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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계승자 루테란과 모험가의 디테일한 탐구

황미룡
댓글: 5 개
조회: 3216
추천: 29
2022-08-16 22:41:19
루테란과 모험가의 디테일한 탐구
트리시온 개방의 조건과 로스트아크의 연관성

포튼쿨 전쟁이 끝나고 주시자에게 선택받아 계승자가 된 인물이 있었다. 주시자는 앞으로 닥칠 거대한 위험을 알려주었다.

계승자는 루테란을 건국한 왕, 루테란이다. 루테란은 주시자로부터 들은 재앙을 막기 위해 여러 나라를 돌며 자신에게 힘을 보태줄 강력한 인물들을 찾아 나선다. 
훗날 에스더라고 불리게 될 인물들을 만나게 되지만 포튼쿨 전쟁으로 인한 타 종족들의 인간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있었고 이 때문에 잦은 마찰이 일어났다. 그렇지만 루테란이 나서 종족들간의 갈등을 풀어내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하나로 규합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에스더들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된다.

그리고 페트라니아에서 아크라시아로 넘어 온 악마들을 맞이해 에스더들과 함께 대항하여 맞서 싸우게 되며 본격적인 사슬전쟁에 돌입한다.

1. 루테란과 모험가는 아크를 어떻게 모았나?

루테란과 모험가의 차이


*루테란
에버그레이스는 포튼쿨 전쟁 시기에 아크를 회수하여 둥지에 보관했었다. 사슬전쟁 마지막 격전의 날 패트라니아의 악마들이 우세해지고 상황이 불리해지자 에버그레이스는 미스틱을 시켜 아크를 가져오라 하였고 루테란에게 한꺼번에 양도하였다.
아크를 양도받기 전 카양겔에서 '열쇠' 를 얻었고 양도받은 아크 7개를 가지고 트리시온에 갔다. 트리시온에 아크들을 안치한 후 열쇠를 사용하여 아크를 개방했다



*모험가
모험을 하며 시련과 고난 역경을 겪으면서 에스더들이 숨겨놓은 아크들을 하나씩 찾아 트리시온에 안치했다.

<한번에 쉽게 어부지리로 아크 7개를 에버그레이스부터 건네받은 루테란과 힘겹게 하나씩 아크를 찾    은 모험가와는 이러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2. 루테란이 아크를 모으고 열쇠를 얻어 
   트리시온에서 열쇠를 사용해 아크를 개방하는 과정


1) 위의 비망록에 나와있는 성역은 정확히 말하자면 트리시온이 아니라 카양겔입니다. 사슬전쟁 시기에 열쇠를 얻고자 카양겔로 갔죠.
<사슬전쟁 시기에 진실을 보았고 열쇠만 소유하고 있을 뿐 루테란은 아직 아크7개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2) "성역에 다녀온 이후 나는 수많은 밤을 지새웠다. 내일 이름 없는 평야에서 마지막 격전이 벌어지리라. 그리고 나는... 선택하리라" 이 비망록을 봐 봅시다. 

이 문장의 해석은 카양겔에서 진실을 본 후 나는 수많은 밤을 지새웠다. 내일 이름없는 평야(훗날 루테란 서부의 격전의 평야)에서 사슬전쟁의 마지막 격전이 벌어지리라... 나는 카제로스를 소멸할지 봉인할지를 두고 선택하리라. 
<루테란은 사슬전쟁 마지막 격전을 앞두고도 아직 아크7개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3) 카양겔에서 열쇠를 얻고 에버그레이스에게 아크를 받았다. 열쇠를 사용해 아크를 개방했고, 아크의 힘을 에스더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하여 악마들을 소멸하고 카제로스를 봉인했다. 루테란은 카제로스를 막기위해 열쇠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격전의 날을 앞두고 카양겔에 들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양겔에서 진실을 들었다고 하였죠.

