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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양겔은 내가 해 본 던전 중 발탄 쿠크 이후로 처음이다. 재미있다.

리피아카르
조회: 575
2022-05-07 11:35:16
내가 진짜 발탄 쿠크세이튼 이후로 이렇게 재미있는 던전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봄....

4인도 너무 마음에 들고, 하드 3을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하드 1기준으로 보자면 이 정도 난이도는 너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연대 기믹도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나만 잘하면 된다. 안 되는 부분은 서로 도움을 받으면서 적절하게 섞어 가면서 딜 하면 된다. 카양겔에서는 연대 기믹이라면 한 명의 죽음으로 딜로스가 난다는 거 말고는 없다. 난 레이드 시스템에서 이게 맞다고 본다.

4인이라면 충분히 깰 수 있고, 3인이라면 딜이 살짝 부족해서 깰듯말듯하고 2인이라면 다시 시작하거나 연습 삼아 앞으로 나아가거나... 이렇게 레이드를 짜는 게 맞다.

단 한 명의 실수로 파티 전체에... 그것도 잘 하는 7명이 같이 폭파 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로아 특성상 램덤 기믹들이 사이사이 섞여 있는 게임일수록 연대 책임은 와우처럼 될 수가 없다.

카양겔을 하면서 느낀 건 걱정이 너무 많이 앞선다.. 앞으로 일리아칸이 카멘도 나올텐데 연대 기믹으로 절망을 줄 지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절망을 줄지 걱정이 앞선다.

어려운 건 이해가 가지만 한 명의 실수로 파티 전체에 파멸을 주는 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아브렐 나오면서 비아키스 말고 발탄으로 가는 이유를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결국 인구가 늘고 레이드가 많아지면 숙제처럼 된다. 근데 그 숙제를 매일 ㅈㄴ 어렵게 매일매일 그런 억까를 반복한다고 생각해 보라. 지금 아브렐슈드가 딱 그 느낌이다.

그냥 웅장하기만 하다. 재미가 없다. 한 명에게 맡겨지는 기믹들이 1~4에서 대부분이고, 5관문은 하향 먹기 전엔 진짜 절망이 이런 느낌인가 싶을 정도로 심하게 모두에게 연대 기합을 줬다.
아브렐의 가장 큰 문제점은 4~5에 있다. 필요 없는 관문이다. 이 두 개는.... 절대 딱렙끼리는 못 가게 만들어 놨다. 이러니 여기에서부터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고 멀리 하고, 체방이 낮은 사람들을 멀리 하게 되었다. 아픈 것도 아픈거지만 암흑 수류탄이 없으면 딜이 심하게 부족하게 만들어 놔서 피곤하다.

"사람은 왼쪽을 보며 오른 쪽을 볼 수 없다. 연대 책임으로 만들거면 그냥 철저하게 연대 책임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당연히 딜로스는 절대 나선 안 된다."

앞으로 로아가 잘 됏으면 좋겠다. 내 주변 사람들도 지금 많이 힘들어 한다. 아직까지도 아브렐슈드는 공포의 대상이다. 연대 책임이 하향먹었다곤 하나 아직까지도 얘는 연대 책임의 끝판왕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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