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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생체던전 스토리-2

아이콘 익스팬더블
댓글: 6 개
조회: 8654
추천: 15
2015-03-03 21:48:10









이그니젬 세니아



 

'... 헉... 헉...'



숨이 벅차온다... 녀석은 베고 베어도 끊임없이 나타나 나를 비웃듯 다가온다.


저것은 아무리 봐도... 공화국의 로드나이트... 함정에 빠진것인가?


소린을 찾는 것이 리히타르젠에 첫발을 딯은 나의 변덕이었지만... 이렇게 될줄이야..

 

 

'!!...'

 


무언가가 나의 가슴을 파고든다... 차가운... 금속의 칼날?


아니다... 따스하다... 이 감촉은 뭐지?

 


'......'

 


어렴풋이 만나고싶은 사람들의 그림자가 그 짧은 순간에 내 머릿속을 지나간다...

 


'걱정하지마... 만날 수 있어... 나와 함께...'

 


하지만... 졸리운걸...

 





 

휘케바인 트리스

 


주인공(노비스(남)) 일행을 만나 등처먹기 위해 무리에 임시 합류를 하지만


여러 역경과 고난을 거쳐 진심으로 동료가 된다.


무엇보다 '돈' '재력'에 사죽을 못쓰는데...



'럭키!!'


'우연히 만나긴 했지만.. 녀석들은 항상 '돈'이 되는 일을 따라 간단말이야..


뭐.. 녀석들은 어떤게 '돈'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야..'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연구소의 복잡한 통로를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나는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이동경로를 바꿔야만 했다.

 


'쯧... 역시나... 녀석들과 다니면 '돈이 안되는' 일에도 휘말린단 말이지'

 


그 울음소리는... 어릴적 어린소녀 였던 내가 고아라는 핍박을 이기지 못하고 


동생과 함께 울던 목소리와 흡사했다.


 




 

아르마이아 딘제



아르마이아는 부유한 대상인 집안의 부잣집 마나님으로


행복한 결혼생활따위는 필요없다며 마당쇠(상인[남])와 함께


'상인' 이 되어 전방곡곡을 떠돌아 다니고 있는 상태다.


(사실은 아버지의 추적으로부터 도망다니는 중.) 



'정말...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거야... '상인(남)' 은...'


'일행을 만나 같이 온것은 좋았지만... 이렇게 복잡한 곳일 줄이야...'

 


그때 그녀의 앞에 그(상인[남])가 나타난다.

 


'넌 도대체 혼자서 할수있는게 뭐가있지?'

 

'무... 무슨?'

 


정곡을 찌르는 말한마디에 나는 말대꾸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것보다 그 모습은 대체 뭐야?


 

 

 



이렌드 에베시

 


-이렌드의 저널-


중간중간 글씨가 훼손되어 있다. (훼손부분 _ 처리)


 

저널 32 페이지

 

 리히타르젠에 와서 나는 먼저 대성당에서 받은 부탁대로 


하이프리스트 마_레타소_ 수녀의 수색을 시작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반가운 분들을 만나게 된다.


그 분들은 바로 _____________내가 ________


 

저널 33 페이지

 

 생채연구소 의 안에서 나는 하이프리스트 소린 수녀와 같이 글___ _임 원정을


한 경험이 있다는 마법사 라우___뷘_와 궁수 키__이카루스 일행을 만난다.


그들은 하이__________ 에게 빛이 있다며... 자발적으로 예전부터


____ ___ ___ ________ _ 방을 쫓고___고 한다.

 


34 페이지 찣겨져 있음

 


저널 35 페이지

 

나는  아마_____  ________ 겠지... 


녀석들 음_ 이__ 심장 엄청난 __자  타락______


소_은 죽었다.


 




라우렐 뷘더                                             카바크 이카루스

 

------------------------------------------------ 


 

하이프리스트의 퀘스트 스킬'희생' 을 배우려면, 라이너스 수녀라는 npc 에게 찾아가야한다. 그리고 그녀와의 대화를 보면..



라이너스 수녀 : 당신앞에 선 가련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어 그들이 원하는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소서. 


당신의 찬란하고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춰주소서. 



기도를 하고있는 그녀에게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를 물어본다. 


그러면 라이너스 수녀는 잠시 침묵하곤, 설명을 해주는데.

