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유로파4/만민평등의 개성 공화국/프롤로그 (1)

브금입니다. 브금 틀고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역적 이성계의 반역으로 세워진 조선 왕조

이러한 역적질로 권력을 차지하게 된 이씨 왕조와 사대부들은
사농공상의 법도 아래
백성들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농민들을 잔인하게 억눌러오지만

막상 왜구들의 대대적인 침략이 벌어지자

백성들을 버리고 부리나케 달아나는 추태를 보이게 되고...





남겨진 백성들은 한맺힌 울분의 눈물을 쏟아내며





왜구들에게 잔인하게 유린당하고야 맙니다

자신들의 의무를 내팽개친 이씨 왕조는
필시 멸망하는 것이 순리였지만

외세를 등에 업게 된 이씨 왕조는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크게 날아오르기 시작하고





이러한 부당한 현실을 목도하게 된
이몽학과 같은 당대의 선각자들은





불같은 격노를 감추지 못하며
이씨 왕조의 숨통을 끊으려 하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만약 이씨 왕조에 대한 반란이 성공했다면?





포도아(葡萄牙)의 신부 세스페데스가 들여온
만민평등의 천주교 사상에 따라





개성 상인들과





농민들이 이씨 왕조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나라를 건국했다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때는 바야흐로 기해(己亥)년의 동아시아

그 장대한 서사시가 지금부터 시작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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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보다 무려 193년 빠른 국뽕 충만한 반도의 대체 역사 연대기!
반응 좋으면 계속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