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스토리 전부 정독하고 반복해서 본건 아닌데
사슬전쟁 당시에 루테란이 카제로스를 봉인하지 못했던건 다른 이유가 있었을거라 생각해.
그건 바로, 루페온의 이중인격인거지.
루테란의 묘사를 보면 창조도 했지만 소멸도 시켰어.
예로들자면 할족, 라제니스의 형벌, 그외 신 몇명의 소멸과 형벌.
루페온은 사실 아크를 창조한게아니라.
아크는 원래 홀로 존재했던거지.
질서와 혼돈속에서 그 두 사이의 간극속에서 강렬한 힘으로 탄생한게 루페온과 이그하람 이였고,
루페온은 그 아크를 통해 여러 신들을 창조해냈지 그리고 그 신들은 쪼개진 아크로 각각의 종족들을 만들어냈고.
결국 루페온은 자신의 힘으로 창조한건 없는거지.
아크의 힘으로 세상을 만들었지만 이그하람도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고 싶었을거야, 그래서 페트라니아를 만들었고, 그런데 아크의 힘은 사실 등가교환인건지 이미 루페온이 창조의 힘으로 아크를 사용해서 신들을 만들고 그 신들은 종족을 만들었는데, 페트라니아는 그 대가를 치뤄야했던거야, 인과율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부정한 존재들로 만들어지고, 신들에 반대되는 태고의 존재들이 생겨난거지(쿠크나 쿠크한테 숨어있는존재들?).
그런데 루페온도 사실 알고있던거야, 아크를 쓰면 쓸수록 무언가 어긋난게 생겨난다는걸, 그래서 로스트 아크라는걸 만들어서 자신조차도 함부로 못다루게 했던거야.
그런데 할과 라제니스가 아크를 가지고 이제 반항(에브니 같은 선각자? 존재들)을 한거지.
그래서 루페온은 호시탐탐 아크를 노리는 이그하람도 버겁고, 반항하는 종족들도 꼴보기가 싫었던거야.
할족을 멸망시키고서도 마음에 안들었던거지.
그래서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로 쳐들어왔을때, 루페온은 모든 종족을 멸망시키고 다시 창조할 생각을 한거야.
그러면 페트라니아의 존재들도 인과율에따라 제한이생기거나 소멸할테니까.
그런데 루페온은 전쟁당시 로스트아크를 모종의 이유로 손에 넣게되었고, 로스트아크를 사용해 미래를 잠깐 볼수있던거지, 그래서 루페온의 계획을 알게되었고, 루페온을 죽이고싶었을거야.
그런데 세계의 근간이되는 창조의인격인 루페온과 소멸의인격인 루페온을 떨어트려놓을수 없던거지.
그래서 루테란은 로스트아크를 사용해 루페온의 신격을 분리시켜 쿠르잔 화산에 육체를 봉인하고, 자신의 영혼과 루페온(카제로스)의 영혼을 심연으로 물귀신처럼 끌고간거지.
루테란은 미래에서 봤던거야 이렇게 해야만 언젠가 찾아올 운명의 별(모험가들)이 올바르게 아크를 사용해서.
모든 신들을, 태고의 존재와 악마들을 몰아내고 비로소 아크라시아의 모든 종족들이 자유의지로 세상을 돌아가게 할수있을거라고.
그래서 사실은 카제로스는 루페온의 소멸시키고자하는 인격이었던거지.
그래서 지금으로 다시 돌아오면, 곧있으면 카제로스의 육신의 부활이 머지않았는데, 이때 모험가들과의 전쟁으로 카제로스의 육신은 결국 무너지고. 쿠크가 나타나 카제로스의 힘을 흡수하고, 카마인은 카멘을 흡수하게되겠지.
그리고 에키드나고 그랬자나, 이 길의 끝에서 모험가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고.
페트라니아의 태고의 존재들도 사실은 불쌍한 존재들인거지, 신들과 아크라시아를 만들고 남은 인과율의 찌꺼기들로 만들어진 존재들이니까.
그래서 그들은 로스트아크인 아만의 힘과, 시간과관련있는 샨디를통해서 힘을가지고 사슬전쟁? 또는 더 전의 시대로 세상을 돌리려고했던거야.
언제한번 들은 얘기인데 쿠크가 진저웨일을 흡수? 했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그래서 쿠크가 아마 샨디를 폭주시켜서 사망에 이르게하고, 그 폭주한 힘으로 시간을 되돌릴거라 생각해. 물론 로스트아크인 아만의 힘과 아크의 힘도 같이 사용 하겠지. 이때 모험가들의 선택이 있겠지, 샨디가 죽는건 뭐 되돌릴수 없지만. 로스트아크인 아만을 어떻게 살리려면 자신도 그 시간의 폭풍속에 몸을 내던져야했던거야.
그래서 결국 모험가들은 아만을 구하고자 폭풍속에 뛰어들었고, 모험가들은 옛 신들의 시대에 도달하게 되겠지.
그래서 이제부터 시즌4가 시작되면서, 신들과의 전쟁, 태고의존재들과의 전쟁.
그리고 아직 나오지않았던, 할족과 거인족들이 나오게 되겠지.
요약.
1. 카제로스는 사실 루페온의 반쪽이다.
2. 쿠크랑 카마인이 합작해서 시간을 되돌린다.
3. 샨디가 죽는다.
4. 모험가들은 과거로 돌아가 신들과 태고의 존재를 때려부순다.
끝.
알프스노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