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포인트가 늘어나고 있어서
슬슬 숄더차지나 오러블레이드도 영향받고 있는데
두 스킬 다 10레벨 스킬을 찍으면 손해보게 됩니다.
숄더차지는 10레벨 찍으면 이동기로서의 효용이 아예 없어집니다.
10레벨 두 스킬 중 하나 정도는 이동기로 남겨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PVP, PVE둘다 쓸모없는 스킬이 10레벨에 두개나 있는데
당최 왜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모르겠네요. 스킬 포인트 늘어나도 찍으면 안되는 스킬들입니다.
숄더차지는 거의 진입기, 회피기, 이동기로 쓰입니다. 10레벨 스킬 찍으면 이거 다 버리는 겁니다.
클베시절 스킬을 롤백하는 것도 좋겠네요.
오러블레이드는 태생부터 문제인데
마지막으로 배우는 스킬 치고는 데미지나 범위가 형편없습니다.
PVE에는 간간히 쓰이기도 하는데 PVP에는 현저하게 낮은 데미지로
원거리 스킬이 귀한 버서커임에도 버려지는 스킬이 되었지요.
그래도 저는 카던에서 오러블레이드를 쓰고 있는데
유일한 매력이 지나가는 범위의 일반몹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는 거고 쓴 이후에 다시 움직이기까지 시간이 짧다는 겁니다.
근데 10레벨 스킬은 둘 다 형편없습니다.
행동전환이 빨라야 되는 카던이나 레이드, PVP에서 느릿느릿 두번 쏘는 스킬을 쓸 수나 있나요? 게다가 두번째는 범위도 좁고 데미지까지 내려감.. 이거 대체 쓰라고 만든 스킬이 맞는지? 어따 써야 할까요? 제자리에 한참동안 가만히 서서 데미지도 약하고 범위도 좁은 스킬을 모두 쓸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두번째 공중에서 3번 쏘는 스킬은 오러블레이드의 매력 하나를 완전히 없애버립니다. 지나가는 길목의 몹들을 쓸어야 하는데 이건 한군데만 집중적으로 쏘네요. 레이드전 밖에 못쓰겠는데 문제는 공중에 뜨는 관계로 회피력이 아예 없어져 버립니다. 스킬 전환이 빠른 레이드 보스에게 샌드백이 되겠네요.
스킬 데미지도 약해서 그거 찍을 바에야 다른 스킬 10레벨 찍겠습니다.
대체 10레벨 스킬 둘 다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두번 쏘는 걸 창술사처럼 연달아 쏘던가, 범위나 데미지를 높여주던가, 여러방향으로 쏘던가
개선 방향은 많습니다.
스킬 포인트가 더 풀리기 전에 빨리 해결해주세요. 찍을 만한 매력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이프
세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