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링에서 딜누수를 막아주기 위해서 석상시스템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워는 왜 퀸터플로 흉수를 한마리만 때릴 수 있는걸까요? 여러마리 때리고 여러마리에서 소환된 배트로 때리면 안되는 걸까요? 이래도 약한데??
다른 잡몹 있는 보스들에서도 퀸터플로 2-3마리 동시에 때리고 배트 2-3 사출되더라도
퀸터플 데미지는 그대로이고 배트 점유율이 그 잡몹이 살아있는 순간동안 잠깐 늘어나는 정도인데
이전 밸패에서 다른 레이지 직업들 레이지 삭제되고 타겟 마릿수 감소 없어지고 딜량 그대로였습니다.
나워의 단일타겟팅과 보스 배트,, 근본 밸패에서 개선 되길 기도해봅니다.
2. 극딜
나워의 극딜은 지금 약합니다. 그리고 불편합니다!
나워의 극딜의 문제를 야기하는 스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버프형 오리진
- 도미니언
- 쉐도우 스피어
- 래피드 쓰로우
- 익스텐드
- 바이트
이 6가지가 부정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도미니언은 다른 직업들을 보아하니 시퀀스에 들어가게끔 바뀔거라고 생각하기에 아니 믿고 싶기에 이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약해요. 약하고 불편합니다.
2-1 오리진
나워의 오리진은 5.1초의 딜레이를 가지며 이후 30초간 퀸터플을 맞출시 3초에 한번 거대표창을 소환하는 버프형 오리진입니다.
문제는 이 긴 컷씬에도 불구하고 컷씬 딜은 거대표창 1회보다 약한 수준으로 리레 안에 사용하는게 손해인 구조입니다. 그래서 나워와 파티격을 가면 극딜 쿨이 7초 밀린다는 말이 나오는 원인이 되는 스킬이기도 합니다.
완벽한 해결방안은 아니지만 방향성은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1. 오리진을 리레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버프형 오리진 컨셉 유지하거나 깡으로 강한 오리진)
2. 오리진 컷씬의 단축(딜이 없는 초반 4초가량의 연출은 왜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쓰자마자 박쥐가 내리꽂았으면 좋겠습니다) 쿨밀림현상은 그대로 있겠으나 스트레스 덜해짐
그리고 오리진이 처음 설계되었을때는 도미니언, 일루전과 호환되게끔 30초 지속으로 통일되었지만
저번 패치 때 20초로 수정되었음에도 오리진 혼자 30초로 붕 떠있는 이 구조는 너무 불쾌합니다.
2-2 쉐도우 스피어
사실 나워의 허수딜을 펌핑 시켜주는 만악의 근원입니다.
쉐스 60초를 허수아비에서 다 우겨넣더라도 약한데 실전에서는 퀸터플을 70-80퍼 정도 밖에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퀸터플+배트로 쉐스가 추가 사출 되는 이 직업은 실전에서 퀸터플을 못 맞춘만큼 쉐스딜도 누수나기에 극딜 버프가 끝난 시점부터 누수되는 량이 더 많아집니다.
솔플에서는 바인드 시간이 10초이기에 해방무적과 바인드를 쓰면 20초 다 맞출수 있지 않느냐 할 수 있겠지만
현역 보스들인 세칼카림발에서 오리진 없는 턴에 일반바인드 10초만으로는 극딜을 다 맞추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텔타서 누수되거나 반대쪽으로 돌진을 하며 도망가거나, 무적 상태로 날아가거나 잠복하면서 누수되거나 패턴 쓴다고 사라지거나 진짜 극딜 때 1,2초 보스가 사라지면 누수되는 쉐스량이 얼마나 될지 감도 안옵니다.
말그대로 쉐도우 스피어 진짜 죽창처럼 꽂아버리는 액티브형 극딜기로 바꾸거나 스택형으로 바꾸어 압축하여 누수되는 쉐스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2-3 래피드 쓰로우
압축을 받긴 하였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경험을 겪는 래피드입니다.
래피드는 2.4초 간 한 쪽 방향만 바라보며 키다운이 아닌 연타를 해야하는 스킬입니다.
움직이면서 쓰게해주세요. 최소한 뒤는 돌아볼수 있게 해주세요
점유율 10퍼가 넘게 나오는 미친 극딜기가 뒤를 못 돌아봐서 날아가는 경험 정말 정말 정말 정신 나갑니다
쿨뚝도 아니라 각을 잴수도 없어서 각을 만들어서 넣어야하는 스킬인데 난이도가 너무 높습니다
조건이 쿨이 돌자마자 2.4초+ 시간동안 적이 움직이지 않기를 기도해야하는 이 스킬이 말이 안됩니다.
2분화되면 정말 좋겠지만 래피드 위치 고정 연타 스킬의 형태는 바뀌어야합니다.
2-4 익스텐드 <----------- 진짜 진짜 제발 근본 밸패 기도 중입니다
쉐스와 마찬가지로 나워 만악의 근원입니다.
풀강 기준 지속 55초 쿨 1분(메르 250 기준 56.4초)로 쿨뚝 채용을 틀어막는 악마입니다.
쿨뚝 왜 못 써요 쓰면 되잖아요? 익스텐드 쿨 돌아서 눌렀더니 자리바꾸기 발동되고 보스한테 얻어맞거나 익스텐드 언제 꺼지나 하면서 버프창 쳐다보고 쓰거나 우클릭으로 버프 끄고 사용하는 경험하고 싶으시면 쓰세요.
사실 쿨뚝 채용 못하는 건 사소한 수준입니다
문제는 익스텐드 존재 그 자체입니다. 시퀀스에 단순히 넣어지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 존재는
평딜 때 상시 소환되어있는게 디폴트라서 페이즈 이동 직전에 소환하고 평딜을 하게 되면 그 뒤부터 극딜주기와 엇나가게 됩니다.
극딜주기와 엇나가는게 뭐 얼마나 대수인가 싶을 수 있는데 극딜 도중에 다시 재소환해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쉐스 리레 도미니언 일루전 레투다 엔버 초시축 스킬들이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데 익스텐드 소환과 동시에 익스텐드 후딜이 너무 길게 설정되어있어서 0.3초의 후딜을 가진 이베이젼으로 캔슬을 해야한다???????
익스텐드는 시퀀스에 넣고 자시고 온오프 분신으로 만들고 자리바꾸기 유틸은 따로 더미 소환하고 1분에 3번 사용하게끔 스택형으로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리바꾸기 없애도 좋으니 익스텐드 상시화 기도합니다
2-5 바이트
최종뎀 버프 20초 지속. 꼭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