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 수정 예정)
(두 움짤 모두 릴파벙을 함께 사용하는 짤로 다시 만들 예정)
아마 최종 대사가 될 듯 합니다.
이하는 만화 마무리하면서
호소문으로 함께 기재할까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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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는 예전에 블래랑 불독이 하는 만화라는, 블래스터 만화를
여기 메이플 인벤에서 8개월간 연재를 했었습니다.
저는 이 만화를 연재한 덕분에 과장이 아니라, 제 삶에 변화를 받았습니다.
당시 많은 유저분들이 덧글로 "블래스터 하고 싶게 재밌게 그렸다"라면서
저에게 과분한 칭찬을 정말 많이 남겨주셨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제가 블래스터를 직접 다루면서 겪었던 일들을 만화로 만들면서,
그리고 그 진심이 여러분께 닿았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게 뭔데 씹덕아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인게임 캐릭터 따위로 질질 짜면서 존나 병신같이 과몰입하네 ㅋㅋ 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만 알아주세요,
저는 제 삶에서 하나의 이정표를 심은 원동력이 된 캐릭터를,
그리고 여전히 재미있는 이 캐릭터를,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이건 기존 블래스터분들도 똑같습니다.
이 패치는 겉보기와 달리 신규, 기존 유저 그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하며
이대로 넘어온다면 죽은 직업이 될 것이 분명하다는 걸,
현 제작진에게 알려주는 데 도움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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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내용을 완성된 만화와 함께
내일 월요일 1시즈음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굳이 월요일 12시40분~1시쯤인 이유는,
어느정도 추천을 받는다면 10추에 오르는 시간은 약 5분 정도 소요되고
30추까지 도달하는데엔 약 10분, 길면 15분, 20분까지도 걸립니다.
그렇게 30추에 게시되는 시간, 눈팅 및 게시글을 확인할 시간을 고려해서
최소한 1시 경엔 30추에 노출될 확률이 높으며
넥슨의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이고,
이 사이에 모바일로 가볍게 눈팅으로 보길 원치 않으며
최소한 100추가 넘는 광경을 일하는 시간에 보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 외에 더 좋은 시간대가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그 때 게시하겠습니다.
아무튼 남은 그림자, 후보정 작업, 배경을 모두 마치고
내일 최종 게시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작업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로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앞 게시글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정할 대사가 있는 것 같다면 말씀해주세요.
반영할만한 의견이라면 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