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버스트 블레이드의 미래 가능성이 있을까..

아크패시브로 전환한지 어엿 한달반, 초각성패치가 들어온지 2주정도 흘렀습니다.

무성의한 메인노드(검기압축)와 불쾌하게 붙은 족쇄(에너지강화) 그리고 사용성이 낮은 초각성스킬(브문,데슬)

점진적으로 플레이의 재미가 내려가고 있는 현재입니다.. 

저는 이번 수요일이 패치 분기점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발진들이 올바르게 문제를 해결했을까 궁금합니다.

아크패시브, 초각성 패치 이후로 모든 레이드가 딜찍이 되면서 버스트 블레이드의 지표는 안좋았을 것이라 추측하기 때문에 수치적인 부분은 완화될 것이라 믿고있습니다. 

다만, 플레이의 변화가 없는 현 시점에서 미래 가능성이 있을까? 싶네요.

메인노드가 어떤 재미를 주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플레이감성 변화도 없이, 버스트 적중만 한다면 데미지 딸깍만 주는게 무슨 재미일까요. 이 구조가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데슬의 스택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면, 추가스택에 따른 대미지를 주는 방향이었던지, 또는 더 60스택 요구치를 낮춤으로써 유연한 빠른 사이클을 굴림을 만들었다던지와 같이 리스크와 완화 방향을 잡았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무성의하고 재미없네요. 약 2주간 브문과 데슬을 활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참 두 스킬 모두 사용하는게 거지같다입니다. 초각성스킬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는 직업이야말로 플레이 박탈감 아닐까요

답답하네요 정말.. 왜 이렇게 무성의하게 패치 했는지 개발 의도를 알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