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작이나 트롤의 경우는 제외함을 미리 알립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더라도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라는 상식은 알고 있지만 그 사람의 뻘궁으로 생긴
내 분노게이지는 상식을 벗어났다.
"야이 딜러%#₩#₩#^#^^&~"
그리고 날아오는 채팅
"아 정치하네 ㅅㅂ 안함"
내 입장에서는 뻘궁 쓴 놈한테 좀 뭐라했다고
ㅈㄹ하는 미친놈일 뿐이다.
이해한다. 화날 수 있다.
당연히 화가 나고, 욕하고 싶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내가 궁을 차근차근 모아서
좋은 각을 발견해서 사용했지만
상대 힐탱의 상호케어로 뻘궁이 됐다면
"누가 제일 화나겠는가?"
당연히 그 궁을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한 자기 자신이다.
(아 잘 쓸 수 있었는데...)(거기서 케어가 들어와버리네...)
이미 머리끝까지 화가 나있는 상태에서
성난 아군의 쌍욕까지 듣는다면 멘탈이 온전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나를 포함한 금강불괴들은 무슨 욕을 들어도
흘려보내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생각한 것이다.
6인 팀프로젝트에서 발표를 맡은 사람이
발표를 망쳐버렸다면 5명이 집단욕설을 하겠는가?
아니다.
다독여주고 전혀 괜찮진 않지만 괜찮다고 할 것이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 괜찮아!"
그 발표자는 개인 궁도 아니고 6인이 모은 궁을
혼자 뻘궁으로 만들었음에도 쌍욕을 먹지 않았다.
지금 내 글을 보는 중에 어이없어하며
게임에서까지 참아야 되냐고 말할 수 있다.
참지 않아야되는 팀게임이 어디 있겠나.
(빠대 아케이드 제외)
그리고 화내서 얻을 결과가
사기저하+욕먹은 사람의 의기소침
혹은
욕먹은 사람이 던짐 이라면
굳이 욕할 이유는 없다.
고티어라면 더더욱 그렇다.
쌍욕을 들은 아군이
다시 아군이 되었을 때....
결과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반대로
실수한 아군을 다독인다면
그 아군은 당신의 인품의 감사해하며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시 아군으로 만나면 초빡겜을 해줄 것이고
적군으로 만나면 채팅으로 아쉬움을 표현할 것이다.
ㄴ결국 점수 올릴라면 참으라는거지?
ㄴ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