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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메이플속의 자리 개념에 관하여...

아이콘 pasquin
댓글: 18 개
조회: 13612
2014-04-08 16:16:44

안녕하십니까. 저는 베라에 182짜리 캐슈를 키우고있는 유저입니다.

 

메이플의 시작과 동시에 생겨낫던 자리문화. 이것에 대해 글을 써보려합니다.

 

 

<1>

   

 제가 초등학생일때.. 3차도 안나왓던 시절의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그때는 엘리니아의 나무동굴속 슬라임사냥터같은 곳이 자리싸움이 있었죠.

물론 스틸하는 사람들도 있긴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매너"로 자리라는 사람의 몹을 잡지않았습니다.

 

그때의 자리개념은 "사냥하고있는 사람의 자리의 몹은 잡지말자." 였습니다.

 

이 개념은 대부분의 맵에서 적용되었으며, 인기있는 사냥터의 경우 특히 더 지켜져왔습니다.

 

 물론 개발,운영자들의 입장에서도 '우리는 자리의 개념을 인정하고 있지는 않다.' 라고는 하였습니다만.

암묵적인 룰로서 지켜져왔고. 이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지키고있으며, 고렙일수록

좀 더 정확하게 지키게 됩니다.

 

 

 

 

<2>

   

 그럼 요번에는 지금 조금 달라진 자리 개념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일단 지금 인기가 좋은 사냥터 두개를 보여드리죠.

 

 

 이 두자리는 예전 부터 지금까지 꽤나 인기좋은 사냥터로, 자리의 룰이 상당히 지배적인 곳입니다.

무기고2의 경우는 정말 사냥안하는 채널이 없을정도로 항상 인기가 있습니다. X축스킬이 아주 효율적이기에 그렇죠.

이에 자리룰은 아주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행여나 스틸하는 사람이 있으면 길드 전체가 때거지로 몰려온다던지;

조금은 흉악(?)한 상황도 이루어지곤 합니다. 안그래도 적은 메이플판에 매장되기 쉽다는 뜻이기도하죠.

 

 하지만 또다른 인기 사냥터인 "기사단 요새 : 기사단 제 4구역"(이하 4구역) 은 좀 다릅니다.(같다고합니다)

 "잠수할 곳이 있다" 라는 점이 이 문제를 야기합니다.. 물론 죽을 수 있는 상황은 분명있으나, 왠만하면 안죽습니다.

이에 잠수하고있는 사람이 거의 모든채널에 존재합니다. (베라는 그러합니다. 대부분의 서버들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잠수하고있는 사람이 있는 이 4구역 맵은

 잠수하고있는 사람의 자리라는것입니다.

 

(무기고2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는군요)

 

 

 옛날의 자리 개념하고는 조금 다르지요?

 실제로 잠수하고있는사람이 있는 맵에서 사냥을 하고있으면 중간에 잠수에서 깬사람이 "자리요" 라고 하던가.

 갑자기 다른사람이 와서 잠수하고있는 사람과 친분이있다고 본인(들의) 자리라고 하는 상황도 이루어집니다.

 아무도 사냥하지않고있는 인기 사냥터를 그냥 내버려두고 다른곳을 찾아봐야하는것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의 본디 자리 개념은 상당히 합당하며, 이해할수있으며,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이 되지만,

 4구역에서의 자리 개념은 뭔가 아니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으신가요?

 

 단순히 자리싸움에서 밀려나가서 사냥을 못하는게 끝이아니라. 일부 잠수한사람들을 이용해서

 특정 인맥끼리의, 특정 길드만의 사냥터로 전락해버리는... 그런 현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미 굳어지게된 룰이지만, 바꾸기도 힘들겠지만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라는 취지에서 글을써봤습니다.

 

 

 

 

메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Lv85 pasq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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