도 밸런스 작업을 끝마치고 난 후 내기 위해서 말이지
딜미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노력을 한 자와 노력을 안한 자에 대해
판가름 내게하는 지표가 없다는건
내 상식선에선 납득 할 수없다.
어떻게든 깨기만하면되지
화합과 협동이라는 듣기좋은 말로
질소포장한 국산 과자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봤는데 성적표를 공개안하는 것과 같음
레이드는 처음 진입할때야 협동플레이지
닳고 닳은 시점이오면 그때부턴 경쟁임
레이드는 협동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경쟁이다.
이 경쟁은 아름다운 경쟁이다. 스포츠맨쉽과도 같다.
이 경쟁이 유저를 더욱 더 노력하게 만들고
그저 그렇게 플레이하는 유저를 도태되게 만들며
스스로 퇴화되던가 성장하던가 선택할 수 있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준비가 되지않고 들어오는 유저가
클리어 후 드러나는 자신의 딜을 보며
과연 깨기만하면 되지 이런 마인드가 될 것 같나?
아, 내가 진짜 게임을 그간 ㅈ같이하고 있었구나
내가 틀렸구나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는구나
난 여기서 도움이 안되는구나 노력해야지
이게 아름다운거 아니냐?
기회는 공평하게 결과는 공정하게
비록 현실은 냉대할지라도, 게임에서만큼이라도
이 문구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게 내가 딜미터기가 나와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다.
유저는 목소리를 모아야한다.
의미없는 직업 너프,버프 백날 부르짖어봐야 의미없다.
지금 스마게가 딜미터기를 내놓지 않는 건
전두환 정권 시절
스포츠산업과 문화 활성화로
국민들로하여금
정치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가게 하게 위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
보그단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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