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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시스] 글 다 읽어봤고 공감되는 내용도 있긴 한데

D1510
댓글: 64 개
조회: 759
추천: 1
2022-01-17 14:15:16
안타깝게도 여긴 그런 글 쓰는 곳이 아님

게시판 주류의견과 다르면 욕먹을 각오는 하고 써야함

이미 4년 역사가 증명한다 자기 이름 걸고 밸런스 중립적인 발언 했던사람들 전부 인벤 꼬접했고

키네 신전빌드 공개한사람은 유튜브까지 분탕충 몰려가서 유튜브 접었음 아마 인겜에서도 1렙캐릭한테 쪽지 좀 받으셨을듯

직게야말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의 표본임 꼬우면 딴데가서 글써라


리스크와 리턴에 관해

리스크, 불편함이 줄어들수록 캐릭 특색이 줄어든다. 캡틴 데드아이는 그냥 전직업에 하나쯤 있을 법한 흔한 광역기로 남을 뻔했지만 조준이라는 불편함이 추가되어 특색 있는 스킬이 되었다. 조준이라는 시스템이 없었다면 평범한 광역기에 스킨 씌운 것에 불과한 것이란 뜻이다. 

이런 불편함이 모여서 캐릭 특성을 구성하고, 키네시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것이 맘에 들기 때문에 남아있는 것이다. 실제로 여기 게시판에 있는 모든 걸 해주면 그걸 키네시스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자원이 무제한이고, 4단 점프와 근두운을 쓰며 모든 디버프가 패시브화되고, 맞추기 쉬운 극딜기를 들고 드레인으로 피흡까지 하는 직업은 그냥 인트 쓰는 호영일 뿐이다. 호영에 스킨 씌운 거랑 별 차이가 없다. 여기 개선안 쓰는 사람도 저게 모두 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그냥 일단 쓰고 하나 얻어걸리기를 기도할 뿐이지. 

이런 리스크가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리스크에 비례한 리턴이 필수적이다. 물론 우리 모두가 알듯이 현 메이플 밸런스에 그딴 건 없다.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이 부분이다. 게시판 대부분은 리스크가 줄어들기를 원한다. 지금 혼자 화나신 분은 리턴이 오르길 원한다. 나는 앞에서 말했듯이 리스크가 지나치게 줄어들면 키네를 플레이하는 재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둘 사이에 적절한 의견이 있다고 믿는다. 


디피엠표에 대해

여기서 많은 사람이 리스크가 줄어드는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데, 그건 바로 디피엠표의 존재다. 일개 개인이 아무리 그 효용을 부정해도 일반 유저들에게 디피엠표는 밸런스계의 바이블 그 자체이며, 여기 높은 곳에 이름이 각인된 직업은 적폐의 칭호를 받고 여기저기 불려다니게 된다. 디피엠이 딜포텐셜이라 하더라도 실전딜 효율에서 갈리는 부분이 더 커서 의미가 없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그걸 아무리 주장해도 실전딜표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오지 않는 이상 아무도 네 의견을 들어주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다. 

이런 상황에서 개선안을 쓰는 입장에서 리턴을 올려달라고 하긴 부담스럽다. 리턴을 올리면 디피엠표의 높은 곳으로 올라가 다른 직업의 주목을 받기 때문이다. 리스크를 줄이면 딜포텐셜은 그대로라 남들의 이목을 덜 끌면서도 실전딜을 올릴 수 있다. 숨어서 꿀빨수 있는 멀쩡한 방법이 있는데 굳이 정공법을 택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신궁(리마스터전) 거리비례 페널티 줄어든거, 나워 점샷 페널티 줄어든거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나워는 그 사기라는 호영 노쿨닼사를 똑같이 가지고 있음 

디피엠표에 대한 유저 인식이 올바른 밸런스 패치를 방해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근데 뭐 어쩌겠냐 그게 현실인데. 

Lv0 D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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