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지 일주일~이주일정도 된거같아요
어비스던전 잠수부 나오는 거기나 레이드 16인 가는거 카슈테르? 오늘 첨 접해봤는데요
저는 처음가는거라 영상도 보고 싶고 그런데
또 제가 영상학도라 그런 스토리 연출 보는거 좋아하고
1렙 때부터 가슴 두근두근해하며 모든 맵과 던전을 혼자 영상 보며 깨왔습니다
루테란 실리안과 영광의 벽... 토토이크의 모코코와 거인 스토리, 창천 비무제, 아르데타인 카인과 에어가이츠 스토리 등등~현재는 페이튼 아베스타와 세이크리아 스토리까지 아만이 안나와 아주 아쉽지만 다 감동과 재미도 있고 아주 퀄리티있게 잘 만들었어요 하나도 안넘기고 본 그런 순수한 유저입니다
915되고 어쩔수없이 레이드같은거 돌아야하는데
파티찾기는 아예없고 매칭하면 초행인데 스킵안한다고 쌍욕들을 합니다
스킵안한다고 나 겜안한다 가만 서있거나 탈출하거나
대뜸 반말에 욕부터 박거나 심지어 부모욕도 서슴지않고요
막보에선 중단하고요
누가 스킵안햇나 말한마디씩 쳐보라하고 범인 찾기 한다고 난리들이네요
이 게임 첨 오픈베타때부터 유디아 모라이유적 매칭할 때 레벨 높은 사람들이 와서 스킵안한다고 욕하고 추방하고 난리법석들이여서 아주 눈쌀이 찌푸려졌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그 문화가 남아있네요ㅡㅡ
왜 처음 온 신규유저가 소위 고인물(컨텐츠 소모를 미리 빠르게 해서 던전을 질리도록 한 유저)한테 맞춰야합니까?
스킵하는 걸 왜 강요를 하나요?
시즌2라 신규 복귀유저 유입이 많고 게임이 활발한데 이 문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챗에나 질답게에 뭐 물어보면 다들 친절히 답해주고
레이드 같은거 초행이라하면 게임끝낫는데 나가지도 않고 패턴도 잘알려주시는 분도 많아 놀랏어요
타게임의 뉴비배척과 비교된다고 칭찬하고 다녓어요 아주 훈훈하고 좋았는데
카던이던 어비스던 던전매칭이던 이 놈의 매칭만 가면 스킵스킵 해대는 스킵충때문에 기분이 팍 나빠지고 속이 상해서 오네요
게임이 하기 싫어집니다 오늘 이런일까지 겪고나니 유저들 수준때문에 또 다시 정나미가 떨어져 접고싶어지려고해요
게임사에서도 분명히 정성들여 시간과 자본을 들여 연출 씬을 만들었고 유저들도 많이 봐주길 원하니 아직까지 별다른 대안없이 유지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좀 심각성을 알고 방안 좀 마련해주셧음 합니다
과반수 찬성하면 스킵되게 한다던지, 아님 애초에 던전 중간중간 들어가는 영상을 만들지 않는다던지, 스킵불가로 아예 막아놓던지요
신규 복귀유저는 억울합니다
게임하면서 여러 유저들과 설레면서 볼 수 있는 영상을 굳이 유튜브란 플랫폼에서 따로 찾아서 보라고 권하니, 이게 게임인가요?
역관광개꿀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