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맘데로 카마인에 대한 해석입니다
저는 일전까지 쿠크 세이트을 어둠의 생명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공홈 세계관와 컷신등에서 큰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생각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카마인 역시 공홈의 세계관과 컷신등에서 최대한 벗어나지 않고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지고의 섬에가면 에르제베트가 있습니다
태초의 존재를 모시며 어둠이 아닌 혼돈의 의지를 따른다
(카멘과 관련하여 이 부분도 생각해 봐야 할 부분)
에르제베트는 대사로써 자신은 어둠이 아닌 혼돈의 의지를 따른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을 모신다고 직접 말하죠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은 혼돈을 지키려고 합니다
즉, 페트라니아에 질서를 가지고 온 카제로스와는 결을 달리합니다
이그하람을 배신하고 카제로스 편에 붙어서 혼돈의 신인 이그하람을 소멸시켰지만,
그것이 이그하람이 아크의 힘을 탐냈기에 그랬던건지
아니면 페트라니아에 질서를 가지고 온 카제로스가 맘에 들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에르제베트는 더 이상 카제로스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에르제베트는 태존자를 모신다고 하면서, 더 이상 카제로스를 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간접적으로 태존자들이 카제로스와 이제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에르제베트가 모시는 것은 태존자이며 쿠크 세이튼을 보고 " 고귀한 자 " 라고 칭하죠
때문테 쿠크 세이튼은 태존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저는 쿠크와 세이튼은 서로 다른 인격이라고 보고 있으며
저는 세이튼은 태존자, 쿠크는 어둠의 생명체라고 봅니다
어둠의 생명체는 원래 혼돈의 힘을 바탕으로 하며, 태존자는 카제로스에게서 떨어져 나온거죠
그래서 같이 혼돈을 추구한다고 봅니다
아무튼 머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에르제베트는 또 말합니다
페트라니아 악마들은 죽은 자를 살아나게 할 수 없다고요
악마는 부활 능력이 없다
카마인 정체 이야기 하면서 왜 에르제베트를 꺼내냐 하면
카마인이 하이거 딸을 살린건, 페트라니아의 악마로써의 능력이 아닙니다
카마인만의 특별한 능력이죠
그리고 이젠 아만으로 가볼까요
아만은 악마와 인간의 혼혈 종족입니다. 그런데 조금 다르죠
인간 어머니와 정체 불명의 악마사이에서 태어난 인간인 파터or마더와 또 다른 악마사이의 혼혈입니다 (나무위키)
2단계를 거친거죠. 그래서 아만의 힘이 쌔다고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간에
이미 알려진 것처럼 우리는 아만의 마법진과 카마인의 마법진, 그리고 붉은 달의 마법진이 같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만, 카마인, 그리고 붉은 달의 마법진이 같다
그렇다면 같은 이유는 무엇이고, 어디에 공통점이 있는가입니다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이죠
저는 여기서 정체를 알수 없는 악마라고 했던, 아만의 악마 혈통을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만의 악마 혈통인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마는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이며
그래서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과 카제로스가 함께 만든 붉은 달의 마법진 문양이 같으며
그렇다면 3번째로 마법진이 같은 카마인은 결국
인간일지 실린일지는 몰라도 아만과 같은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의 혈통을 받은 혼혈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마인은 아만에게 이런 말도 하죠
" 네가 누군지 알게 된다면 너 역시.. "
이미 자신이 겪은 일이기에 이런 대사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너 역시... 나와 같이...
그렇게 된다면 카마인이 인간형으로 변신을 하는 것은 외모를 바꾼것이 아니라
아만과 같이 인간일때의 모습 그대로인 것
속이기 위한 변신이 아닌, 인간형의 카마인 원래 모습
그리고 카마인은 혼돈의 힘을 사용합니다
카단한테 개털릴때 그는 붉은 달 아래에서 혼돈의 힘을 사용합니다
혼돈의 힘을 사용하는 카마인
개나 소나 혼돈의 힘을 사용할 거라면 혼돈의 힘이 아니겠죠
내면의 어떤 힘이 혼돈의 힘과 부합되는 면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것 또한 제가 생각하는 태존자의 혈통일거라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 그런데 이번에 나온 3번째 붉은 달은 마법 문양이 조금 다르던데??
3번째 아크라시아의 붉은 달이 문장이 다른것은
아크라시아에 다시 떠오른 붉은 달 이전과는 문양이 다르다
태존자와 카제로스가 함께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군단장들은 태존자의 힘 없이 붉은 달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그 재료를 모으기 위해서 아크라시아에 침공했습니다
그것을 달성한 후 결국 붉은 달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기에 태존자와 함께한 두 달과의 마법진 모양이 달라진 것이라고 봅니다
카마인은 목표는 혼돈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이것이 태존자의 목표와 부합되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태존자의 혈통으로써 혼돈을 추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태존자의 혈통을 각성하였지만 자신의 독단으로 움직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머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혼혈로써 힘을 각성하고 나서도 이그하람의 한 조각을 흡수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모르죠
저는 평소에 느껴지는 카마인의 행동을 보면
군단장들 앞에서의 당당함과 때로는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한 깔보는 모습
그리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행동하는 모습들은..
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각에서 오는 행동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카멘을 상대로 한심하다니..
1.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은 현재 카제로스를 따르지 않는다
2. 카마인의 독특한 힘은 혼혈의 힘
3. 혼돈의 힘을 다루는 능력은 태존자의 혈통의 힘
4. 아만, 카마인, 붉은 달의 문양이 같은 것은 아만과 카마인의 혈통중 악마의 혈통이 태존자 같다
5. 카마인은 태존자와 인간or실린같은 인간형의 혼혈같다
6. 평소 카마인의 당당함과 군단장을 깔보는 듯한 뉘양스는 자신의 존재 자체, 태존자의 혈통을 자각한 후
그 위치에서 상대방을 보기 때문이란 생각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