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간 얘네들 매 분기 밸런스관련 패치를 할 때는 항상 테마를 DPM평준화, 2분주기 통합, 이동기무적기 평준화, 그리고 이번 후딜감소 등등 정해놓음. 작년 겨울 마코 출시때 테마는 전직업 잡스러운 장판,충격파 삭제 및, 디버프 바르는 스킬들 정상화였음. 본스킬과 통합해도 아무런 문제없는 그저 기믹화 되어버린 스킬들 깔끔하게 정리하고 디버프 갱신하다 후딜에 쳐맞는 경험이 전직업 통틀어 꽤 많았기 때문에 역시 방향자체는 옳은 방향임.
카이저,불독,캡틴,블래 등등 해당 조건에 맞는 스킬들 조정이 있었고 블래의 해머스매시는 디버프바르면서 장판도 깔았기에 장판도 삭제되었고 여타 직업처럼 딜레이도 감소함.
하지만 역시 블래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기때문에 해머에 매그넘펀치로 연계 이 기능에 대해 전혀 인지 하지 못해 매 주력기 마다 거진 공짜로 해머를 바를 수 있는 찐빠가 터졌고 1차 테섭에서 지금도 다시 보이는 기형적인 매그해머를 위시해서 최종뎀 거진 50%짜리 마코를 받아버림. 그 후에도 2차 테섭에서도 전혀 사태를 인지하지못하고 수치만 깔짝이다 최종뎀 30%가 넘는 마코가 그대로 본썹에 들어왔고 후에는 알다 싶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해머정상화와 함께 최종뎀도 같이 까버림. 가끔 소개영상에서 매그팡해머썼다고 의도한것이 아닌가 하는데 이번 시연영상 함 보세요 무슨짓을 하는지.
여기서 해머장판은 똥고집 창섭이한테는 이미 반년전에 마침표가 찍힌 안건임. 창섭이가 고집을 꺾을리도 없을 뿐더라 해머 최종뎀도 패시브로 이관했기 때문에 장판은 끝난거임. 그래도 따지자면 해머 장판 부활에 대해서는 항상 조심히 접근해야하는데 일단 장판딜이 유의미 할정도까지 올라간다면 일단 장판 범위부터 키워야함. 더스크 코딱지만한 장판의 딜 비중이 올라간다는건 아주 타직업이 들으면 구조적으로 경기를 일으킬 사안임. 최소한 라라분출정도는 되야 문제가 적음.
더해서 해머 장판은 노쿨로 재설치가 가능한데 이런 구조는 장판의 시작 틱 타이밍, 틱과 틱과 의 간격을 잘 설정해야함. 현 맥마 사용시 처럼 해머를 계속 쓰는 상황이면 시작틱 타이밍에 따라 장판딜이 완전히 안들어갈 수도 있으며 오히려 틱 간격을 재설치가 잘 잡아먹으면 특정 리듬으로 쓰는게 딜을 뻥튀기 할 수도 있음. 얘네한테 이딴 복잡한거 절대 시키면 안됨.
맥마시 해머 사용에 관해선 정확히는 해머가 문제가 아님. 기본적인 문제는 실린더 게이지 6을 빠르게 쌓자이고, 매그넘펀치가 쌔면 해머 안쓰고 릴파해머매그 쓰고 쇼크가 쌔면 쇼크한번써서 채우는것이고. 최근 무지성 벙버상향으로 벙버횟수 늘리려는 이유도 생겼는데 3방법 전부 벙버는 나감. 기존 맥마시 저 실린더 똥꼬쇼를 하냐 마냐에 따라 섭렉 거르고 릴파벙 17번 쓰냐 20번쓰냐 차이가 나는데 내가보기엔 어차피 둘다 난사수준으로 많이 씀.
굳이 간단화하면 맥마시 고점똥꼬쇼의 존재가 '이미 투머치다'/'있는게 테크닉이다' 이 정도겠고, 지금 몇%차이때문에 지금 직업이 터지게 생겼는데 쓸대없이 포커스를 분산시킬 필요 없다 생각함. 특정 방법에 애착이 있더라도 재미고 낭만이고 나발이고 결국 딜만 보장해주면 난 바로 갈아탈수 있음. 솔직히 나는 맥마시 릴파벙 마미컨처럼 펑펑 딜 터지면 난사고 뭐고 10초에 한번씩 써도 저언혀 상관이 없는사람임.
지금 라방에서 창섭이가 차징과 더불어 해머사용 자체를 스트레스 요소로 언급했는데 솔직히 롤백을 외치지만 김창섭의 왜곡된 정상화 욕구를 어느정도는 해소시켜줘야 할것같거든? 나는 반년동안 분란의 중심인 해머, 창섭이 먹이로 던져줘도 상관없음. 장담하는데 해머 걍 삭제해도 딜만 나오면 아주 잘 굴러갈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