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티어 및 힐러 전적 인증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거의 90프로를 메르시와 루시우로만 랭겜을 돌렸습니다.
배치 7승3패해서 점수 2100점 나왔고 , 기말고사가 끝나고 5일동안 맘잡고해서 다이아몬드 처음으로 달아봤습니다.
이 글은 아직도 브실골 심해에서 탈출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므로 다이아 이상의 고랭커분들은 그냥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힐러로는 경쟁포인트 못올려" 라는 통념이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간략하게 제 소개를 드리자면 오버워치 처음 나왔을 때부터 친구들의 소개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레벨도 낮고 그래서 솔직히 애들이 힐러만 시켰습니다. 빠대 할 때에도 메르시만 시켰죠. 본계 부계 합치면 메르시 약 40시간 루시우 20시간정도 한 것 같습니다. 많은 경험을 토대로 힐러에 대한 감각을 갖게 되었고, 이에 더해 유투브 랭커분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부족점을 보강하였습니다.
첫째로 경쟁에서 힐러(지원가)를 하면 좋은점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상 심해탈출 비법입니다.☆☆
본계와 부계를 통해 실골플 다 경험해 본 사람으로써 조언을 드리자면, 각 티어에서 경쟁전의 분위기가 다릅니다. 특히 골드와 플레는 정말 이기려는 욕구가 강합니다. 때문에 픽부터 신경을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이런상황에서 로딩이 되자마자 힐러픽을 해주는 것은 팀원에게 꽤나 쏠쏠한 기쁨을 줍니다. 힐러가 먼저 칼픽되면 거의 픽에서 싸우는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밀씀드리자면 처음에 픽부터 싸우면 99.999퍼센트 집니다. 대리나 부캐유저가 없는이상 승리를 기대하긴 정말 힘들죠. 어차피 브실골플 실력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우리팀에 병신이 있는 것도 상대 팀에도 역시 병신이 있기에 커버됩니다.
그러니까 제발 싸우지말고 서로 띄워주면서 플레이 하세요. 그럼 분위기 좋게 이깁니다. 이런 역할을 가장 잘 해줄 수 있는게 바로 지원가입니다. 지원가는 딜러들에 비해 훨씬 덜 바쁘기 때문에 게임을 크게 볼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 동안 딜러욕 그만하시고 꼭 보이스 켜고 최후방에서 팀원들 플레이 보면서 잘 했던 부분 계속 칭찬해주세요. 무리하는 팀원이 있으면, "우리 디바 너무 무리하지말고 화물와서 힐좀 받아가~" 그리고 처음에 시작하기 전에 설계를 좀 해주세요. 예를 들면 "겐지야 들어가서 빠르게 아나 하나만 짜르고 콜줘, 그럼 이속 바로 키고 거점 달리자" 이렇게 말입니다. 또 예를 들자면 한타하기 전엔 "상대 자리야 디바 다 궁온이니까 얘들아 이번엔 궁아끼고 다음턴에 쓰자" 이런식으로 한마디 한마디 던지는게 팀플레이의 기본입니다. 아 맞다. 또 우측상단 보고있다가 적군 짜를때마다 컷 컷 말해주세요. 이게 진짜 사기가 올라가요 ㄹㅇ.
하지만 심해구간은 계속 딜러탓, 한조탓 하기 바쁩니다. 이러니까 분열이 생기고, 팀플에 필요한 기본적인 대화는 오가지 않게 되면서, 동선 리스폰 다 꼬이고 뭣도 못하다가 완막을 당합니다......
※핵심!!!!
정리하자면 제가 지원가를 하라는 이유는, 피지컬로 팀원을 캐리하라기 보다는, 오버워치<팀 기반 슈팅게임>라는 게임의 본질의 맞게 게임 전반을 지켜보면서 소통을 유도하고 조화로운 팀플레이를 이끌어내라는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렇게 생각 합니다. 플레 초반까지는 피지컬적인 요소 없이도 이런 간단한 팀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그랬구요. 세가지만 기억하세요.
아군 칭찬, 한타 설계(브리핑) 그리고 아주 가끔 무리하는거 지적.
