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가 쉽게 질리는 이유★(약간장문)

1. 유저들도 알다시피 이 게임은 레이드가 주컨텐츠임을 알겁니다.

근데 막상 까보면 오베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몹재탕 맵재탕임.
(너네들 롤은 같은 맵에서 7년 넘게 했잖아? 이걸 생각한건가요?)

그래서 오베에서부터 유저들의 실망감이 대폭 커진 이유이다.
더욱이 앞으로 나올 몹 이름도 이미 레기오로스, 요호로 공개된 상황이라 나오기 전부터 긴장감이 식어버림.

2.또한 레이드유저가 모든 컨텐츠를 씹어먹고 있는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일 겁니다.

그렇게 기획했으면 잘 살려야할텐데, 필드보스를 너무 한심하게 내놨음. 20년전 게임 나이트온라인(아시는 분은 알 거임)보다 필드몹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무슨 시간 맞춰서 젠 되는 잡몹마냥 물약 한 두개 먹고 잡아버림. 그리고 보상은 루페온인장 200개씩 거지도 아니고
몇 번을 나눠서 줌.

그리고 필드보스는 항상 상주하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시간 맞춰 출근하는 직원마냥 갑자기 젠되나요?
필드보스 뜻 모르시나요?
"여길 지나가다 어글 끌리면 ㅈ돼 ㅎㄷㄷ"
이런 게 전혀 없음. 로아는 컨텐츠들이 깊이가 너무 얕고 가벼움.
이러니 앞으로 나올 모습이 전혀 기대가 안 되니까 오베 4개월차에
사람들이 템갈 인증하고 있지.

3. 그리고 미터기의 유무.
차라리 팩트로 까이면 고개숙이고 반성이라도 하지.
내가 존나 잘하는 거였는데, 알고보니 손고자한테 까여서 파티 탈퇴 되는 게 일상이고 뇌피셜로 하루아침에 직업인식 떡락.
"직업은 안 좋아도 쟨 ㅈㄴ 잘해"
이런 게 알피지맛 아님? 다같이 뭉텅이로 걸러지는 ㅂㅅ게임ㅋ
안 그래도 지겨운 숙제 뚫고 열심히 키웠는데 인식 때문에 걸러져보세요. 앞으로 들어올 신규유저도 똑같은 이유로 걸러질텐데.
니들 회사 옮겼는데 기존 직원이 똥싸놨다는 이유로 ㅅㅂ 걸러져봐야 정신을 차리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