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바란다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시즌2 유입되는 신규유저들을 붙잡는 방법

아이콘 푸른사상
댓글: 3 개
조회: 1129
추천: 6
2020-06-16 08:24:47
유저들 보면 처음에 복잡하거나 뭘해야 될지 모르면 접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하던거 계속 하려하고 뭔가 크게 변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레벨 50만 찍고 접는 사람들이 많다
오픈 초기를 생각해보면 50찍고 접은 사람들이 절반정도는 되는 것 같다
50찍고 베른성에 도착해서 접는 사람도 있고
슈샤이어스토리까지 보고 접는 사람도 있다

로아의 강점은 연출이다 스토리도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론 스킵하나안하고 재밌게 플레이 했었다
영광의 벽 전투씬에서 밧줄을 타고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들때 
비장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있다.

어쨋든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면,
50레벨까지는 웬만하면 신규유저들이 게임을 시작하면 찍는다는 것이다.
이게 이정표효과이다.
접기전에 50렙, 만렙을 찍어보려 하는 것

오픈때는 스토리 던전을 돌때도 매칭이 됐었다.
나도 스토리 던전에 하드로 매칭하면서 영웅템먹으면서 성장하려고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엔 그렇게 파티플레이하면서 성장과정도 재밌었지만 
요즘은 스토리던전을 매칭으로 도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아를 시작해보는 유저라면 
로아의 연출력덕분에 내 생각엔 50렙은 찍고 접으려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한다.

중간중간 잡소리가 많은데
내 생각엔 50레벨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레이드를 접해봐야 
50레벨 이후에도 레이드를 거부감 없이 받아 들일 것이란 생각이다.

예를 들어 30레벨정도에 루메루스 같은 것을 
견습레이드로 한번 잡는 것을 
루테란 스토리 이후에 모험퀘스트로 넣는 것이다.
그리고 45레벨정도에 아르데타인 스토리 이후 우르닐 견습을 잡는 것을 
모험퀘스트로 넣어놓는 식으로 50렙 달성전에 레이드를 경험하게 해줘야 한다.

그리고 토토이크의 섬의 마음을 하나 줘서 
40레벨 즘엔 섬의 마음이란게 있구나 하고 알려줘야 
50렙 이후에도 거부감이 덜 할 것이다.


그리고 슈샤이어와 로헨델 사이의 템레벨 차이를 좁히거나 없애서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슈샤이어 이후에 바로 지혜의섬에서 프로키온 장막을 걷고 
로헨델로 입성하게 해줘야 한다.

그렇게 로아의 강점인 스토리 연출로 
신규 유저들을 잡아두면서 최소한 페이튼까진 끌고 와야된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레이드, 항해, 생활(원정대 영지)를 
자연스럽게 스토리 사이마다 넣어서 만렙컨텐츠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해야할 것이다.

대부분 신규 유저들은 묻는다.
50렙 만렙 찍고 베른성까지 왔는데 이제 뭐해야 되나요?
친절한 로아유저들은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지만
뉴비들은 그게 뭔소린지 못알아듣고 
그냥 뭔가 복잡하고 할게 많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거기서 게임을 접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초기 로아 컨셉은 탄탄한 연출과 스토리에 집중해서 50렙을 달성하면 
이후엔 본인 취향에 맞게 레이드, 항해, 생활, PVP 각 루트별로 성장이 가능하게 하려고 했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 개발속도가 유저들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레이드만 남게 되었다.


그러면 이젠 변화에 맞게 레이드를 성장과정에 녹여서 
뉴비들이 더이상 베른성에 도착하고 
'만렙 찍었는데 이제 뭐해야되나요?' 
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Lv41 푸른사상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