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또 다른 2분기 신작 1화 감상

에로망가선생.

남주가 보살이군요.

물론 저는 찌질한 구석이 있는 남주 보다는 착실하고 마음 넓은 남주가 확실히 맘에 듭니다만,

최근들어 애니의 남캐라고는 개그물에 나오는 남캐 또는 조연급 남캐만 접했기에

이런 보살 남주 캐릭터는 꽤 오랜만에 봅니다.

내여귀도 라노베로 그럭저럭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에 어떤 내용일런지....

히나코 노트.

이번 분기의 일상물 난민 캠프는 여기에 세워지겠군요.

주문토끼 처음 봤을 때의 감각이 되살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캐릭터들이 다들 귀여워요!

대인공포증 어쩌고 하는 아이가 주인공이긴 하지만...

일상물이니까 어떻게든 되겠죠!

사쿠라 퀘스트.

이래서 계약서는 잘 읽어봐야 합니다.

이런 깡촌은 싫당께!!!!!! 하고 도쿄로 올라온 소녀가 어쩌다보니 또 다른 깡촌으로 갔군요.

노인 분들이 엄청 많고 늘상 닫혀있는 정체불명의 상가들도 종종 보이고 대중교통도 거지같은

그런 깡촌을 아주 잘 묘사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1년간 어떤 일들을 해나갈지, 어떻게 될지 좀 기대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애게 분들 반응을 보니

변변찮은 마술교사의 금기교전은 그래도 내용이 그럭저럭 괜찮은 모양이네요.

일단 좀 두고 보고 하차할지 어떨지를 결정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분기는 스토리물이 좀 많아보입니다.

이런건 다 나오고 나서 몰아봐야 내용 이해가 잘 될텐데...

히로아카 2기도 나중에 몰아볼 생각으로 아직 보질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