카양겔은 트리시온과 연결되어 있고 트리시온으로 가기 전 들리는 곳입니다.  카양겔에서 루테란을 기다리고 있던 누군가가 있었고 열쇠를 건네 준 것일까요? 어쩌면 그자가 루테란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준 인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카양겔에서 만난 인물이 루페온 일수도 있습니다. 아만은 루테란이 루페온을 대면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마치 모험가처럼 카양겔에서 카단, 카마인, 아만이 이야기를 해 줬던 것처럼 말이죠.

4) 루테란 베아트리스로부터 전언을 듣다.

이 비망록을 보죠

루테란은 열쇠를 얻은 후 트리시온에서 아크를 안치하고 열쇠를 이용해 아크를 개방했습니다. "예지된 헌신에서 희망이 피어나고 창조의 지혜는 믿음으로 계승되리라. 영원히"... 라는 말은 트리시온에서 아크들을 다 안치 시켜야만 나오는 베아트리스의 전언이죠.



하지만 루테란은 모험가처럼 트리시온이 개방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3. 루테란과 모험가의 다른 결말 그리고 의문점
루테란은 열쇠까지 얻고 트리시온에서 열쇠를 사용해 아크를 개방시켰지만, 카제로스를 봉인하기 위한 아크의 7개의 힘을 발동하였을 뿐, 모험가처럼 트리시온이 개방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역할을 다한 열쇠는 사라졌으며, 후에 루테란은 자신과 같은 과오를 되풀이되지 않고 언제 봉인에서 풀려날지 모르는 카제로스를 대비하고자 후대 계승자를 위해 에스더들에게 아크를 나누어 주었다.

모험가는 아크들을 모아 트리시온에 다 안치하자 아크들이 빛을 뿜으며 기둥이 솟아났고 외부와 차단되었던 결계가 사라지고 아크라시아 세상이 보이는 트리시온의 개방이 일어났다. 아직 모험가는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리고 아크의 7개의 힘을 개방하지 않았다.



베아트리스는 이 개방되는 장면을 처음 경험한다고 말을 하죠.


여기서 드는 의문점.
루테란은 자격이 없던 계승자 였을까? 베아트리스가 선택한 인물인데 자격이 있으니 계승자가 된 것이지 않은가?

베아트리스는 계승자를 선별할 뿐, 아크에게도 계승자로서 인정 받아야 하는 것인가?

모험가처럼 고난과 역경 시련을 겪지 않은 체로 아크를 모으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등의 별의 별 의구심들이 생기게 되죠. 아직 내용이 더 있으니 파헤쳐 봅시다.

4. 시간의 서

로헨델 마지막 던전 몽환의 궁전으로 가기 전 엘조윈의 그늘 지역에 있는 '시간의 서' 입니다. 내용을 보면 분명 사슬전쟁 당시 에스더 7인, 영웅과 '그'가 있었죠. 노란색 글자만 따로 구분해서 놓고 보면 저자가 과거시점에서 쓴부분이라 해석이 편한데 하얀글씨와 노란글씨를 합친 상태에서 읽고 해석하면 과거의 이야기, 현재 이야기, 우리에겐 과거이자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인데 저자의 입장에선 현재 시점에서 쓰는 이야기라 미래 예언의 의미까지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좀 복잡하고 어지럽습니다.

4-1시간의 서 영웅에 대한 기록
기록의 저자로 보이는 엘조윈의 주시자는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1) 에스더 7인과 함께 사슬전쟁에서 활약을 보였던 영웅의 이름을 알려주는데 모험가(유저 닉네임)의 이름을 언급합니다. 누군가 영웅의 이름을 외친다라고 쓰여있습니다. 
2) 먼 과거에서 기록한 이 시간의 서에는 영웅(모험가)을 언급하며 네가 이 책을 볼 것을 알고 있다 라고 예언 글을 써놓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모험가는 히든 퀘스트를 하며 책을 발견하고 봅니다.
3) 저자의 글을 보면 이름만 알 뿐 누구도 영웅의 생김새를 볼 수는 없었다고 나옵니다. 