 

 

한 어린 수녀가 있었답니다. 언제나 밝고 명랑했지만, 


왈가닥 기질이 있어 이런저런 작은 사고도 많이 쳤던 귀여운 아이였지요. 


모험가들은 일부러 위험한 지역만을 골라 여행을다니며 수행을 쌓곤 하죠. 


그리고 그 모임에는 위험한 만큼 성직자가 빠지지 않는답니다. 


어느날. 한 모험가들이 여행을 함께 떠날 성직자를 찾아 이곳에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운명의 장난일까요? 당시 대성당에는 그 날 따라 그 여행에 동참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성직자가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그 아이만 제외하고요. 매사에 호기심이많았던 그 아이는 한참을 떼를써서 결국 그 파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위험하기로 소문난 글레스트헤임으로 떠났고, 그곳에서 수많은 위협을 물리쳐 갔다고 합니다.

 


그 아이도 꽤나 고군분투한 모양이에요.그리고 그들은... 여행의 막바지에 접어들어, 커다란 위험과 마주치게 됩니다. 


글레스트헤임,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고 하는 '배회하는자' 들이 가득한 그곳에서 그 아이를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쓰러지고 만것이죠. 


여차하면 파티가 외진곳에서 전멸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다른 동료들은 모두 전투불능이었던 그때... 그 아이는 고대의 그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레뎀 프티오!'

 

 

성직자 중에서도 실력이 뛰어난 하이클래스의 성직자만이 쓸수있다고 하는 그 기술을요!! 


그 기술은 자신 주변의 동료들을 구해내는대신, 자신은 전투불능의 상태로 빠지는, 성직자 최고의 희생스킬입니다. 


책도 재미없다며 보는둥 마는둥 하던 그아이가, 그 위기의 순간에 레뎀 프티오의 구절을 생각해내곤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것이지요.

 


아마 그 순간, 꽤나 괴로웠을거라 생각해요. 자신의 무기력함을 느끼는 때만큼 괴로울때도 없으니까요. 


안간힘을 쓰는 그 아이를 가여이 여기신 오딘신께서 내려주신 기적이었을까요? 레뎀프티오는 성공 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동료들은 주변상황을 정리하고 이그드라실 잎사귀로 그 아이을 일으켜 세워,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프론테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휴우... 하는 안도감에, 저도 모르게 이런 얘길 꺼내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이야길 꺼내셔서 슬픈 결말일줄 알았는데 다행이로군요."

 

 

호호, 그러신가요? 비록 그동안 그 아이가 주교를 내팽개치고 소소한 성당의 작업도 게을리 하긴 했지만, 


상급 스킬인 레뎀프티오를 성공시키고 파티원들의 여행을 무사히 도운점을 감안해, 


그 아인 몇개월간의 수련과정을 거쳐, 일반 프리스트의 옷을 벗고, 하이프리스트로 승격될 수 있었습니다. 


하이프리스트가 된 이후로, 그 아인 전보다 더 활발하게 대륙을 거닐며 수많은 활약극을 보이곤 했죠. 


여전히 덜렁거린 모양이지만요. 후후.

 

 

"그런데 왜 이 이야기를..?"

 

 

몇 개월 전, 그아이는 동료들과 슈발츠발드 공화국의 리하타르젠으로 전도 및 수련을 위한 여행을 떠났습니다만...


바빠서 인지, 또 다시 위험에 빠져버린 것인지 도통 연락이 없군요. 


그래서 전 걱정이 되는 마음에 매일 이곳 성당에서 오딘신께 그 아이의 안전을 기도하고있습니다.

 

 

"......"

 

 

어마, 이런 제가 너무 오래 붙잡아 두어 버렸네요. 자매님 께서도 여러곳을 여행하곤 하나요? 


부디 언제나 몸조심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매님을 위해서도 제가 늘 이곳에서 기도를 드릴께요.

 

 

"그런데 수녀님. 하이프리스트가 된 그 왈가닥 성직자분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제가 여행을 다니다 뵙게되면 수녀님의 이야기를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어머나, 정말요? 정말 친절한 분이시군요. 그 아이의 이름은. 프리스트 소린. 


아니 지금은 하이프리스트가 되었죠. 하이프리스트 소린. 풀 네임은 마가레타 소린 입니다. 


그 아이를 만나시거든, 언제나 제가 성당에서 너를 위해 기도하고있다고, 몸조심 하라고 전해주세요. 


그럼 자매님도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Lv71 익스팬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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