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레이 드디어 엔딩 짧은 소감

프레이 1회차를 거의 후반까지 진행다해놓고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들을 놓친게 많아서

다시 처음부터 리스타트~ 해서 2회차나 다름없는 1회차 엔딩을 드디어 봤네요. 

메인스토리 위주에 중요한 서브퀘 몇개만 진행했는데도 54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멀티 엔딩이라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엔딩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리고 못다한 퀘스트와 다양한 공략법들 때문에 한번더 바로 시작한다고 해도

여전히 재미있게 푹 빠져서 즐길수 있는 게임이지만 

상당한 집중도와 두뇌활동을 필요로하는 게임이라서 이정도로 일단 프레이는 

마무리하고 당분간 힐링 게임 위주로 좀 즐기면서 충분히 재충전 타임좀 갖고나서

한번더 해보려고 합니다. 

짧은 소감 

- 매 순간순간 빠른 저장은 필수

- 로딩 시간이 많아서 SSD 는 필수 - 로딩 시간이 가장 큰 불만

- 멀티 엔딩 뒤에 예상치못한 또다른 충격 반전과 선택이 기다림

-플레이어의 능력에 따라 엔딩까지 13분 컷도 가능함 - 상상력 창조력에 최적화됨

- 다크소울처럼 다회차도 재미있는 게임 

- 바이오쇼크+데드스페이스 = 가장 이상적인 조합 = 프레이

- 완벽한 한글화 땡큐 

- 공략법이 정말 다양하고 무궁무진

이상입니다~!!

프레이 dlc인 문크래시도 평도 좋고 정말 하고싶은데 실수로 스팀에서 구매를 해버려서

오늘 환불취소 신청해놨네요. 구매한지 14일이 넘어서 환불이 안될수도 있는데

환불되면 다이렉트게임즈에서 다시 구매해야겠습니다. 정신없이 블프세일때 구매하다보니

한글패치주는 다이렉트게임즈에서 사야하는데 실수로 스팀에서 구매해버렸네요 . ㅠㅠ

막상 엔딩 보고나니까 한꺼번에 기력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입니다.. 몸이 축축 늘어지네요~!!

그만큼 정말 집중+몰입해서 즐겼던 게임이었습니다. 

10점 만점에 개인적으로 9점 입니다~!! 

베데스다 게임중에서 개인적으로 넘버원 게임 입니다~!!

로딩(맵로딩/ 사망시 케릭터 로딩)만 아녔어도 10점인데...

날씨가 무척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챙기세요 ^^ 

행복한 밤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