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포메트섭에서 크앙이라는 룬나이트를 굴리는 유접니다.
개인적으로 공성을 하면서 느낀점중 일부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이 글은 제가 공성을 즐겨오며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기준을 내려 적는 글이기 때문에
적당히 맞지않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필터링을 해서 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그의 컨텐츠 중 하나인 공성전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라그나로크의 대표 컨테츠 중 하나입니다.
많은 유저들이 공성전을 즐기며 그 와중에 여러 조건들로 하여금 공성을 즐기는 유저들은
자연적으로 급이 매겨 지게 됩니다.
물론 공성을 즐기는 유저 모두가 한분한분 소중합니다.
그러나 모든 게임이 그러하듯 라그나로크 또한 여러가지 요소들로인해 급이 갈리게 됩니다.
속된말로 공성을 잘 못하는 유저를 양민 유저라고 낮춰 부르기도 하며
소위 네임드라 불리는 유저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이 차이를 메울 수 있을까요?
다섯가지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첫번 째 레벨
두번 째 장비
세번 째 소모
네번 째 컨트롤
다섯번 째 캐릭터 밸런스
이 점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단 이 글에서는 다섯번째 이유인 캐릭 밸런스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1.레벨-(Type D 유저가 넘어야할 벽)
(D▶C▶B▶A▶S)
당신이 공성을 처음 입문한 시기는 언제 입니까?
보통 일반적인 유저들이 공성을 입문하게 되면 성안에 진입하자마자 뭔가를 훅 맞고
혼자 덩그러니 마을에 남겨진 그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이탈 100만 맞추면 걸리지 않는다던 스턴은 왜 계속 걸리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라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공격스킬은 다 아프고 뭐에 맞아 죽었는지 확인조차 되질 않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처음 공성을 입문한 유저는 레벨이 낮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공성에서 만큼은 레벨의 격차란 넘을수 없는 사차원의 벽과도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가 있다한들
소모가 좋다한들
컨트롤이 쩐다 한들
레벨이 낮다면 그 효율은 바닥을 치고 맙니다.
많은 공성유저들이 레벨이 낮고 공성 경험이 전무한 유저가 캐릭밸런스에 대해 논하면
"만랩부터 찍고와라"
라고 바로 디스 날라오는게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라그 공성전에서 적어도 레벨이란 것은
지역예선과 같은 것입니다.
지역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면 본선에 진출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레벨이 어느정도 맞지 않는다면 라그 공성전에 대해서 논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처음 공성을 입문하신 유저분들 이라면
이 첫번째 벽인 레벨을 꼭 해결하셔야 합니다.
2.장비-(Type C 유저가 넘어야할 벽)
(D▶C▶B▶A▶S)
레벨을 어느정도 올리셨나요?
아마 그러셨다면 C급유저 계층에 입문하신겁니다.
라그 공성전의 첫번째 벽인 레벨을 허문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시기부터는 공성전에대해 경험하고 준비하는 과정 입니다.
이 시점에서 당신을 찾아온 벽은 다름아닌 장비 입니다.
필수로 맞춰야할 장비와 있으면 매우 좋고 편리한 장비의 필요성을
공성하면서 자연스레 알게 되실 겁니다.
(격수가 무기가 없다면 그 캐릭터는 격수로서 위치를 잃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이 속한길드에는 수많은 양의 정보가 있으며 공성에 대해 물어본다면
길드의 분들은 최대한 장비를 맞추고 셋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실 겁니다.
갑싸고 좋은 장비부터 현 몇십~몇백을 호가하는 장비까지
비싼 이유는 다 그만한 효율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소모-(Type B 유저가 넘어야할 벽)
(D▶C▶B▶A▶S)
공성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맞추셨다면 당신은 두번째 벽도 허문 것입니다.
자연스레 공성장비를 맞추게 되면 공성도 제법 즐겨 보셨을 것이고 이젠 공성에 흥미가 생기셨을 것입니다.
B급 계층에 오게 되신겁니다. 축하드립니다.
두번째 벽을 허문 당신에게 다시 다가온 벽은 다름아닌 소모의 벽입니다.
소모란 무엇일까요?
물약을 잘 먹는것!?
맞습니다. 물약을 잘먹는것도 소모에 속합니다.
하지만 넓은 의미로 본다면 물약을 잘먹는것 외에 추가되는 것이 더 있습니다.
