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펙트
기본 오비탈만 빼면 개인적으로는 만족함.
우선 오비탈 날릴때랑 몹한테 맞을 때 기어 이펙트 나오는 게 진짜 초기 플위 기어보는 거 같아서 점수 많이 줌.
카타클리즘이 유난히 말이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단조로웠던 기존에 비해 화끈하게 변해서 맘에 들었음.
깍두기 날아가는 거 같은 기본 오비탈 투사체만 좀 바꾸면 만족스러울듯.
2. 스피릿 오브 플레임
개인적으로 제발 온오프로 바꿔줬으면 좋겠음.
같이 리마된 나워도 비슷하게 배트가 보스/사냥모드 따로 나뉘어졌는데,
온오프인데다 플위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나게 편리하게 만들어짐.
나워가 성공적으로 리마된 거 보면 플위한테만 대체 왜이러는 지 모르겠음.
특성화 스킬임에도 왜 아직도 구시대적인 기간제 액티브 버프를 고수하는 것이며,
특히 아랫키 첨부로 스위칭하는 건 대체 어떤 무뇌한테서 나온 발상인지 궁금해짐.
3. 스택
여우 인페르노 온전히 쓰려면 몹한테 5스택을 묻혀야 하는게 참 돌아버릴 거 같음.
어차피 30초 쿨인 스킬인데 굳이 스택을 쌓아야 온전히 딜이 들어가게 만든 이유를 모르겠음.
그리고 정녕 스택으로 갈거면 가시성이라도 챙겨주던가.
그냥 숫자로 표기해주면 되는 걸 주황색 부랄들이 날라댕기는 걸로 스택표기 하는건 대체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 건지 모르겠음.
진짜 5스택 묻은건줄 알고 인페르노 날렸는데 폭발 안터지는 거 보고 당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리고 디스차지 같은 경우는
사자 디스차지로 사냥할 때는 스택이 별로 체감 안되긴 함.
어차피 몹수가 많으니까 스택도 바로 쌓이니까.
근데 문제는 보스전임.
타겟 수가 적으니 스택도 안쌓이니
위의 인페르노와 비슷한 맥락으로 쿨이 찼는데도 망할놈의 스택 때문에
밑에 키셋팅에 쬐끄맣게 적힌 숫자 체크해야 하는 거
ㄹㅇ 다른 직업에는 없는 특산물인가 싶음.
4. 마나 드레인 추가
이건 진짜 잘 추가했음.
솔직히 이거 가지고 트집잡으면 개억까충임.
5. 바인드
일단 존재 이유를 알수없던 무쓸모스킬을 고유 바인드로 바꿔준 거는 굉장히 좋은 방향임.
근데 가끔 분명 범위 내에 걸었는데 바인드가 씹히는 경우가 있던데 이유를 모르겠음.
아는 사람 있으면 댓글 ㄱ
6. 피닉스 드라이브
지속 시간이 터무니없이 짧음.
팔라딘 그크나 나워 래피드스로우마냥 폭딜을 우겨넣는 스킬도 아닌데
지속시간이 30초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싶음.
7. 총평
일단 이펙트가 사람마다 호불호 갈리는 건 어쩔 수가 없음.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까.
개인적으로는 기본 오비탈 정도만 빼면 만족스러움.
그러나 위의 스피릿 오브 플레임이랑 스택 문제는 정말 백번천번 공감함.
솔직히 스오플 온오프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사항이라고 보고,
인페랑 디차 스택은 정 못버리겠으면 편의성이랑 가시성이라도 챙겨줬으면 좋겠음.
그나마 사냥은 5차 이후로 인플서덕에 숨통트여서 망정이지
그 전에 160렙대부터 진짜 너무 곶통스러워서 때려치울까 생각했었음.
부디 8월 밸패때 성능이랑 구조 면에서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람.
락도어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