이거 세개만 보이스켜고 잘해도 열흘안에 플레까진 찍습니다.
마지막으로 초간단 메르시 공략입니다.
위의 방법으로는 심해 탈출이 가능하지만, 어느정도 올라오면 저런 팀워크에 더해 피지컬을 무시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가장 빡세다는 2750~2999 여기는 정말 전쟁입니다. 다이아를 가기 위한 최후의 관문이죠. 이 구간에서 연승해야 다이아 찍습니다. 저또한 10연승 하다가 2910에서 처음으로 연승깨졌구요, 2800~2900을 오가다가 어제 깔끔한 4연승으로 다이아 달성했습니다. 지금부터 앙메르띠 공략법 시작합니다.
메르시를 저는 힐러의 정석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시즌2때는 아나 루시우가 사실상 고정픽이 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힐이 1초로 버프되면서 요즘에는 랭겜에 자주 나옵니다. 파라의 상향 역시 파르시 부활에 한몫했죠. (파르시짱짱맨)
메르시를 잘 하냐 못하냐는 다들 알고 있겠지만 생존력입니다. 결국 부활을 써야되기 때문에 메르시는 살아야만 합니다. 숨어있는 타이밍을 잡아야 되는데 이건 백번 말로 설명 하는 것보다 직접 죽어봐야 압니다. 죽고 꼭 킬캠 보세요. 내가 언제 타이밍을 놓친건지 꼭 보세요. 이게 쌓여야 실력이 늡니다.
※그래도 빼박, 꼭 숨어야 하는 상황을 들자면
1. 적팀이 3개 이상의 궁극기를 갖고 있을 때
2. 추가시간 비빌때(점령전) 사실 바꾸는게 이득일수도....
3. 거점이 95퍼 이상 일때 (쟁탈전)
4. 아군이 이니시 했을때
위 네 가지 상황은 앞만보고 존나 튀세요. 숨으세요. 그럼 팟지입니다.
참고로 메르시에게 특히 위험한 궁은 자랴랑 리퍼입니다.
이러한 고정적 상황 이외에 숨는것은 경험이고 센스입니다. 빠대에서 한 10시간만 해보시면 어느정도는 감각이 생겨요.
다음으로는 생존에 성공한 이후, 부활 여부입니다.
꼭 5명 죽었다고 살려야 되는것은 아닙니다. 적팀에 자랴궁이나 파라궁이 남아있다면 살리는 즉시 전원 사망하겠죠. 또한 이미 화물이 터치포인트에 도착한 상황에도 살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나머지 경우는 2명 이상이면 가급적 살리세요. 부활 빨리 채우는 법 밑에 알려드릴게요.
그렇다면 1인궁이 허용되는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로 1인궁은 많은 분들이 꺼려하는 것 같던데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1인궁 써도되는 경우
1. 수비하는 입장에서 이동기 없는 주력 딜러가 죽은 상황
(요즘 3탱2힐1딜 조합이 핫해지면서 딜러는 살려야됨)
2. 수비하는 입장에서 이동기 없는 탱커가 죽음
3. 내가 곧 죽을거같은데 우리 힐러가 죽었음
4. 공격할때 거점에서 비비는데 울팀 탱커나 힐러가 죽음
5. 대리OR부캐인 사람이 죽었을 때 (장난)
위와 같이 한타 상황이 아니지만 살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수비는 공격에 비해 거리가 워낙 길어서 궁을 효과적으로 배분하여 써야 합니다.
메르시 깨알팁~
1. 메르시 궁 빨리 채우는 법
시작하고 라인이나 디바한테 좀 가서 맞고 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빨대 꽂으세요 상대 궁이 빨리 찬다는 지적이 있지만 부활이 최고얌ㅇㅅㅇ
2. 메르시 키 설정
캐릭터 개인 설정 보면 메르시 한 번 클릭으로 빨대 계속 꽂기, 빨대 꽂은 영웅에게 우선적으로 날아가기 등이 있습니다. 파르시 할 때 위 두개 쓰면 되게 편하니까 참고하세요.
3. SHIFT스킬 수호천사 (일명 가엔) 활용 팁
날아가는 것은 멀리서 날아 갈수록 빠릅니다.
