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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금강선 디렉터의 뇌분석) 카단에 대하여

아이콘 에라
댓글: 12 개
조회: 5862
추천: 13
2022-06-14 14:41:46
금강선 전 디렉터님이 좋아하는 캐릭터 1위가 바로 '카단' 캐릭터 입니다.

왜 좋아할까? 단순히 강해서 인가? 아니면 어떠한 서사가 있는 것 일까?

우선 카단을 왜 좋아하는지 금강선 디렉터님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알다시피 금강선 디렉터는 다른 게임들을 많이 접해보셨고 오마쥬를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저 짤에서 '미드갈' 이라는 단어에 눈이 가네요. 

바로 파이널 판타지7에 나오는 도시 이름입니다.
  * 미드가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긴 한데 97년작 파판7을 하신 분들이 많이 미드갈로 알고 계십니다.  (영어 번역과 일어 번역의 차이)



즈아 그러면 파판7의 세계로 떠나봅시다.



97년에 파판 3D 그래픽은 혁명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게임은 사실 안 해봐서 모릅니다;; 당시 나이 3살
저희 아빠가 파판7 어드벤트 칠드런(2005년작) 같이 보자고 해서 알게 됐었어요.



요기서 중점적으로 봤던 캐릭터는 바로



'세피로스' 입니다.




어드벤트 칠드런(영화) 이후 그래픽 묘사

카단의 오마쥬 원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용모.

하지만 용모만이 다가 아닙니다. 



무너지는 건물 속 전투씬은 다시봐도 경이롭다. 

작가 공인 세계관 최강자의 위치에 있습니다.

어? 카단도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더라도 최강의 에스더인데? 쪼금 겹치네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절친이랑 재밌게 싸우는 중이다(일방적)




검기 날리는게... 너희 둘 싸우는 방식이 좀 비슷하네...?

금강선 디렉터님의 파판7 사랑이 카단에게 투영됐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세피로스는 파판7에서 악역으로 묘사됩니다. 세계관 최강자인지라 주인공도 밍나의 힘!!으로 쓰러뜨려요.

하지만 세피로스도 마냥 처음부터 악역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영웅으로 추앙 받았어요.

절친한 친구들도 있었고 자신을 존경하던 이들도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어느~날 그것은 일어나고야 말았다~

줄곧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궁금하던 세피로스는 어느날 훼까닥 돌고 친구와 가족들을 모두 쓱싹 해버립니다.

자신의 근원이 뭐였는가를 알게되고부터 미쳐날뛰기 시작했죠.



카단이 세피로스의 오마쥬라면

세피로스 서사의 일부분도 카단의 일부가 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살살 들기 시작합니다.



어느날 카단이 훼까닥 돌아버릴 일이 있을까?

그 계기가 기다려질 뿐입니다. 그게 큐브든, 할이란 종족이든...

Lv53 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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