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미터기 상세 전부 내역을 볼 수 있어서 상위 값 일부(7개) 샘플링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궁금증 해결용으로 작성한 것이니 가독성이 없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1. 계산기상 딜지분
보통의 유저(8겁작) 기준으로는 백어택 80% 기준으로 보았을때, 해당 딜 지분이 나옵니다.
적필이 24.0% 적룡포가 26.5%로 적룡포의 딜 비중이 더 높게 뜨는데, 이는 3사이클당 1번의 적룡필살로 보기 때문에 해당 결과가 도출된 것이긴 합니다.
2. 북미 하브 2관 기준 딜지분
가장 큰 특징은 적룡필살의 딜지분이 생각 이상으로 매우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특히, 적필과 적룡포의 딜지분의 합이 무려 60%에 가까워지는게 큰 특징입니다. 그 외의 계산기와의 차이는 맹룡열파가 의외로 유성강천이랑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3. 미터기 상 데이터의 특이점
*실전 쿨타임 : 1회 사용에 걸린 시간 실제 쿨타임과 다르게 실전에선 몇초당 1번씩 썻는지를 체크함
1) 실전 쿨타임 차이
실제 적룡필살의 쿨타임은 32~33초가 나오지만, 실전에서는 기믹 시간 등으로 인해 45.9초의 상황이 나왔습니다. 다만, 잘치는 유저의 경우 40초, 좀 꼬였을땐 50초까지 나오는것으로 보입니다.(실력차이)
그리고 4종 주력기인 적유굉맹의 경우 대부분 묶여서 사용되서 사용횟수가 공유되는것을 알 수 있지만, 쿨타임 소화률이 적유굉의 경우 64%, 적필의 경우 73%인것으로 보아 대부분 유저들이 적필을 최우선으로 땡겨서 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백어택 비율
모든 분들이 적&적은 백어택을 노려서 쳐야한다고 하는것 처럼, 북미 유저들도 최대한 백어택에 중점을 두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적룡필살의 경우 90% 가까이 되는데, 특정 유저의 경우 95%이상까지 뽑는것으로 보아 약간의 쿨 손해를 보더라도 적필은 대부분 백어택을 노리는게 이득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재밌는게 있는데, 보통 적->유->굉 순으로 사용하는데, 적룡포의 백어택 비중은 높지만, 이후 유->굉은 77 76으로 확연히 떨어집니다. 이는 백어택 잡고 보스가 백을 바꾸는 경우가 은근 있다는 뜻이며, 이때 억지로 백을 잡으러 가지 않고, 그냥 스킬을 전부 털어버린다는 뜻이 됩니다.
3) 치명타 확률
뭉가로 인해 대부분 80%에 수렴합니다. 다만, 해당 표를 확인할때, 오염 데이터가 하나 있었는데, 이는 적룡필살이 크리티컬확률이 58%라는 처참한 비율을 기록했을 때, 딜 지분이 27%까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정말로 뭉가 확률인 80% 거의 수렴합니다. (결국 평균딜은 마용이 뭉가에게 질 수 밖에 없다는 뜻)
4) 표 종합 의견
북미 대부분의 상위 딜량 유저들은 다음과 같이 플레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적룡필살은 무조건 백어택 위주로 하면서 쿨이 돌아오면 최우선으로 사용한다.
- 적룡포 또한 백어택 우선 플레이를 하나, 이후 스킬들은 백을 돌려도 그냥 다 털어버리는 경향이 높다. (쿨 정렬 우선)
- 적&적 비중은 60%에 가깝다. (2스킬 몰빵 캐릭터)
4. 번 외
1. 북미에서는 집중 폼에서 2사두 트리 or 1사두 트리가 비슷한 사용 비율을 보입니다. 다만, 이에 대한 딜 차이가 뚜렷하지 않아 취향 차이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