이 시간의 서를 보면 모험가(유저)는 사슬전쟁을 참여했다는 것이고 어쩌면 이게 반복적으로 운명이 돌고 있다는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모험가는 어떤 계기로 인해 과거로 가고 사슬전쟁에서 영웅이 되었지만 그곳에서 어떤 일이 생겼고 500년후에 모험가는 다시 태어나고 주시자로부터 선택받아 트리시온에 가며 아크들을 찾는 이러한 운명의 궤적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또한, 현재의 모험가는 에스더들을 다 만나보았고 (구)에스더들은 모험가에게 사슬전쟁에 참여했던 영웅과 그에 대해 언급한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기억에서 잊혀진 듯이 말이죠. 다만, 샨디는 모험가를 처음 봤을 때, 낯설지가 않다. 우리 구면인가?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제 추측으로는 언젠가 모험가(유저)가 과거로 가 사슬전쟁에 참여하는 스토리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4-2 시간의 서 '그' 에 대한 기록

저자는 영웅에 대한 글을 쓰다 갑자기 '그' 라고 지칭을 바꿔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처음엔 영웅 이야기와 이어지고 관형사(그)로 바꾸어 앞 문단의 영웅을 대상으로 대입하여 쓴 줄 알았으나 아니었습니다. 영웅(모험가)은 선악의 경계가 확고하고 성향이 완전 다르며 악마의 힘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속 영웅이라고 지칭하다가 다음 문단에서 뜬금없이 '그' 라고 지칭을 바꾸는게 괴리감이 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마지막 문단에 "그를 무찌를 영웅이 있다" 라고 글을 남겼기 때문에 저자가 말하는 그는 영웅이 아닌 다른 인물입니다.

저는 '그'가 아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모험가와 같이 과거로 간 듯 합니다. 모험가와 함께 사슬전쟁에 동행하게 되고 치열한 전투를 펼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만은 인간인지 악마인지 선의 힘을 쓰는 것인지 악의 힘을 쓰는 것인지 선악의 경계가 불분명하죠. 아만은 어린시절, 사제시절에도 많은 상처를 입었고 최근엔 보레아 영지 주민들의 멸시, 남바절에서 피로 물들인 행적이 있습니다.
엘조윈의 저자는 사슬 전쟁을 주시했으며 그곳에서 진실을 목도합니다. 저자 뿐만 아니라 아만도 진실을 목도하죠.
목도한 아만은 폭주했으며 이번엔 이성을 잃고 사람, 악마 가리지 않고 살육을 하였고 상당히 많은 피가 아만의 몸에 뒤집어 씌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는 아만에 대한 경고성, 미래에 닥칠 위험의 메시지를 내포한 글을 씁니다. 아크라시아에는 아만을 무찌를 영웅이 있다. 거대한 위험 인물로 변한 아만이 과거의 시간에서 떠나는 순간 이야기를 마치며 영웅에게 미래 세상의 운명을 맡긴다는 의미와 카제로스와 악마들을 무찔러 사슬전쟁이 끝나고 카제로스를 봉인한 이 순간의 시점에서 500년 후 다시 아크라시아에 거대한 위험 카제로스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내포된 예언을 하며 글을 마쳤다.

3.영웅(모험가)은 희생 당했고 아크가 개방됐다.
사슬전쟁속에 에스더들 뿐만 아니라 모험가와 아만도 전쟁속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앞서 말했듯이 모험가는 반복된 운명을 걷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슬전쟁 활약 및 희생 -> 500년 후 환생 -> 주시자의 선택 트리시온 이동 -> 아만의 만남 -> 에스더의 만남  아크 찾기 -> 트리시온 개방 -> 훗날 과거로 가 사슬전쟁 활약 및 희생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 이야기를 왜 하냐? 
저는 과거로 가서 사슬전쟁에 참여했던 모험가가 희생 '당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크 개방의 힘 '빛의 사슬기둥 발현' 은 희생자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저는 이렇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카단이 늘 말하는 '아크는 희생이다' 라는 의미가 아크의 개방으로 빛의 사슬 기둥을 쓰려 할 때 두고 하는 말일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4. 희생된 모험가를 보고 분노하여 악마가 되어버린 아만
   루테란은 마냥 선한 인물이 아니다.

