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 헤븐즈 필을 보고 나니...

사쿠라 굉장히 잘 나왔구나 싶더군요.

하기사 감독이 사쿠라 광팬이니 만큼...

유포가 전해주는

헤븐즈 필 루트의 팬들을 위한 헌정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투씬도

기존의 페제,페스나에 비해서 굉장히 능숙해졌다고 생각드네요.

막 빠르게만 지나가서

이것들이 뭘 쳐내는지도 모를 빠르기였다고 한다면,

이번 극장판은 사람의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정도의 빠르기였습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120분의 시간이 아깝지 않더군요.

페제,페스나 UBW 재밌게 보신 분들도 보실 수는 있겠으나,

상당히 곤혹스러울 수도 있겠더군요.

작품 자체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아마 원작을 모르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쿠라가 굉장히 이쁘게 나오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센빠이 소리에 소름이 돋을 수도 있고...

흠흠...

P.S

극장판인데...흠...아쉽더군요.

'그 장면'이 말이죠.

결국 흡혈로...

흠...

쩝...뭐 어쩔수 없긴 하지만 말이죠.

본능은 아쉬운가 봅니다.

본격적으로 행해지는 다음편을 기대해 보아야 겠습니다.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