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인 의견도 추가하여 건의문 작성해보았습니다.
1. 미니코코볼 코어 강화 개선
미니코코볼이 코어강화에서 대체하게된 몽키 웨이브 스킬은, 코어강화가 전혀 의미가 없던 스킬로서,
몽키 웨이브 스킬을 포함한 모든 강화코어는 분해되거나, 강화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코어강화가 이대로 본섭에 패치된다면, 캐논슈터들은 이미 완료해둔 코어강화를 뜯어고쳐야 하고,
코어강화 난이도가 전직업 최상위수준으로 꼽히는 캐논슈터는 미니코코볼 첫줄 코어를 처음부터 다시
뽑기 위해 대량의 코어젬스톤을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리마스터 모험가들은 이미 사용되던 강화 코어에 신규스킬이 묶이는 방식으로 패치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니코코볼은 사냥경험 개선을 목적으로 추가되었으므로,
미니코코볼과 주력 사냥기인 캐논버스터의 강화 코어를 묶어주시길 건의드립니다.
만약 3차스킬과 4차스킬의 강화 수치 괴리가 문제가 된다면, 스킬포인트 재분배와 스킬 데미지 수치
재조정을 통해 미니코코볼 스킬을 4차로 옮겨서라도 강화 코어를묶어주시는걸 건의드립니다.
2. 미니코코볼 타수 수정
미니코코볼은 기본 6타로 벅샷 스킬 적용시 최대타수 15타를 초과해 타수 누수가 생깁니다.
미니코코볼의 기본타수 5타 조정을 건의드립니다.
3. 오크통 룰렛 랜덤성 개선
이번 패치로 랜덤성은 전보다는 개선은 되었지만 여전히 랜덤버프로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크통룰렛의 크뎀버프를 5%정도 추가로 패시브화 하여 랜덤버프의 편차를 줄이던지,
버프 선택기능을 추가하는 패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풀메이커, 롤링 캐논 레인보우 이펙트 컨셉 통일
풀메이커와 롤링 캐논 레인보우 스킬은 검붉은 화약과 폭격의 이미지를 가진 캐논슈터에게
어울리지 않는 색 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펙트 컨셉의 일관성을 위해
풀메이커와 롤링 캐논 레인보우 스킬의 스킬 이펙트를 검붉은 화약 컨셉으로 수정하는것을 건의드립니다.
만약 롤링 캐논 레인보우 스킬의 스킬명이 문제가 된다면, 아예 스킬을 교체하는것도 고려 바랍니다.
4. 마그네틱 앵커 사용 피로도 문제
라이브 qna 에서 가이디드 애로우 스킬을 예시로 들며 말했듯이, 가동률 100% 스킬을 끊임없이
재사용 하는것은 플레이 경험으로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마그네틱 앵커는 지속시간 20초의 사용 딜레이가 상당한 소환수 스킬로서, 주로 사냥시 사용되는
스킬 특성상 끊임없이 사용해야 하는 불쾌한 경험을 가져다 줍니다.
마그네틱 앵커의 지속시간 증가를 건의드립니다.
5. 럭키 다이스 [3]번 효과 및 근본적 문제 개선
메이플스토리의 대부분의 유의미한 보스패턴은 캐릭터의 최대체력비례 데미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데 럭키 다이스 [3]번 효과의 캐릭터 최대체력 증가 효과는, 랜덤으로 발동되어 유저의 최대체력을
증가시키고, 이때 현재 체력의 절대값은 변하지 않아 최대체력 대비 현재체력의 비율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 효과가 발동되었을때 캐릭터는 최대체력비례 데미지를 입히는 패턴에 몹시 취약해집니다.
이러한 불쾌한 경험은 스킬을 끊임없이 계속 재사용해야 하는 럭키 다이스 스킬의 특성과,
로디드 다이스로 통제할 수 없는 럭키다이스와 더블 럭키다이스 스킬의 확률적 추가 주사위 효과로 인해
유저가 돌파구를 찾을 수 없는 문제점입니다.
이러한 랜덤성으로 인한 불쾌함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럭키 다이스 스킬 사용시 단 하나의 주사위를 굴리게 하도록 하여, 로디드 다이스를 통해
랜덤성을 배제할 수 있도록 하고, 럭키 다이스 스킬과 더블 럭키 다이스 스킬의
'확률적 추가 주사위 효과'를 '단순 주사위 효과 강화'로 변경하여
일관되고 쾌적한 버프 사용경험을 만들기를 건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