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을 쓰기전에 가장 중요한게 관성을 버려야 합니다.
관성이란?
오래된 생각으로 이전에도 이랬으니까 이번에도 이러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의미합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버려야만 하는 관성은
"폿이 딜세팅하면 쓰레기다. 예를들어 회귀도아가, 진용바드, 심판자홀나 처럼...."
이 귀납적인 생각을 반드시 버리고 여홀나 발키리에 접근해야 합니다.
그렇게 허술하게 생각하고 설계를 해서 출시를 과연 했을까요..
아크패시브라는 사실 굉장히 잘 설계되었고 깔끔한 수준의 도화지를 가지고
백지에서 의도를 가지고 가장 최신화된 아이디어로 설계한 클래스인만큼
과거의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치밀하게 만들어 놨을 것 입니다.
딜러로 키우고 싶은 사람은 딜러로..
서폿으로 키우고 싶은 사람은 서폿으로
그리고 둘 다 하고 싶은 사람은 '둘 다' 할 수 있도록 가장 최신화된 시스템인 완성된 아크패시브 시스템에서
딸깍으로 둘 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을 겁니다.
그 단적인 예시가 이번에 도입되는 광휘고요.
광휘를 번복과 반대가 심했음에도 꼭 도입하는 이유가 바로 이 여홀나의 딜/폿 동시 시스템 때문입니다.
여홀나를 대중에게 내고 딜/폿 둘 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서 인기를 올리기 위해선
보석이라는 가장 큰 장벽을 광휘한방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여튼 이전과는 달리 이번 여홀나의 경우는 아예 잘 설계된 딜과 서폿으로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타직업대비 op class 가 되어서 나왔을 가능성은 있겠지만 (=너프위험성)
역으로 이전 회귀도아가, 진용바드처럼 폐기물 수준으로 내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해요.
입맛에 맞게 딜로 하고 싶으면 딜로, 폿으로 하고 싶으면 폿으로, 둘 다 하고 싶으면 세팅 둘 다 해서
마음가는대로 하라고 의도해서 출시한 느낌 입니다.
여튼 폿이야 세팅 국룰대로 선각자+극신을 할 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아마 첫날에 공개되고 신특비율에 대한 연구가 바로 이어지긴 하겠지만
초각성스킬(T)의 효율과 쿨감에 대한 밸류 때문에 사실 극신을 벗기는 힘들 거라 생각해요 폿은.
그래서 매우 높은 확률로 극신특(신30, 특10)이 폿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구대상은 4티어 마용 채용 가능성 정도가 있을 듯 하고요.
딜러의 경우는 조금 더 연구를 하시지 싶은데
오늘 공개된 자료에서 좀 재밌는것도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뭐 새로운 UI 와 함께 가져온 짤인데 잘 살펴보시면
(1) 직업로고 : 약간 45도 옆으로 누운 홀나 마크의 느낌이 납니다. 직업마크 참 예쁘게 만든 것 같아요.
(2) 한손검 : 홀나랑 거의 비슷한 모델로 보입니다. 크기도 그렇고, 이펙트도 거의 비슷한 느낌입니다.
(3) 딜 세팅 현황
- 회심2단계
- 특성 : 극치신 (치명 1816, 신속 670)
- 각인 : 원한, 아드, 예둔, 타대, 저받
이게 정석인지도 그냥 해둔건지도 모르겠지만 권장세팅의 일종이라면 여러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우선 신캐치고 돌대채용 안하는것도 의아하고, 극치와 예둔을 고려했을때 치피증 수치도 궁금하네요.
이제 3일 남았나요?
수요일에 공개되면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 직게에도 많은 분들이 유입되어서 출시 당일 많은 스킬트리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아주 적절한 수준의 폿과 딜세팅이 잡히면 좋겠고
재미있게 즐겨봅시다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캐릭
런칭아바타로 추측되는데 큰 한손검을 들고 발밑에 새겨지는건 홀나랑 유사하네요.
런칭아바타에 헤일로가 포함되어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뛰는 모션은 홀나랑 완전 판박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