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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러쉬를 하다가....

바람같은자슥
댓글: 4 개
조회: 1992
2007-08-03 16:59:29
심심하여 생각나는대로 주저리 해봅니다..

러시란건 참 웃기죠?
6검을 띄워 본 사람은 언젠가는 다시한번 5검을 지르게 되어있습니다.
7검을 띄워 본 사람도 언젠가는 다시 6검을 지르게 되죠...

이건 불문율입니다. 여기서 날아가면 어찌 될까요?
길은 하나 밖에 안보입니다. 또 구해서 지르는겁니다.
뜨면 어찌 될까요?
그담엔 러시의 인챈트가 한단계 상향 조정 되는겁니다 ^^.

결국엔 어찌 될까요?
답은 러시해서 성공해본자는 무조건 그 수순을 또 밟게 되고 결국엔 날립니다.

대박을 내지 못할거면 러시할 이유가 없고
본장비가 아닌 부가템으로 재미를 보려면 재미가 없고 떠도 본장비 보다 못하니
시큰둥 하고 .. 결국 대박을 노리며 본장비에 상응하는 혹은 본장비에 손을 대죠..

본장비가 7검인데 7검 띄워본 사람이 어찌 5검으로 6검 띄우고 만족 할까요..?
결국엔 7검 지르게 되 있는겁니다.

애시당초 러시로 조금씩 돈을 모은다는건 젤 말이 안되는 소리구요.
왜냐하면 확률이란건 많이 시도될수록 정해진 확률에 수렴되는 거거든요.
결국 자잘한걸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손해를 볼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는 거죠.
손해를 보는 정도가 커진다는것이 아닙니다. 자잘한거를 권하는 사람은 손해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지만
결국 가능성은 더 실패로 가까워지는거죠.


정해진 확률게임에서 승리하는법은 최소의 시도로 최대의 득을 보고 빼는겁니다.
아이러니 한것은 아까 말했듯이 최소의 시도로 최대의 득을 본 사람은
러시에 중독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겁니다.

승리를 하고 빠져야 되는데 승리의 기쁨은 머릿속에 각인되어있죠.
결국 이사람의 앞에는 무수한 실패의 미래만이 놓여지게 됩니다.

본장비를 손대실때는 방어구를 다 파세요. 실버로 두지 마시고 베이로 완전 파세요.

검부터 손대면 방어구는 거의 도마위에 올려졌다 보면 되는거고
방어구 부터 손댄다 하더라도
방어구 한두개 날아가고 하나 뜨면 무기 손 안 댈수도 있지만 연달아 날아가면 검에 손댈 확률이 크죠.

결국 본장비에 손댄다 할때는 검을 날리든 띄우든 해야 만족할 상황이라는거죠.
그러니 정 본장비 러시하고 싶을때는 방어구 다 팔고 검 질러버리세요..
그리고 한동안 방어구 판걸로 현생활좀 즐기다 다시와도..손해는 검뿐이죠...


이제 마지막으로 조언을 드려봅니다.

러시는 좋은걸로 하세요.
뜨면 내 방어구 두개 이상 바꿀 정도 되는걸로 하세요.
떠도 방어구 하나 바꿀랑 말랑한거 지르면 결국 또 러시하고 성공이 실패가 되버립니다.
길창에 축하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다시 팔아서 러시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팔아서 방어 올릴 수 있겠다 싶은거를 하세요.

본장비는 두시고 꾸준히 모으시다가 정말 러시 하고 싶을때 좋은걸로 하세요.
그냥 1,2 셋 사다가 마구 질러 버리는게 아니고 잠시 호흡가다듬고 지를수 있는 아템으로 하세요..

그래야 뜨든 날르든 러시 매니아들의 심장이 만족할수 있을겁니다.
돈 남는다고 자잘한거 하지 마세요..
큰걸로 큰걸로 하세요 . 전 7쌍도 띄워봤고 4셋도 10개가량 띄워봤습니다.
그러나 날린거로 치면 결국은 미친짓을 많이 했더라구요..^^
가끔 한번씩 좋은거로 하나 하세요...

한동안 뜨든 안뜨는 손해든 득이든 큰걸해야 마음도 흡족하고 당분간 러시를 안할수 있구요.
어짜피 해야 겠다면 최소한의 시도로 최대의 득을 보고 빠진다
혹은 한번만으로 최대의 손해를 보고 당분간 러시 안한다.
이게..가장 좋은겁니다..

Lv56 바람같은자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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