바로 요리들과 캐쉬템 그리고 버프까지도 소모에 포함이 된다고 보심됩니다.
요리와 관련해서 한가지 예를 들어 본다면
(인트)+(덱*2) = 530
이란 조건을 맞추게 되면 변동캐스팅이 무캐가 됩니다.
순수 스텟과 기본 직업 가중치로 이 조건을 맞춘 유저와
10/20 요리를 포함해서 조건을 맞춘 유저는 기본적으로 스텟에서 부터 스펙차이가 갈리게 됩니다.
그만큼 요리를 사용해서 맞추면 순수 스텟을 아낄 수 있고
이 스텟으로 다른 스텟을 줄 여유또한 생기는 것이죠.
100이상 에서의 스텟의 절약은 타 낮은 스텟을 보완할수 있으며
장비의 문제 또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공격력을 증가 시킬 있습니다.
스텟을 아껴서 님블익스링을 낀 제네와
님블 오를 장갑을 낀 제네는 헬즈플렌트의 경우 화력면에서 10%정도 차이가 납니다.
캐쉬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캐쉬 장비와 여러 캐쉬템 또한 소모품에 들어갑니다. 대못 및 움발라의 혼 그리고 여러가지 버프 스크롤
멘탈 등등 이런것들이 넓은 의미에서 전부 다 소모에 들어갑니다.
최근에는 골피에 캐쉬장비들이 추가적인 옵션이 붙어 더욱 좋아졌습니다.
그렇습니다. 3번째 벽인 소모는 직접적으로 유저들에게 금전적인 타격을 입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많은 공성유저가 이 벽을 넘지 못하고 이 급에 머뭅니다.
하지만 이 벽을 허문다면 어떻게 될까요?
4.컨트롤-(Type A 유저가 넘어야할 벽)
-네임드 유저의 첫 단계-
(D▶C▶B▶A▶S)
소모의 벽도 허무셨습니다. 이로서 당신은 네임드 유저의 기본조건을 갖추신 것입니다.
첫번째로 레벨의 벽을 무너뜨리 셨고
두번째로 장비의 벽을 넘으셨으며
세번째로 소모의 벽을 허무신 당신은 충분히 네임드 유저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이렇게 세 가지 벽을 허무셨는데도 공성이 전혀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다름아닌 캐릭터의 밸런스가 맞지 않을 뿐입니다.
이 급의 유저들은 아군유저들이 이기고 있을 때는 별로 티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군이 지고있거나 비슷할 때 상황을 역전시킬수 있을 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괴물같은 유저들을 잡기란 쉽지않으며
언제나 주목을 받기 때문에 사기라는 소리도 많이 듣습니다.
이런 유저들에게도 마지막으로 한가지 벽이 최종적으로 찾아옵니다.
바로 컨트롤입니다.
컨트롤이란 무엇을 뜻할까요.
쉽게 보편적으로 상황에 맞게 스킬을 쓰고 반응 하는
그리고 상대방의 헛점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파고드는 그러한 능력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에 더해
장비를 셋팅과 스텟 분배를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자신이 보유한 장비의 효과를 200% 이상 끌어내는 능력도 컨트롤에 속합니다.
리뉴얼 되고나서 매우 긴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어느정도 효율적인 측면이 많이 밝혀지고 알려졌지만
이 와중에서도 기존의 장비나 보카 각종 보조 스킬들의 본질을 꿰뚫고 새로운 유형을 창조시키는 그러한 능력
전부 다 컨트롤에 포함됩니다.
5.END-(Type S 레전드 of 레전드)
(D▶C▶B▶A▶S)
네 이 경지는 더 이상 이룰게 없는 경지입니다.
레벨과 장비의 벽을 넘고
소모와 컨트롤 까지 넘은 유저들은 더 이상 발전시킬게 없습니다.
라그상에서 존재하는 모든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불가능해 보이는 그러한 일도 가능할 겁니다.
네임드 중에 네임드 유저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내용을 간단히 정리 해 볼까요?
(이미지 정리1)
처음 공성에 입문한 D급 유저가 넘어야할벽은 "레벨" 입니다.
레벨의 벽을 넘은 C급 유저가 넘어야할 벽은 "장비"입니다.
장비의 벽을 넘은 B급 유저가 넘어야할 벽은 "소모"입니다.
소모의 벽을 넘은 A급 유저가 넘어야할 벽은 "컨트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