그리고 SHIFT이후에 다시 스페이스 누르면 멈춥니다. 꼭 끝까지 따라가지 않아도 됨. 빨대의 범위를 잘 익혀두세요. 거리는 곧 생존입니다. 거곧생~~
4. 부활 모션 캔슬
부활하고 평타치면 캔슬됩니다. (이건 그냥....아는척)
그리고 부활하기 전에 부활 시킨다고 말을 하세요. (라면먹고있는 애들있음)
5. 블라스터(일명 딱총) 활용
좁은 지역에서 반동없는 딱총은 꽤나 훌륭합니다. 어제도 맥크리랑 풀피 맞다이 이겼어요. (맥도 나름 다이아던데....섬광은 왜 안썼나몰라....)
6. 착지(패시브)
하늘에서 내려올때 스페이스 누르면 아주 천천히 내려와요. 대신 상대가 잘쏘는 솔맥이면 빨리 내려왔다가 빨리 올라가고 해야됩니다.
7. 2층 활용 (정말 중요)☆
숨을때는 파라나 윈스턴, 디바, 리퍼 등에게 부탁해서 2층좀 올려달라고 하세요. 생존률 급상승~
또한 꼭 공격이든 수비든 아군보고 2층 먹으라고 하세요. 1층 2층 왔다갔다 하면서 나를 무는 딜러들을 따돌릴 수 있어요.
8. 공버프
솔져나 맥크리, 바스한테 파랑빨대 꽂아주면 날라 다닙니다.
참고로 공버프 힐버프 광선 모두 벽뒤에서 하면 아군이 보이지 않아도 광선이 1초간 유지됩니다. 이점을 이용해서 은신에 힘쓰세요.
9. 카운터픽 상대법
겐지 트레이서 솜브라 (싹다 죽이고싶음)
이외에도 사실 많습니다. 그러나 저 세개는 진짜 힘들어요.
간단한 대처법 드립니다.
겐지: 겐지가 궁쓰면 백이면 백 메르시부터 노립니다. 궁 음성 (일명 류승룡기모찌)가 끝나는 순간 가장 먼 아군에게 수호천사 쓰세요. 첫타를 피하면 생존 확률이 30프로 정도 증가합니다.
난이도최상
트레이서: 트레의 고질적인 단점은 2층을 못간다는 것이죠. 그리고 원거리에서 집탄율 역시 쓰레기입니다. 2층으로 수호천사하세요. 그러기 위해선 꼭 아군 탱커한명 정도는 2층에서 수비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2층을 못먹었다면 딱총들고 거리벌리면서 다이다이 하시면 됩니다.
난이도상
솜브라: 혼자 있다가 걸리면 바로 해킹당하고 죽습니다. 솜브라가 상대 픽에 있다면 탱커 옆에 꼭붙어 있으세요.
난이도 상
10. 꿀조합
다양합니다.
1.파라
파라를 통해서 생존을 하기가 매우 쉽고 또 하늘에서 게임 전체를 바라 볼 수 있어 숨는 타이밍도 잡기 쉽습니다. 최근 파르시는 최강조합입니다. 디바 외엔 상대할 만 한 탱커도 딱히 없고요. 심해는 에임이 별로라 솔맥해도 파르시 잘 못잡아요. ㄹㅇㅍㅌㅂㅂㅂㄱ
2.디바
디바가 생존을 도와줄 수 있고 무엇보다 디바는 계속 쳐맞다가 날아와서 메르시 궁을 채워줍니다~♡
3. 라인하르트
파라없으면 라인은 필수! 최근에는 어차피 항상 나오더라구요.
4. 바스티온, 솔져, 맥크리
공버프의 꽃이죠. 특히 솔맥은 궁쓸 때 최고 효율입니다. 말안해도 이유는 아시겠죠?
긴 글 읽어 주신 독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꼭 지원가로 심해탈출 하시길 ~~ 댓글에 질문하시면 칼답합니다.
그리고 준배치 빨이라고 하시던데........저 70겜했습니다.
PS. 힐러는 못하는 아군을 캐리할 수는 없지만, 못하는 아군이 캐리하게 만들 수는 있다는걸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