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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이번 스토리에서 마음에 들었던 대사 한가지

아이콘 하진군
댓글: 4 개
조회: 4070
추천: 13
2018-08-30 14:01:37
*레헬른 스토리와 리멘 마지막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들어있는 글이니
그 스토리를 직접 읽고 싶은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중요한 것은 목숨을 걸 각오가 아니라
살아가려는 마음 "

많이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이 대사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 이유는 대적자가 레헬른에서 했던 말들이 떠올랐기 때문이에요


레헬른에서 악몽의 정체가 밝혀질때를 기억하시나요?
악몽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방독면이었고

자신이 생명체로서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반대로 그저 허상뿐인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되자
방독면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죠

이때 대적자가 했었던 말을 그대로 써볼께요

" 저는 영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살아남기 위해, 누군가를 살려내기 위해 발버둥칠 때 당신은 절대 허상이 아니었어요.


비록 허상일지라도. 그 누구보다 절실히 살아가고 있었다

존재의 의미와는 상관없이 다른 주민들을 해방시키고 이 도시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방독면에게 포커스를 맞추며 위로를 한것이죠

여기서 잠깐! 테네브리스 스토리로 이야기를 옮겨가볼게요

미궁 스토리에서 대적자는 혼자서 많은걸 짊어지느라 정신적으로 강한 부담을 안고 있는듯 한 모습을 보여줬었고
리멘에 와서는 자기 목숨을 걸어서라도 모두를 지키고, 검은 마법사를 이겨내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다지게 됐어요


이는 대적자가 말했었던 살아가는 것과는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각오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하게 되었죠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그러다 타나가 한 말을 듣게되면서 살아가는 마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각오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 혼자서 많은걸 짊어지느라 자신이 말했던 길과는 반대되는 길을 걷고 있었던 대적자가 다시 초심을 되찾는 부분이라 볼 수도 있을거 같아요. "

그래서 맨위에 대사가 무척 마음에 드네요 (초심이란 찾기 어려운것이니까)

여기까지 리멘 마지막 스토리에서 느낀점을 적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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