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을 보고오면 좋음.
엘가시아와 쿠르잔 북부까지의 스토리를 했다면 굳이 안봐도 됨.
그래서 우리는 현재 퀘스트라인이
에브니와 루테란이 만든 '비튼 운명에서 주어진 단 한번의 기회'를 향해 가고있어.
루페온의 질서와 비브린이 피어낸 카제로스의 질서를 함께 없애기 위한 계획을 말이야.
그리고 쿠르잔 북부,림레이크 스토리를 밀었으면 지금 로스트아크가 카제로스에게 넘어가 있다는 걸 알고 있을거야.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지. 플레이어의 메인퀘스트가 로스트아크를 찾기 위한 여정이었는데, 찾자마자 얼마되지 않아 아크라시아의 숙적에게 넘어가있으니 말이야.
하지만, 카제로스에게 로스트아크가 넘어가 있는 상황 이 자체마저도 아만 자신의 '선택'과 에브니가 설계한 '미래'야.
왜 카제로스에게 아크가 넘어가는 것이 계획이냐
유디아의 모라이 유적 석판에 적인 내용에 따르면,
"태초의 빛만이 어둠을 소멸시킬수 있다"라고 나와있어.
그리고 태초의 빛은 '아만' 자신이지.
그리고 태초의 빛은 무언가를 창조할수도 있지만 역으로 소멸시킬수도 있는 힘을 가지고있다는걸 트루아에서 알수 있어.
그럼 아만은 '비튼 운명에서의 단 한번의 기회'에서의 계획인 두 질서 모두를 소멸시키려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지.
-----------------------------------------------------아래는 유출 스포--------------------------------------------
https://m.inven.co.kr/board/lostark/6271/1578734?stype=content&svalue=%EC%95%84%EB%A7%8C
위 사진은 예전 패치때 유출된 아만의 파란 눈이야.
그리고 파란색은 카제로스의 색이야.
그렇다면 위 아만의 파란 눈은 카제로스한테 잠식되어 버린게 된 모델링이 유출 된거라고 해석할수도 있지.
그리고 이 잠식마저도 아만 자신의 선택이었어.
아만은 일부러 카제로스의 '어둠의 그릇'이 되어 아크라시아의 질서, 카제로스의 질서 두 개의 질서가 하나가 된 상태에서 함께 소멸하는 것이 계획이었던거지.
그래서 카단이 했던 말이 있어.
로스트아크의 운명은 아크라시아의 희망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해야하는 운명이라는 것이라고.
이제 추측의 영역인데.
그러면 이제 후에나올 카제로스 종막에서, 우리는 어둠의 그릇이 된 '카제로스+아만'과 전투를 해야 할 수도있어.
여기서 진짜 수많은 죽음이 또 쌓일것이고, 태초의 빛,어둠 모두 카제로스한테 있기때문에
전쟁은 '카제로스+아만'의 승리 쪽으로 기울게될거야.
그런데 글에서 계속해서 에브니가 만든 설계된 미래라고 했었지.
할 에브니가 바라는 미래는 두 질서에서 모두 벗어나기 위한 것이었으니까.
루페온의 질서와, 비브린이 피워낸 카제로스의 질서 두 질서가 함께 있는 '카제로스+아만' 상태인 지금이
에브니가 바라는 루페온의 질서, 카제로스의 질서 모두 소멸시키기 좋은 적기 인거야.
그래서 '할 에브니 카단'이 카제로스의 승리가 점쳐지는 전쟁의 마지막에 나타나
계획을 완성시킨 뒤
비브린이
'피워낸 아비 카제로스'를 소멸 시킴으로써, 죄를 끊어내고
(심연을 넘어 진멸을 받아들여라)
죽음을 넘어 카제로스+아만을 진멸하게되는거지.
그렇게 카제로스의 어둠의 그릇이 된 아만도 소멸되어 이 로스트아크 세계관에서 '아크'라는 것이 사라지게 될거고,
인간 아만도 아마도 죽게되겠지..
(설정집 원화 스포에 따르면 클라우디아를 만나는 아만 원화도 있다고 함)
그런데 카제로스의 이야기는 끝이났지만, 로스트아크의 이야기는 끝이난게 아니야.
플레이어는 아크를 모으는 '메인퀘스트'가 목적이었어. 하지만 '카단'이 아크를 소멸시켜버렸지.
그러면 플레이어는 카단의 행동에 의문을 가지게될거고 아크를 소멸시킨 카단과 적이 될 가능성도 생기게될거야.
카단의 레퍼런스가 된 세피로스처럼 말이야.
그리고 스토리상 다음 행선지가 라사모아인데
아마도 아만을 되살리기 위해서 가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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