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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3.18) 챔박휘 eab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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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개
조회: 3698
추천: 1
2022-07-14 20:34:47
1
이번 리그 새 우버 보스 나오고 어렵다길래 몸빵이 좋은 스타터를 해보자해서
챔피언 eab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초반부터 막 죽어나가더군요. eab는 토템을 깔고
이후 화살이 20발 꼽히면 터지거나 지속 시간이 다 되면 터지거나 하죠. 전 점화 몰빵 빌드를
네토라레 하는 바람에 터진 이후부터 점화로 딜이 시작했습니다. 그럼 점화로 태워 죽일 때까지
또 기다려야 해서 토템설치 - 20발 퓨즈 - 점화 딜 이렇게 3중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리그 초반의 패치 전엔 에센스 몹 등이 엄청 쎄서 하나 잡는데 3분 씩도 걸리곤 했었습니다. 
잡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몹과 술래잡기 해야하고 이러다가 죽는 경우가 허다했죠.

그런데 eab 딜의 매커니즘을 혼자서 고민해서 점화 몰빵을 폭발 딜 30-40%, 점화 60-70%정도로
세팅을 바꿔서 해보니 확연히 죽는 경우가 줄었습니다. 이번 리그 110번쯤 죽었는데 그 중 100번은
점화 몰빵 했을 때였을 겁니다.

특히, 점화는 딜 중첩이 안되는데 폭발은 중첩이 됩니다. 6개 토템에서 3개씩 18발이 나가는데
몹이 많고 몹이 움직이는 경우 20퓨즈는 커녕 6퓨즈도 하기 힘들 겁니다. 그럼 점화 딜이 엄청 낮아지지만
폭발 딜은 중첩이 되어서 점화 되기 전에 터지는 순간 대부분의 몹이 정리가 됩니다. 즉, 점화 딜이
일어나기 전에 토템 설치 - 지속 시간 이후의 폭발 만으로 끝이 납니다. 맵핑도 빨라지고 생존도
좋아지게 되는 거죠. 

이번에도 맵핑으로 100렙 만들었고 빌드를 단단하게 만들면서 자살하는 게 아닌 이상 맵핑으로는
죽을 일이 없었습니다. 자살은 수백 마리 몰아서 몹 속으로 뛰어들면서 파수꾼 쓰기? 이런 거 해보다가
죽었던 적이 있네요. 아니면 우주의 진노, 섬뜩한 응시 두 개 찍고 제단의 보스 옵션을 많이 켜던가요. 
바알 사원에서 보스가 작은 유성 같은 걸 떨어뜨리는데 거기에 스쳤더니 죽더라고요.

2
스펙은 dps 4000만 정도에 / 피 5400, 에쉴 2000/ 올저 88, 카저 75 / 주문억제 100%, 치명타 감소 -60% /
생명력 재생은 맵핑 중 병 믿 켜지면 1000 이 넘고 저항의 깃발 떨구면 1250 / 에쉴 재생은 평소 0이지만
밑의 글에서도 보듯이 물리 잔몹에 얻어맞다 보면 1000이 넘어갑니다. 방어력은 토템 6개 깔면 47000 이고
맵핑 시에는 물약이 지속 되니 7만이 넘고 회피도 15000쯤.

방어 상승도 20 이 있고, 물리 피해를 화염으로도 10% 가 있어서 물리 딜에 꽤 강합니다. 원소도 88% 니 
금고 얼폭 정도는 맞아봐야 생명력 재생도 높아서 티도 안 납니다.

오라는 결의 - (상이한)악의 - (기묘한)원소의 순수함 - 불의 순수함 - 저항의 깃발 - (상이한)활력 - 
원격 기폭 장치 소환 이렇게 7개이고 기폭 대신 단련을 쓰면 생존을 더 올릴 수 있습니다. 
4렙 계몽 보조를 2개 씁니다. 목걸이는 별의 재.

