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부터 7월 6일 (지금 시간으론 어제네요) 까지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이런 굿즈를 산게 목적은 아니었지만 덴덴타운 가서 구경하니 사고싶은 마음이 막 들더군요..덕질을 한게 인생 처음이라 글 싸질러봅니다.
지금 보니깐 꽤 많이 사긴 샀네요..
한 5천엔 이상 쓴것 같습니다. 고놈의 브렉시트때문에 한화로는 더 비싸겠죠.
일단 본가인 765 올스타즈 굿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어서 화질이나 구도같은 부분은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1. 푸치마스 버전 유키호 (유키뽀) 인형 - 약 800엔
6일날인 어제 산 인형입니다.
3일에 걸쳐 시간 빌때마다 덴덴타운을 돌았는데 푸치마스 굿즈가 별로 없더군요.
푸치마스 큰 인형들이 많았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너무 커서 부담스러워 구입을 못했었습니다.
근데 어제 가보니 작은 인형을 내놨더군요. 그것도 유키뽀로.
고민안하고 그냥 집었습니다.
이게 근데 사서 직접보니깐 퀄도 퀄이고, 인형 자체가 앞으로 엎드리게 놔두면 얼굴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그냥 저렇게 걸어놨네용..
2. 하루카, 유키호 작은 피규어 - 약 500엔, 800엔
사진이 참..
싼맛에 산 피규어들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특히 형한테는 그냥 뽑기로 뽑았다고 얼버무리기 좋은것 같아서 사버렸습니다.
유키호는 굉장히 만족하는데, 하루카는 얼굴 부분이 뭔가 생각보다 괴이하네요.
3. 하루카 매달린(?) 스트랩 - 약 600엔
일단 무엇보다도 저기있는 제 손이 극혐이네요.
요새 유행한다는 굿즈입니다.
하루카가 도짓코 속성이 강해서 굉장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구입했습니다.
4. 유키호 명함 - 약 100엔
카드 지갑같은 곳에 끼워놓기 좋게 만들어놓은 명함이네요.
물론 저런거 함부러 끼우고 다니면 일상생활 불가능합니다.
여기서부턴 밀리마스 (특히 안나) 굿즈 들입니다.
안나 성격이 저랑 비슷한 면도 있고, 성우분 (나츠카와 시이나) 도 좋아해서 안나 굿즈를 많이 샀네용.
5. 안나 카드 - 약 500엔
덴덴타운 간 첫날 워낙 밀리마스 상품이 없어서 찾는도중 이걸 발견하고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질렀습니다.
(참고로 밀리마스 상품은 코토부키아에 꽤 많습니다. 피규어도 나오구요.)
그냥 단순한 카드입니다. 일러스트는 VIVID IMAGINATION 모치즈키 안나 일러스트네요.
6. 안나 러버 스트랩, 뱃지 - 약 1500엔, 800엔
솔직히 말해서 창렬입니다.
안나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뱃지나 러버 스트랩이나 재고가 없어서 찾는데 꽤나 고생했습니다.
근데 어렵게 찾으니 가격이 세네요.
그래도 샀습니다. 좋아하니깐
7. 안나 마그네틱 스티커 - 약 600엔
안나 굿즈는 대부분 스위치 온된 상태의 안나네요. 스위치 오프의 안나는 찾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이것도 역시 재고가 많이 없었습니다. 보자마자 질렀네요.
8. 로코 미니 뱃지 - 약 200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돌이자 아티스트 로코입니다.
미니하고 큐트한게 보자마자 센시티브 해져서 사버렸네요.
참고로 옆동네 아이마스 갤에서는 댕댕콘 대신 쓰인다고 합니다.
9. 밀리마스 주역(?) 12인 스티커 - 100엔
왼쪽부터
요코야마 나오
이부키 츠바사
카스가 미라이
모가미 시즈카
나나오 유리코
모치즈키 안나
코우사카 우미
토코로 메구미
야부키 카나
쥴리아
하코자키 세리카
키타자와 시호
입니다.
살때는 몰랐는데, 중앙에 로손 콜라보라고 프린팅 돼있네요.
싼가격에 그냥 사버렸습니다.
성우그룹 TrySail 을 좋아해서 세리카, 시호 굿즈도 사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못산게 한입니다.
그래서 이걸로 그냥 퉁치기로 했습니다.
산 굿즈는 이걸로 끝이고, 밀리마스 굿즈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사는데 힘좀 들였네요.
그러니깐 여러분들 갓 게임 밀리마스 합시다!
Imag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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