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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DeNA는 어떻게 TCG의 매력을 살렸을까? CEDEC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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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조회: 1253
추천: 1
2025-08-05 12:51:13

https://gamemakers.jp/article/2025_08_04_113058/


행사 개요

  • 행사명: CEDEC 2025 (국내 최대 게임 산업 컨퍼런스)

  • 일정: 2025년 7월 22일(화) ~ 24일(목)

  • 강연일: 7월 23일(수)

  • 발표자:

    • 크리처즈: 나가야 사토루 (長屋 悟)

    • DeNA: 한다 유마 (半田佑馬), 히로타 타카야 (廣田隆哉), 야마모토 마사후미 (山本真史)

  • 강연 주제: 『Pokémon TCG Pocket』의 디지털 카드 표현과 제작 방식


🔍 발표 핵심 요약

1. 원작 카드게임의 감성과 디지털의 융합

  • 『Pokémon TCG Pocket(포케포케)』은 실물 카드의 감성을 디지털에서 재현하면서도 디지털만의 매력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

  • 카드의 두께감, 뒤집기 효과, 빛 반사 등의 요소를 통해 실제 카드처럼 느껴지도록 설계.

  • 혼자 플레이할 때도 포켓몬 TCG의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2. 카드 포맷의 설계 및 구현

  • ♢, ♢♢: 기본 포맷. 쉽게 읽히고 플레이하기 좋은 구성. 타입, 일러스트 중심.

  • ♢♢♢: 이중 홀로그램 추가로 시각적 임팩트 강화. 디지털 특유의 반짝임 표현.

  • ☆, ☆☆: 전면 일러스트 카드. 레어도에 따른 프레임/이펙트 차별화.

  • ♢♢♢♢: 전투 장면을 강조한 카드. 3D 모델과 시차 효과로 생동감 있는 연출.

  • 색이 다른 포켓몬 카드: 특별한 등장 효과와 화려한 이펙트를 부여한 희소 카드.


3. 기술적 포인트

🛠️ 프로시저 처리 (Houdini 활용)
  • 대량의 카드 아셋을 처리하기 위해 Houdini 기반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구축.

  • Photoshop → Houdini → Unity의 효율적 작업 플로우.

  • 2D 일러스트를 자동으로 3D 메쉬화, 텍스처 생성, 시차 효과 추가까지 자동화.

🎨 시각 효과 예시
  • 프리즘 효과: 카드 기울임에 따라 중심에서 빛이 퍼지는 듯한 연출.

  • 미러볼 배경: 메탈릭 원판들이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표현.

  • 트레일 반짝이: 반짝이 이펙트가 반원 형태로 회전하면서 궤적을 남김.

  • 뿌요반짝이: 말랑한 움직임을 가진 애니메이션 반짝이.

  • 마블 배경(울트라비스트): 기묘하게 흐르는 유기적 패턴. 셀룰러 노이즈 기반으로 제작.


4. 카드 연출을 위한 런타임 구현

  • 카드의 시각 표현과 물리적 회전을 별개로 제어.

    • 예: 카드를 많이 기울여도 시각 효과가 깨지지 않도록 오프스크린 렌더링으로 해결.

  • 카드 표면에 별도 카메라로 찍은 텍스처를 입힘, 기울기에 따라 UV 보정 포함.

  • 이 방식은 어떤 연출에서도 카드 표현이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 총평 및 마무리

  • 『포케포케』는 전통 카드게임의 감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살린 시각 표현, 제작 효율화, 상호작용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게임.

  • 크리처즈 및 DeNA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표현력 및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


🗂️ 참고 목차 구성

  1. 원작 카드의 매력과 디지털화 전략

  2. 각 카드 레어리티의 디자인 및 기술 구현

  3. 색이 다른 포켓몬 카드의 독자적 표현 방식

  4. Houdini를 활용한 자동화 파이프라인

  5. 게임 내에서의 카드 제어 방식 (렌더링 & 연출)




CEDEC 2025에 DeNA가 참여했는데요. 
기술적인 노하우에 대해 다양한 설명을 해둔 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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