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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실수로네타할수도)너의 이름은 퀄이 으아앙ㅠㅠ

아이콘 Tokuyi소라
댓글: 1 개
조회: 2500
추천: 1
2016-11-16 02:46:01


진짜 보다가 울뻔했네요


첫장면부터 중반부 해결편에서는 펑펑터트리더니
어느것 하나 맥거핀으로 놔두지않고 꼼꼼히 떡밥회수하는걸 보고 시나리오분의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영화 내에서 흐르는 인연이라는 주제의 긴박하고 인간의 중요한 그것을 사건으로 삼아 전개한것에
마치 외줄다리효과 같달까요. 스스로 그 입장에 처해지는 것같아서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남녀주인공이 서로에 대해 자꾸만 이름에 대해 묻고 잊고 다시 기억해내고. 동양권에서 이름이란 여러가지 중요함을 담고 있어요. 중국의 사상에서 비롯된 것들인데 영혼이라던가 운명이라던가 영적인 것들이 이름속에 담겨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중요시하죠.


일본의 말 중에 붉은 실이란게 있습니다. 영화내 중반부에 갑툭튀.....는 아니고 초반씬부터 꾸준히 보여졌지만 중요시하진 않았을 끈이 하나 나옵니다.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찾으러 갈때 본격적으로 부상해요.
이 붉은 실은 관용어로써 끈끈하게 이어진 인연 특히나 사랑관계 쪽으로 쓰입니다. 천생연분이에요.
입술도 마시고 핡핡 아주 잘 이어집니다.
또한 그 이어지는 장면에서 탯줄을 자르는 씬이 짧게 1-2초 들어가는데
이것이 영화 초중반의 사건과 반전을 일으키겠다는
오감이 전율하기 시작하는 신호에요. 여기부터 한 30분간은 초집중모드로 봤습니다.


뭐 영화적 과장이니 실제로 했다간 그 사건보다 더 크게 터졌겠지만요.


말도 안되겠지만 그들이 역사를 바꿉니다.
초반에 나온 수치와 후반부에 나온 수치가 바뀌어요. 어쩌면 의도적으로 감춘걸 후반부에 흘린걸지도 모르겠네요. 주인공의 상태가 (이상하다)라는 걸 초반부에 자꾸 강조하고 대사로도 직접 흘렸으니까요. 혼란한 상태에서 망상을 하고 기억을 조작했을 가능성도 없지않지만 그건 신카이 마코토의 머리속에 있겠네요.


아 글고 음악부분도 적절하게 넣었더군요.
음악 좋아요 태진이랑 금영에 그렇게 전전전세가 빨리 올라올줄은 몰랐습니다. 한달만에 나왔던가요?


국내 개봉
꼭보세요
큰화면이 아니어서 못느낀 부분도 있을것 같네요

Lv79 Tokuyi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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