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만서버에서 도화가 6명을 육아중인 서우아버님입니다.
이 글은 지금 현재 도화가의 아크패시브에 관한 개인적 견해를 담고 있습니다.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주변 서폿지인들이, 아크패시브로 인해 실망하다가 로태기에 접어들며, 로아에서 점점 멀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에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 글을 쓰기에 앞서, 부족한 본인의 스펙을 나열해보겠습니다.
본캐 1680.8, 부캐 1640 * 3, 1585, 1540
총 6개 도화가를 육성중에 있습니다.
로아는 베타 서버때부터 틈틈히 해왔으나, 시즌 2 대격변을 겪고 한번 꺾이고, 군대에 꺾이다, 도화가 출시부터 다시 맘잡고 해보고 있습니다.
인벤 필수 요소인 이클립스는 24년 4월 5일 막주에 클리어 하였으며, 그 이후 오늘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4관 클리어 했습니다.(현재는 배럭도 다 4관을 가고 있습니다.)
에키드나, 베히모스, 하드 에기르 전부 첫주에 클리어 완료 하였으며,
다음 목표인 카제로스 2막 또한 첫주에 클리어 목표입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로아에 진심인 서폿 아가 유저라고 생각해 주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길어서 읽기 싫으시면 중요 부분부터 읽으세요-
현 상황은 각 직업별로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아크패시브 구조로 인한 불균형이 유저들에게 박탈감을 가져다주고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직업군이 3개 밖에 없는 서폿은 그 차이점이 명확히 두드러지게 보이기 때문에 각 직업 간 불만과 허탈함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단편적으로 보았을 때, 깨달음 3티어의 경우 :
바드는 공속증가, 홀나는 자원회복량 증가, 도화가는 이속증가를 받았으며,
4티어의 경우 :
바드는 4버블, 홀나는 축오범위증가, 도화가는 1버블 저달을 받았습니다.
지금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건 누가 잘받았고 못받았고가 아닌, 각 직업별 특색의 차이가 아닌 차별을 조장할 수 있는 아크패시브 시스템의 문제를 짚고 넘어가고자 한 것입니다.
도화가 유저로서 개인적 견해를 가미 해보면, 도화가의 아크패시브는 기이하다고 할정도로 큰 의미를 못찾겠습니다.
크게보았을 때 4티어 노드 1버블 저달은 찍는게 손해인 수준이며, 낙인강화노드는 왜 ’낙인 강화‘라는 이름인지 모르겠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3티어 노드도 의미가 없지는 않지만, 딜적으로 바라보았을 때, 딜량에 영향을 주는 노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해서 현재 내린 제 생각은 도화가 아크패시브는 4티어 노드는 찍을 필요성이 없다 입니다.
”중요“
이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여태 서폿 여러분들이 잘 해오셨던 것처럼 저희는 지금 또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타협’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딜러 아크패시브 세팅을 위해선 고대 악세를 풀세팅 하면서 전투렙70랩과 깨달음 물약 하나하나가 강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증거로 경매장에는 현재 무의미한 유물악세는 특옵과 관계없이 파편가격으로 판매되는 매물들이 태반입니다.
그에 반해, 도화가의 경우 깨달음 4티어를 찍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깨달음 3티어를 위한 깨달음포인트 72 만 있으면 충족이 됩니다.
72는 전투렙 70렙, 깨달음포인트물약 *2개, 유물악세 5부위면 채울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조건이 아닙니다.
그럼 중요한 가격적인 비교를 보면 고대악세 떡작 기준 150만골 가량 하는데 반해, 유물악세는 각 특옵을 중중옵 혹은 중하옵으로 세팅해도 부위당 1만골 안쪽으로 세팅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저희가 항상 얘기하는 부분 중 하나인 가성비를 보았을 때, 유물악세로도 지능을 충분히 챙길 수 있으며, 특옵 또한 동일하고, 깨달음 포인트도 충족이 가능하니, 140만골을 아낄 수 있는 겁니다.
그 돈으로 유물각인서, 보석, 강화, 엘릭서를 챙기는 것만으로도 더 의미있는, 가성비있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꺼냈을 때 저에게 자기위로를 한다, 정신승리한다, 쌀먹 마인드다 라는 애기를 직접적으로 했습니다.
그분도 현재 상황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려는 저의 태도가 거슬리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진성 도화가 유저, 서폿유저로서 아크패시브의 문제점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분노하고 목소리를 내야할 부분에서는 내야한다고 생각하고, 개선할 부분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에 잡아먹혀 챙기면서 나아가야 할 부분을 놓치는 거 만큼 안타까운 것도 없다 생각합니다.
댓글과 쪽지 주시면 열심히 답하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많은 도화가 유저분들과 도아가 양육자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패치 전 이 시간에 적었습니다.
마무리로 한마디만 더 하자면...
아크패시브가 5만골이라니, 이거완전 러키비키 자나라는 마음가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