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자체 개선안 쓰느라 피닉스드라이브 논쟁 관전 타이밍을 놓쳤는데,
지금 글만봐선 살짝 감이 안오니 정리한거 다른사람도 보게 할 겸 써봄
피닉스 드라이브에 지적되는 점
1. 180초쿨 30초지속의 문제
극딜주기 안맞는건 물론이고 애매한 지속시간때문에
정녕 극딜타임에 쓰라고 만든건지 이해가 안간다는 점
2. 극딜 스킬의 혼재 문제
인플서라는 국밥 '키다운' 극딜기가 있는데 자체 딜이 준 극딜수준으로 매우 준수하게 뽑히지만 '오비탈 사용'이 강제되서 상대적 딜손실이 날 수 있다? 솔직히 이거도 맞게 받아들인건지 모르겠음
쇼케에서 김창섭 팀장은 피닉스드라이브를 오비탈플레임을 순간적으로 강화하는 스킬로 리메이크를 하였다고 했음
근데 유저 입장에서 좋은 강화형 스킬이지만 쿨타임 이슈, 오비탈 강제와 같은 이유로 사용성이 계륵이니까 극딜과 보다 호궁합이 되기를 바라는 극딜파랑
오비탈 강제에는 딱히 신경 안쓰면서 전체적인 평딜 강화에 만족하고 딜누수랑 쿨타임정도만 맞추면 어떨까 말하는 평딜파
이렇게 보는게 맞나?
뭐 맞다고 친다면 여기에 개인적인 소신발언 하나 하고싶음
'둘다해요 하하하하'
나는 피닉스드라이브 일종의 탕평론을 제안하고 싶음
우선 먼저 말해둘거가 이번 리마 들어오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스킬 기믹이 있었음
엘리멘트 플레임이 오비탈 적중 시에만 유지가 가능했던 걸
이번 리마스터로 '직접 공격 스킬' 적중 시 소환 지속이 되도록 바뀌어서
극딜하는 도중에도 플레임을 계속 소환시킬 수 있도록 개선이 됨
이 직접 공격 스킬 기믹이 미스칩 때 처음 도입된 걸로 아는데..
쩃든 피닉스드라이브에도 이 직접 공격 스킬 시스템을 넣는거임
오비탈 플레임을 써야만 추가 구체들이 나갔던 피닉스 드라이브 스킬을
직접 공격 스킬 적중 시 구체들이 나가게 하는 버프형 스킬로 말임
이러면 갈등하고 있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극딜파 : 극딜 중에 무조건 피닉스 드라이브가 제공하는 딜 상승량을 가져가야 함 우리 딜 약해
-> 극딜 중에 구체들이 나가게 되었으니 피닉스 드라이브와 다른 극딜스킬들을 함께 쓸 수 있다.
평딜파 : 별 문제 없는데 왜 자꾸 극딜 데미지를 과도하게 높여서 평딜 손실을 나게 하려고 함?
-> 하던대로 오비탈 던지는 도중에도 피닉스 드라이브 구체가 나간다.
일종의 직접 공격 기믹을 이용한 준극딜 사출기 버프라고 보면 될 듯 함
사실 글 살펴보면서 이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본 것 같긴 한데, 의견 취합이 중요한 테섭 리마스터에서
아직까지도 말이 많은 피닉스드라이브에 대해 한소리 하고 싶었음
자체 개선안에 디차 스택 쌓는 기준도 오비탈 말고 직접 공격 스킬로 해달라고 건의 건건 안비밀
혹시 위의 말 등이 잘못 말했거나 내가 잘못 이해한거라면 꼭 댓글로 정정 부탁드림
본인이랑 생각 다르다고 너무 매도하진 말아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