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만월 뉴비에게 환각을 우선 추천하는 이유

뉴비나 입문자에게 있어서 솔직하게 아드 유지 벅차요.

하물며 소울이터는 스킬쿨이 대체로 다 길고 쿨 짧은게 러스트인데 러스트도 생각하면서 안 쓰면 아드 끊기고

환각은 아드 1렙을 가기 때문에 아드가 꺼졌을때의 리스크가 아드3 악몽보다 훨씬 낮죠


뉴비 입장에서는 아드 유지도 벅찬데

쿨타임도 소화하기 힘든게 뉴비죠

끝마 쿨타임 절대 감당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끝마 진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마중상태에서 환각보다 딜이 낮으며

엘릭서를 제외 하더라도 카양겔 노업 구간이라면 환각이 역시나 우세합니다.


입문자가 실전에서 27초 사이클로 딱 맞춰서 굴리기도 힘듦... 힘들게 아덴 채우거 나서 사신화로 딱 털었는데 노크리 터지면 그것도 로스가 엄청나요.

입문자나 뉴비가 환각을 가면 스킬 적중과 사이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반면

악몽을 가게 되면

1. 아드유지
2. 끝마 관리 최대한 할려고 하기
3. 사신화때 치적 기도하기

3중 변수를 뚫으면서 플레이 해야하는건데

캐릭 조작도 미숙한 상태에서 악몽 쥐어주는건 아무리봐도 아닌것같습니다.

스킬샷도 미숙하고 쿨타임마다 굴리기도 버거워할텐데

그런 입문자한테 악몽은 끝마상태에서는 스킬쿨이 빨리 돌아와서 사이클 복구가 좋다, 라는 소리는 좀 안맞는것 같아요.

마중상태에서 딜 기댓값이 그래도 환각보다는 높으면 추천할테지만

그 마저도 낮으니 환각가라고 하는겁니다.

악몽은 97돌과 치적 시너지의 여부, 정밀 순환 팔찌 등등의 고점을 노리는 사람들한테 어울리는 세트이지 대중픽으로 꼽히기에는 장벽이 좀 높은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