매 시즌 복제된 영토 돌면서 스펙을 실험해보는데 딜 2500만 피만 5500 일때에는 한 두 번 죽었으나
위 정도가 되니 영화 보면서도 영토 돌겠더군요. 30단 보스에게 큰 거 맞아도 1/3정도 다는 수준이라
운 나쁘게 두 보스에게 동시에 맞더라도 살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보스 두 마리는 위험하니까
따로따로 격리해서 하나씩 잡습니다.

3


전 노드를 이렇게 찍었습니다. 지능 스탯이 좀 부족하지만 생존을 더 찍을 수 있고 주얼도 더 쓸 수 있습니다.
점유 숙련(오라)도 가는 길에 저렇게 찍을 수 있고요.

주문 억제는 방어구 4부위를 모두 1티어를 쓰면 100% 딱 되지만 2티어가 한 개 있어서 장갑의 세계 포식자
옵션으로 더 추가했네요. 아직도 이것 저것 바꿀 게 꽤 있습니다. 



밑의 글들에서도 여기저기 적었지만 5차 전직 등으로 비-저주 효과가 총 91% 입니다. 저기 희망의 실타래가
제 빌드에서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플라스크는 4개 자동이고 생명력도 거의 쓸일이 없었습니다. 다만 100렙 찍고나서 몹 몰아서 한가운데로 
돌진하고 파수꾼 쓸 때 가끔 쓰는 정도. 

폭발화살에 생명력 전환 대신 각성한 화상 피해 보조를 쓰고 세팅을 좀 바꾸면 딜 5000만 넘기는 것도
어렵진 않지만 그러려면 플라스크 하나를 마나로 바꿔서 꾸준히 먹어줘야해서 상당히 귀찮아집니다.
어짜피 딜은 넘치는 지라 우버 보스 런 할 거 아니면 4000만이면 충분하네요. 



템 중에 가장 좋은 거.  만들면서 시행착오 하고 아이슬링 실패도 좀 해서 재료비만 50엑쯤 든 것 같습니다.
시간도 이틀이나 걸렸고요. 미러 급도 아닌데 제작 엑린이라 힘들었습니다. 악의 효과가 2단계인데
4단계는 비싸서 못 만들겠더군요. 저거 만들다가 엑잘이 0가 되어버려서 창고도 털고 했었습니다.

화염 저항 최대치도 사실 비-저주 오라 효과 6단계 만들려고 했는데 확률 조작인지 원래 그런건지
갈등의 오브 20개쯤 썼는데도 안되더라고요. 엑잘도 떨어지고 해서 5단계로 완성되는 화저최 를
붙였습니다. 악의도 원래는 불의 순수함 4단계를 붙여서 올원저 90% 만들려고 했으나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더군요. 올저 90% 만드려면 여기말고 신발에서 총주교 옵션을 이속 대신 화저최 2% 
붙이면 되긴합니다. 이속도 최대 136%까지 올라서 좀 줄여도 되긴하겠네요.

4
이번 리그는 재조합기 덕분에 평소에는 못 만드는 위와 같은 템을 사용할 수가 있기에 
eab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바퀴처럼 잘 죽지도 않고 딜도 쎄고 투버튼, 쓰리 버튼이긴 하지만 
바쁘게 누를 필요가 없이 대충 느긋하게 눌러도 되서 피로도 적더군요. 특히나 파수꾼 리그에
알맞는 빌드였네요. 수백 마리 몹 몰이하고 대혼란 파수꾼 쓰고 한 방에 펑! 터트려 잡는 게 재밌었습니다. 

신성한 방패 효과를 좀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낼모래 열리는 건틀릿에서도
써볼까 생각 중입니다. 원소 과부하를 일찍 찍는 게 좋기에 저런 변태 노드는 좀 힘들 것 같고요.

저 노드는 닌자에 쓰는 랭커가 없는 것 같습니다. 3.16 지방덫 할 땐 97랩 임에도 랭커였는데 
저번리그 100렙 찍고 이번에도 100렙 찍었는데 닌자엔 없네요. 뭐 딱히 따라할만한 빌드는 아니긴하죠.
스타터에 수백 엑 투자한다는 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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