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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 은월 패치 방향성?

은월계명
댓글: 8 개
조회: 3382
추천: 8
2025-04-14 13:40:30
금번 밸런스 패치에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개선을 바라고자 글을 적습니다.


저는 메이플스토리를 오랫동안 즐겼지만, 보통 템을 어느정도 맞추고 즐기고 접기를 반복하는 유저입니다.

은월을 처음 했던 건 원래도 좋아했지만 진소진 업데이트 무렵부터 키웠다가 접었고, 최근 챌린저스 월드에 친구들과 함께 하자고 했다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본섭에 은월로 복귀를 하면서 약 4개월 간 꾸준히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결혼하고 시간이 많지 않아 하드하게 즐기지 못하지만, 첫 해방도 하고 즐겁게 하고 있는 점 말씀 드립니다. (이번 복귀가 라스트 댄스라고 생각합니다)

서두를 적는 이유는 타 직업 유저나, 분탕 유저가 너무 많아서 실제 경험을 위주로 적었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컨트롤은 일반인 중에서도 중~중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은월 밸런스 패치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부분은 방향성인 것 같습니다.

1. 개인체급 너프가 필요한가?

이 부분이 가장 뼈아픈 것 같은데, 저는 게임을 하는 시간이 일정치 못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렇다보니 파티플레이를 쉽게 도전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원래 게임을 할 때 플레이의 지향점이 솔로플레잉 입니다.
(위에서 말한 친구들은 현재도 챌린저스월드에 있고 템차이가 나다보니 - 저보다 더 소과금 수준으로 함께 플레이가 쉽진 않네요)

그렇다보니, 현재 받고 있는 시너지에서의 이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시간이 없어서 트라이하지 못하고 있지만, 하드세렌, 노칼 등 상위 보스들 도전도 솔로로 도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일반인의 중간~중하정도의 실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보스는 몇시간 박으면 클리어하긴 했지만, 하드진힐라는 인간상성인지 100트 가까이 박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검마는 솔로 15트정도 하고 솔플 했던 것 같습니다)

위의 실력 기준으로 솔플을 했을 때, 제가 느낀 은월의 현위치는

- 딜량은 중하위권
   ㄴ 이 전에 키웠던 직업이 템환 약 7만 데벤이었는데, 보스잡을 때 체감 차이가 났습니다. 
       비교하려는 의도는 없고  어떤 것을 기준으로 중하위라고 느꼈는지만 말씀 드리기 위함

- 유틸 상위
   ㄴ 확실히 후방이동이 좋긴 합니다. 부정할 순 없을 것 같고 무적기가 길게 지속되는 것도 좋습니다.
       (타직업 일반 돌진기와는 비교가 어려운게, 패턴을 피하면서 최대한 딜로스 없이 딜링이 가능하다는 것
         → 개인 체급이 상위권으로 가기 어려운 이유)

- 고점 뽑기 어려움
   ㄴ 일단 시퀀스가 한번에 사용하기가 어렵고, 짧쿨 딜링기가 너무 많고, 컨티링을 기용해서 
       맞추다보니 쉽지 않습니다.
       (좋은 유틸 등을 사용해서 저점이 높은데, 고점을 뽑는 빌드가 보스마다 꽤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 캔슬?
   ㄴ 제 컨트롤 기준 캔슬하다가 귀참 타이밍 놓쳐먹을까봐 단 한번도 캔슬을 유용하게 써먹은 적이 없습니다.
       캔슬 기준으로 DPM 측정이 되는것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없어도 될만큼 의미가 없었습니다.
       (물론 잘 사용하시는 장인분들 기준으로 이걸 삭제해야 된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며, 일반인 기준 DPM 올려치기가 좀..)

- 소혼결계(룩)
   ㄴ 저도 어느정도 룩에 투자를 하지만 막 과도하게 쓰는 편은 아닙니다만, 예전부터 룩 관련된 패치는 지속적(여러직업)으로 해준것으로 압니다.
       마을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해줄만한 패치라고 생각 합니다.


2. 그러면 어떻게?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부분이 시너지를 너프하거나 아예 없는 퓨어딜러 직업으로 방향성을 잡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은월을 많이, 오랫동안 플레이한 건 아니지만 한번도 유용하다고 생각해보지 못한 시너지를 없애거나 너프(개인화)하고,
개인 체급을 유지하는 방향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은월이 특히나 밸패 때마다 직업이 바뀔정도의 변화들을 겪어왔는데, 물론 앞으로도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시너지를 내버려두면 개인 솔플레잉이 강요되는 현, 그리고 앞으로의 상황에서 지속적인 족쇄가 될 것 같습니다.


사용하지도 못하는 캔슬 기준으로는 딜량이 중위권에 속한다고 생각 합니다.
좋은 유틸 등으로 실전딜이 좋은 편에 속하지만, 시너지 때문에 개인 체급이 내려가면
앞으로의 플레이에 있어서 상당히 부정적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챌린저스 유입도 그렇고 유저가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육각형적으로 성능이 어느정도 좋은 부분은 이해하고 있으나,
개인 체급의 너프가 아닌 시너지 너프 및 개인체급 유지 등으로 변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인벤에 글 안쓰는데, 은월 유저분들이 특히나 많은 변경으로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기위해 가입하고 글을 남깁니다.

본섭에 들어올 땐, 조금이나마 반영이 되어 모두 스트레스 받지 않고 게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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