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위자드] 스택이랑 범위 단어만 봐도 화가 남

리마 이전부터 하도 시달려가지고 분노가 차오를 지경인데 그래도 무려 리마스터인데 바뀌겠지 하면서 참고 기다렸더니만 정작 방치하는 수준을 넘어서 더 극단적으로 악화되었음;

2차테섭 당시에도 화염 속성의 공격이다 텍스트만 보고 당연히 뭔가가 더 바뀌었을 거란 생각보다는 정말 저 문장 하나만 넣었을 거 같아서 아니 씻팔 말장난 하나??? 하는 반응이 대대수였음. 이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게 예전부터 부실한 범위, 딜레이, 버그 등등 문제가 끊임이 없었고 그에 대한 수정이나 보상은 커녕 오류수정을 빌미삼아 갑작스럽게 이유없이 너프를 먹는 게 플위의 패치역사였기 때문에 이 직업에 남아있는 이상 예민해질 수 밖에 없음

만약 유저들이 MP흡수 얘기도 안 꺼냈었다면 도대체 뭐가 남았었을까 싶은 부실공사 리마스터였고 다시금 인구수 없는 직업의 대우가 어떤 지 잘 알 수 있었음 패치한 방향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도 없고 굳이 불필요한 부분까지 구조를 바꾸고 거기에 동반되는 불편을 감수할 만큼 메리트가 생기거나 의도한 바가 있던 것도 아닌데 결국 본섭에 들어올 때까지 온전히 수정되서 들어온 것도 없었고 밸패시즌이 다가와도 다시 다 고치려니까 양이 너무 많아서 이걸 다 해주길 바라면 왠지 욕심인 거 같고 그래서 더 억울함 화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