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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타레스인가 루페온의 반쪽인가, 방주&또 다른 신

황미룡
댓글: 3 개
조회: 4399
추천: 8
2025-08-24 14:16:07
카제로스가 안타레스라면
1. 히든관문 카제로스 외형과 안타레스 외형 비교


2. 루페온의 기운
명멸의 땅을 넘어 도착한 죽음과 질서의 대지라는 장소와 카제로스에게 루페온의 기운이 느껴지는 이유는 안타레스는 루페온이 창조한 권속의 신들 중에 한명으로서 빛과 질서의 힘인 루페온의 신성력의 기운이 느껴질 수 있다고 추정되며, 로스트아크의 힘에서도 루페온의 기운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3. 적대심
카제로스는 루페온에 대한 적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타레스가 카제로스일 경우, 루페온에 대한 탐욕과 과거의 일을 기억하기에 적대감을 표출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4.아만과의 공명
아만은 카제로스에게 모험가와 같은 공명을 느꼈습니다. 그에게서 기억과 감정들이 희미하게 느껴졌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이유는 카제로스가 루페온의 질서를 바탕을 둔 안타레스였기 떄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고 그렇기에 열쇠를 다루는 법도 빠르게 적응한 것 같습니다.

5. 떨어진 자의 기록 
마녀의 예언에 의하면 카제로스는 떨어진 자에 속해야 합니다. 안타레스는 신성을 잃고 추방 및 소멸, 떨어진 자라는 기록이 있지만, 루페온은 어떠한 기록도 없습니다.
+ 신성을 잃고 죽은 안타레스(카제로스)는 강탈한 로스트아크의 힘을 이용해 신성력을 되찾은 것 일수도 있다.

6. 카단과 카제로스의 대사
카단 : 너는 루페온의... (권속 중 한명인 안타레스)
카제로스 : 이제야 깨달았구나 카단. 안타레스의 검이여.
(새롭게 죽음의 질서로 태어난 안타레스가 전생의 자신의 피조물을 보며 죽음의 신으로서 대한 것으 추정)

만약, 프로키온이 새롭게 태어난 카제로스였다면 라우리엘을 보고 라제니스의 검 또는 프로키온의 검이라고 말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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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로스가 루페온의 분리된 힘과 의지가 담긴 현신 같은 것이라면
1. 탐욕
루페온은 아크라시아와 페트라니아의 공명으로 인한 차원 균열, 멸망의 위압감, 피조물들의 질서에 대한 저항, 혼돈의 세력들이 질서의 세계를 침략 했다는 것을 되새기며 복기했습니다. 이 모든 현상의 근원이 태초의 시기, 자신 때문에 일어난 분리된 불균형의 우주에서 비롯되는 것이었죠.
그렇게 자신의 권력과 힘, 자리를 잃을 수도 있겠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타개할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심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이그하람처럼 질서와 혼돈이 뒤섞인 심연을 감지한 루페온은 현 위치의 권력만을 유지할게 아니라 모든걸 다 가져야겠다는 타개책을 세우고 루페온은 자신의 힘과 '의지'가 담긴 분신을 쪼개어, 심연의 경계로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혼돈, 질서, 빛과 어둠을 모두 가지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서 말이죠.

이 프로젝트는 결국 태초의 혼돈으로 되돌리는 것이기에 멸망을 초래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그리하여 루페온의 권속인 신들이 이 땅에 살아가는 피조물들은 어찌하냐며 만류하자, 루페온은 격노를 하며 그렇다면 구원과 질서의 개편, 둘 다 이룰 수 있도록 너희들이 어떻게 해보라는 식의 최후의 일언을 했거나, 되묻지 말라는 최후의 일언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언을 들은 신들은 일단 아크라시아를 존속시키기 위해 급히 대륙 곳곳에 자신들의 예언과 의지, 힘의 일부를 남겨두었고 훗날에 일어날 개편된 질서를 대비해, 카양겔에 있는 광휘의 방주, 또는 ARK의 의미대로 피조물들을 구원할 노아의 방주를 어딘가에 마련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비슷한 결의 숨겨진 스토리가 있다면 사슬 전쟁 시기 어떻게 카제로스와 루페온이 동시간대에 존재할 수 있었나라는 의구심이 사라지게 됩니다.

2. 루페온의 기운
카제로스가 루페온에게 분리된 힘과 의지가 현신화 된 것이라면 죽음과 질서의 대지와 카제로스에게 루페온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건 당연한 일이며 타당성이 충분합니다.

3. 적대심
카제로스는 루페온에게 적대감이 있다는 걸 보여 줬습니다. 어쩌면 루페온이 바랬던 모든 태초의 성질을 갖겠다는 의지는 유지하되 스스로 자신만의 자아와 정체성이 확립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 아만과의 공명
모험가와 같은 공명이 일어난 이유와 카제로스가 열쇠를 잘 다루는 이유는 루페온의 힘과 의지가 담긴 현신이기에 가능했다라며 납득시킬 수 있습니다.

5. 떨어진 자의 기록이 없다.
루페온은 떨어진 자의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이번 종막을 클리어하면 떨어진 자 카제로스는 루페온의 힘과 의지가 담긴 현신이었다라는 비슷한 스토리가 풀릴지도 모릅니다.

6. 카단과 카제로스의 대사
카단 : 너는 루페온의... (힘, 의지, 반쪽)
카제로스 : 이제야 깨달았구나. 안타레스의 검이여.
(새롭게 죽음의 질서로 태어난 루페온의 힘과 의지가 담긴 현신이, 할족인 카단을 보면 안타레스의 검이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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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반전
또 하나의 반전은 안타레스도 루페온도 아닌 아예 다른 신일 수도 있습니다. 
세계관에선 안타레스가 추방되었는데 최초의 전쟁 시기 루페온이 일곱신들을 불러 아크를 가져오게 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루페온이 안타레스의 자리를 메꾸기 위해 신을 한 명 또 창조했다던지 한 명의 초월자를 신으로 재구성하거나 격상시켜 신뢰의 아크를 관리하게 했고, 그 이후 어떠한 계기로 인해 스스로 심연의 경계로 떨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기록에서 지워진 신을 카단이 기억할 수 있는 이유는 안타레스가 부여한 할의 고유특성인 과거를 볼 수 있는 불의 권능으로 인해 잊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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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결
종막이 끝나면 카제로스가 갖고 있던 혼돈의 성질과 태초의 어둠을 갖게 될지, 앞으로 얻기 위한 여정의 전개로 흐를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Lv45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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