제가 앞서 저자와 아만이 목도한 진실, 하지만 저자가 말하지 않은 진실에 대해 이야기 했었죠. 그 진실은 바로 루테란이 모험가를 죽인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희생 당한 모험가를 본 아만이 폭주한 것으로 보이며 디렉터가 말했던 "루테란은 마냥 선한 인물이 아니다." 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이 장면에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희생해야 할 사람은 루테란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막상 갑자기 자신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두려웠고 또한 자신은 루테란을 건국하고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었습니다. 이룬게 많고 잃어버릴 것도 많았죠. 그래서 대신 모험가를 죽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만은 완전한 악마의 힘을 발휘했을 것으로 보이며 

저자는 이성을 잃어 인간 악마 할 것 없이 살육하며 피를 뒤짚어 쓴 아만을 보면서 
아만이 쓰고 있는 악마의 힘에 대한 진실까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만은 타임슬립의 시간 발동이 다 되어 거대한 위험 인물로 변한 체로 현재의 아크라시아로 되돌아 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모험가는 플레이어이고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고 컨텐츠를 업데이트 할려면 어떤 계기로 인해 반복된 운명을 벗어나는 스토리로 전개 해야 하며, 모험가는 아만과 카제로스, 두 인물을 상대로 맞서 싸우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의 서는 이미 지나간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예언한 글이고, 아직 모험가와 아만은 사슬전쟁 시기로 넘어가지 않아 이 일들에 대해 겪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 글의 내용처럼 되지 않기 위해 또 다른 운명을 개척하는 모험가의 스토리로 만들 것이란 얘기지요. 
저자는 지금도 여러 인물들을 관찰하며 기록 하고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의 영웅(모험가)과 그(아만)에 대해 묘사하며 미래에 일어날 예언을 쓴 것 처럼요.

*떡밥 : 아만은 정체모를 악마(아버지)와 플레체 예술가인 인간(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저자가 본 악마의 힘               에 대한 진실은 정체불명의 악마 즉, 아만의 아버지 스토리가 나와야 나와야 실마리가 풀릴 것 같다.

6. 영웅(모험가)과 선대 뮨 그리고 아크

모험가는 과거로 넘어가 사슬 전쟁 시기에 로웬의 선대 뮨과의 만남이 있었을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500년 전으로 넘어 온 모험가는 뮨과의 만남만 있었을까요? 뮨의 증표이자 대대로 물려받는 목걸이. 그렇습니다. 목걸이와의 만남도 있습니다.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 간 모험가는 목걸이와의 만남이 두 번째죠. 물론 목걸이 입장에선 모험가를 처음 보는 것 이구요. 
목걸이는 처음 만난 모험가의 활약과 정의, 진실을 지켜보았고 그 기억들을 담아 500년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간직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500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모험가를 만나 알아보고 반응한 것이죠.


밤 하늘에 울려퍼진 목소리는 선대 뮨도, 신도 아닌 목걸이의 목소리였을지도 모릅니다.

목걸이는 오랜 세월 동안 반응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타이에르의 삶을 지켜보고 있었고, 여기서 운명의 궤적이 닿았으니 라는 내용은 모험가를 두고 말한 것이며, 모험가와 자신(목걸이)이 드디어 닿았다는 뜻 일수도 있다는 거죠.

원래대로라면 목걸이는 다음 후대의 뮨을 선별할 때 반응을 하며 선택해야 했지만, 어쩌면 모험가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기 위해 스스로 능력을 닫고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날을 위해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알려준 빛에 후예들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 모험가가 스타르가드로 와서 사슬전쟁 때 있었던 모든 진실들을 알려주려 했던 것 일수도 있습니다. 그 날의 진실을 알게 되면 또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으니까요. 사슬전쟁 마지막 격전에 있었던 그 날의 운명을 바꾼다면 모험가가 그동안에 겪고 일어났던 일들이 비틀어져 다른 운명으로 바뀔수도 있다는거죠. 

