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시스] ●▅▇█▇▆▅▄▇ ) 무빙매터 딜압축에 대한 개인의견

키네시스 유저들의 의견 통합이 무빙매터로 무사히 모여든거 같아서 행복함.
이왕 모인거 나도 키네시스 뼈묻유저로써 무빙매터 딜압축에 대한 개인의견을
적어보고 싶었음.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비방하지 말아줬음 좋겠구 의견이
동일하거나 비슷하면 추천 좀 박아주면 감사하게 받겠음!

■ 얼티메이트 - 무빙 매터 / 기존.ver

- 30초 지속
- 약 330,000 % 데미지
- 쿨타임 90초

■ 얼티메이트 - 무빙 매터 / 체리p커.ver
- 20초 지속
- 약 660,000 % 데미지
- 쿨타임 180초

■ 왜 그렇게 정했나?

1 ) 기존의 30초는 아무래도 신나게 뛰어다니는 요즘 보스들을 오래 맞출수가 없음.
특히 어그로가 갈리게 되는 파티플레이의 경우 이는 숙련도랑 상관없는 딜로스를 유발하게 됨.
그럼 왜 하필 20초냐? 15초 10초 5초도 존재하는데?
10초랑 5초의 경우는 무빙매터가 키다운 스킬이 아니라 엄연히 이동형 설치기라는 특수한 매커니즘이기에
다른 키다운 매커니즘의 극딜기를 가진 직업들이랑 지나친 컨셉 및 딜량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개인적인 감성을 조금 더해보자면 무빙매터는 무거운 물체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뭉개버리는 기술인데
뭔가 경박하게 후두둑 교통사고만 내고 사라지면 키네시스 감성이 안 살거같았음.
15초의 경우는 엔버링크, 해방무기 파괴버프, 시드링 등의 스킬시너지를 극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압축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엔버링크를 제외한 파괴버프나 시드링은 키네 유저의 대다수가 누리지 못하는 값비싼 효과들이기 때문에 그리 와닿지가 않았음. 또한 운영자들이 갑자기 가동시간을 기존의 50%나 깍아줄거같지 않았기도 하고. 압축 욕심은 나도 그득한데 말이지...
20초의 경우는 확실히 15초보다는 못한게 맞지만 극딜 시동기인 싸이킥 오버부터 시작해서 로 오브 그라비티와 싸이킥 토네이도의 공격 지속시간과도 어느정도 일맥상통 하게 됨. 즉 한번에 깔끔하게 극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존재하고 이는 운영자들에게 건의했을때 적당히 설득력 있는 수치라고 생각함.

2 ) 심플하게 쿨은 두배로 늘리고 딜도 두배로 늘린거임.
만약 딜압축이 20초로 이뤄지게 된다면 가동 시간은 줄었는데 딜량은 2배가 됬으니 상당한 딜량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무빙매터는 누가봐도 딜량이 너무 모자람. 90초 대비 풀히트 33만% 라는 좋은 수치를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다 맞춘다고 하더라도 기타 다른 스킬들이 그 우월한 딜량의 평균을 내려버리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  전체적으로 딜이 낮은데 운영진이 모든 스킬 딜량을 늘려줄거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은 많이 없을거라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다른 스킬에서 늘어날 딜까지 무빙매터에 전가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함. 물론 66만% 보다 더 늘어나면 바로 원기창섭 영원히 외치는거고.

메이플은 PVE 게임이고
우리 직업은 우리가 챙겨야되는건 당연한 일임.
운영진은 무능하기 짝이 없으니
귀가 열릴때까지 그리고 테섭이 닫히는 최후의 순간까지
계속 버그리포트와 의견을 복붙하겠음.
키네시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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