예를 들면 모험가가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왔을 땐 로웬에서 죽었던 타이에르 부족의 인물들이 멀쩡히 살아있고 쉼터가 아닌 그들의 고향 스타르가드에서 터를 잡아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슬전쟁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전통대로 목걸이는 다음 뮨에게도 반응을 하여 인도했을 거라 보기 때문이죠.
목걸이는 타이에르 부족들이 스타르가드에 터전을 잡고 살았다면 어쩌면 모험가와 영원히 만나지 못할 거라는 불안한 생각을 했고 그렇다면 그날의 진실을 알려줄 수 없기에 스스로 능력을 닫고 타이에르 부족들이 쉼터에 머물게 한 것 일수도 있습니다. 

타이에르 부족들이 믿었던 예언 "스타르가드에 닿으면 원하는 모든 것을 얻는다" 는 이 의미는 운명을 비틀고 다시 되돌려 새롭게 재편성 된다는 의미 일수도 있죠.

뮨의 증표인 목걸이도 모험가를 500년동안 기억해주고 반응했다면, 7개의 아크도 사슬전쟁에서 활약하며 루테란에게 희생 당했던 모험가를 기억하고 있었고 진정한 계승자로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7-1 로스트아크(열쇠)를 찾아야 하는 이유
원래 아크는 7개가 아니고 하나의 아크 였습니다. 루페온이 고대 종족을 벌하였을 때 하나였던 아크를 7개의 조각으로 분리합니다. 분리된 아크들을 신들에게 나눠주고 새로운 종족을 창조하라고 명합니다.
이 고대종족은 루페온이 일곱신들에게 아크를 건네주기 전에 있었던 생명체로 루페온과 일곱신이 만든 첫 피조물입니다. 한마디로 일곱신들이 창조한 할족, 라제니스, 실린, 거인, 우마르, 인간 등이 탄생하기 훨씬 전에 아크라시아에 자리 잡아 살고 있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로스트아크(열쇠)는 아마도 7개의 아크를 다시 하나의 아크가 되게 융합 역할을 하는 매개체 일수도 있습니다. 일곱개로 나눠진 현재의 아크들보다 하나의 아크가 훨씬 더 강력하고 무한한 힘을 발휘하며 하나로 된 아크만이 현재 루페온이 만든 질서의 굴레를 파괴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마인이나 카제로스 쿠크세이튼 같은 빌런들이 아직까진 조바심이 없고 여유있게 상황을 살피며 열쇠를 찾아 하나의 아크가 될 때까지 기회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7-2 루테란이 모험가와 다르게 트리시온이 개방되지 않는 이유와 개방된 트리시온과 로스트아크(열쇠)의 연관성. 

<계승자의 자격은 아크가 선택한다>
주시자의 인도로 루테란은 계승자로 선택 되었을 땐 자격이 있었으나 사슬전쟁에서 모험가를 희생 시켰을 때 아크는 루테란의 인간성을 보았고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베아트리스는 계승자를 선별 할 뿐 최종적으론 자격의 여부 권한은 아크에게 있다. 그래서 트리시온의 개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4.추측결론
*트리시온 개방의 조건은 아크 7개를 트리시온에 안치하는 것과 아크가 최종적으로 인정한 계승자 이 두 가지이다. 개방의 조건에 로스트아크(열쇠)와는 관련이 없다. 열쇠는 7개의 아크를 하나의 아크로 융합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뿐이다. 

*루테란은 트리시온에 아크를 다 모아 안치는 했지만 아크에게 인정받지 못한 계승자였고 트리시온의 개방은 일어나지 않았다.

- 희생은 진정한 계승자로서 적합한지 판별하는 아크의 시험 일수도 있다. 주시가가 선별한 계승자가 이 시험을 통과하면 아크는 계승자를 인정하고 회생시켜 새로운 주인을 맞이한다 -


-------------- 카마인과 아만 ---------------

< 500년후 카마인은 이제 루페온이 이 세상에서 떠났다고 말을 했으며, 아만은 우리(카마인과 자신)가 열쇠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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